[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코웰메디(대표 최현명)가 유럽연합(EU) 의료기기 규정인 CE MDR(Medical Device Regulation) 인증을 획득했다고 지난 12월 19일 밝혔다. 이번 MDR 인증은 코웰메디가 자체 개발·제조한 핵심 제품군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엄격한 유럽 의료기기 심사 기준을 충족함으로써 기술력과 제품 안정성, 품질 관리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MDR 제도는 기존 의료기기 지침(MDD)을 대체하는 유럽의 강화된 법적 규정으로 △임상 데이터 △품질 시스템 △사후관리 체계 등 전반에 걸쳐 까다로운 기준을 요구한다. 특히 유럽 현지 치과의사와 의료기관들이 제품을 선택하는 데 있어 중요한 신뢰 지표라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이번 인증이 유럽 시장 확대를 위한 핵심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웰메디는 지난 30여년간 성장인자 기반의 골이식재 연구, 그리고 임플란트의 초기 고정력과 장기 안정성에 영향을 미치는 표면처리 기술 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왔다. 이러한 연구개발 역량은 임상 환경을 고려한 제품 설계와 품질 경쟁력으로 이어지며 글로벌 시장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회사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다사다난했던 2025년이 저물고 있다. 치과계는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남다른 의미를 지닌 한해였지만, 사상 초유의 협회장 ‘당선무효’ 판결에 혼란한 시기이기도 했다. 개원가를 위해 필요한 정책을 만들어가는 과정조차 각계의 이해관계가 맞물리며 살얼음판을 걷기도 했다. 그러나 그 속에서도 오늘의 치과계를 단단히 다지고 내일의 치과계를 야무지게 준비해가는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치협-서울지부, 역사적인 창립 100주년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직무대행 마경화·이하 치협)와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가 나란히 창립 100주년을 기념했다. 1925년 설립된 한성치과의사회를 모태로 한 서울지부와 2022년 총회를 통해 역사를 바로잡은 치협의 100주년이 맞물리면서 특별한 의미가 있는 2025년을 시작했다. 치협은 몇몇 지부 및 동창회 학술대회를 통합하며 창립 100주년 기념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의료기기전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7,000여명의 등록을 이끌어내는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서울지부는 창립 100주년 기념 SIDEX를 성공적으로 치러냈다. 한 달 사이에 전국 규모의 행사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 라이브쇼가 129년 전통의 컴프레셔 글로벌 1위 기업 독일 뒤르사의 프리미엄 컴프레셔 ‘2-COM’을 오는 12월 23일과 26일 선보인다. 독일 뒤르의 오리지널 헤드모터를 탑재해 고장 원인을 근본적으로 차단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는 만큼 많은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방송에서는 단 30대 한정 수량으로 소비자가 대비 37% 할인하는 것은 물론, 기존 워런티 2년에 추가로 1년을 더 보증하는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2-COM은 테플론 코팅 피스톤을 통해 내열성을 강화했으며 정밀 가공된 실린더를 탑재해 마찰도 최소화했다. 이를 통해 내부 발열 최소화를 구현해 헤드모터 수명도 장기간 유지될 수 있도록 구조화한 형태다. 저가 제품 구입 시 가장 많은 고장 사례인 발열을 최소화한 만큼, 사용 기간도 크게 개선했다. 제품 내부에는 멤브레인 드라이어를 내장해 수분을 완벽 제거, 수복물 부착이나 시멘트 접착 등에서 진료 성공률을 높이는 데도 유리하다. 공기 필터를 탑재해 감염 관리 부분에서도 강점을 나타낸다. 실제로 2-COM은 0.12㎛ 미세 입자까지 차단할 수 있는 유럽의 고성능 공기 필터(
1. 치협-서울지부 창립 100주년 행사 풍성 2025년은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와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가 창립 100주년을 맞아 대규모 기념행사를 개최하며 한국 치과계의 역사와 현재를 함께 돌아본 해였다. 치협은 지난 4월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창립 100주년 기념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의료기기전시회’를 열고, 치과의료의 발전 과정과 방향성을 공유했다. 사흘간 열린 행사에는 전국 각지의 치과의사와 유관 단체, 산업계 관계자 등 7,000여명이 현장을 찾았다. 서울지부는 지난 5월 30일부터 사흘간 코엑스에서 ‘창립 100주년 기념 SIDEX 2025’를 개최했다. SIDEX 2025에는 1만3,729명이 참여했으며, 해외에서도 51개국 1,200여명이 등록하는 등 국제 행사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같은 기간 열린 100주년 기념식에서는 국민 구강건강 향상과 치과계 발전을 위해 이어져 온 서울지부의 100년 여정을 되짚었고, 이와 함께 시민과 함께할 새로운 100년의 방향을 제시하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의미를 더했다. 2. 2월 지르코니아 치과 보험 임플란트 적용 새해 아침을 뜨겁게 달군 치과계 이슈는 ‘지르코니아’ 임플란트 보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대법원이 의료법인에 1인1개소법을 적용할 수 없다는 판결을 내렸다. 대법원은 지난 12월 4일 1인1개소법을 위반한 혐의로 기소된 치과의사 A씨의 유죄 원심을 깨고 사건을 돌려보냈다. 치과의사 A씨는 B의료법인 대표로 치과병원을 운영하면서 별도의 C사단법인 명의로 의원과 치과의원 총 4곳을 운영해왔다. 검찰은 A씨가 ‘의료인은 어떠한 명목으로도 둘 이상의 의료기관을 개설·운영할 수 없다’고 규정한 의료법 제33조 8항을 위반했다고 보고 기소했다. 원심은 A씨가 의료법인과 사단법인 명의로 개설된 의료기관들을 실질적으로 지배·관리하는 위치에 있었다 판단하고 유죄를 선고했다. 하지만 대법원의 판단은 달랐다. 의료인에게 적용하고 있는 1인1개소법을 의료법인에 동일하게 적용해서는 안된다는 이유다. 대법원은 “‘의료취약지에 민간 의료기관 건립을 유도해 지역적 편중을 해소하고 민간의료의 공공성을 제고’할 목적으로 의료법인의 의료업을 허용하고 있다. 동시에 국가가 법인 설립·운영을 관리감독하고, 법인 배후의 개인을 위한 영리추구 수단이 되지 않도록 견제하는 장치를 두고 있다”며 “이런 이유에서 의료인과 달리 의료법인에 대해서
이제 2026년 병오년이 시작됩니다. 동양철학에서 60갑자 중에 병오(丙午)는 천간의 병(丙)과 지지의 오(午)가 만난 것입니다. 병(丙)은 만물을 생성시키고 모든 곳을 비추는 태양으로 밝은 빛을 의미합니다. 그 태양이 지지의 오(午)라는 시간(때)에 온 것이 병오(丙午)입니다. 오시(午時)는 정오 12시를 의미합니다. 한여름 정오(正午)에 태양(丙)이 하늘 한가운데 떠 있는 형상이 병오년입니다. 모든 것을 비추어 어둠이 가장 작은 때로 그림자가 가장 작을 때입니다. 모든 것을 덮어버리는 순백의 눈과 정반대로 밝은 빛은 모든 것을 샅샅이 비춥니다. 대지 위의 모든 만물을 밝게 비추니 그동안 보이지 않고 감추어져 있던 더럽고 추한 것까지 모두 드러납니다. 풍부한 태양 빛은 나무를 무성하게 키우는 역할을 합니다. 다만 그 나무의 수원이 튼튼하여 충분히 물을 공급받으면 큰 나무로 자랄 것이지만, 수원이 부족하다면 말라버릴 것입니다. 오행으로는 오(午)는 화(火:불)의 기운이 가장 강한 때로 뙤약볕이 가장 뜨거운 한여름을 의미합니다. 이때는 그늘로 피하거나 물 한 모금이 절실할 수도 있습니다. 12지지를 동물로 보면 오(午)는 말을 의미하며, 병(丙)은 방위로는 남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병원경영개선지원특별위원회(위원장 함동선·이하 병원경영개선지원특위)와 서울 25개구치과의사회가 함께 진행한 회원공동교육이 회원들의 높은 호응 속에 마무리된 가운데, 보다 업그레이드된 앙코르 강연을 마련해 기대를 모은다. 병원경영개선지원특위는 2025년 한 해 동안 각 구회와 공동으로 총 15회의 교육을 진행, 개원가에 필요한 핵심 경영 주제를 체계적으로 다뤄왔다.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해법 중심의 강연에 회원들의 만족도가 높았고, 교육 종료 이후에도 추가 강연을 요청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이에 특위는 기존 교육을 한층 정리·확장한 ‘꿀팁 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앙코르 교육은 치과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전달한다. 복합레진 임상, 보험청구, 노무관리 등 진료와 경영을 동시에 책임져야 하는 회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주제를 집중적으로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강연은 내년 1월 15일과 21일, 두 차례에 걸쳐 삼성2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된다. 1월 15일에는 김선영 교수(서울치대 치과보존과)가 ‘개원의를 위한 복합레진 치료 꿀팁’을 주제로 임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근관치료의 오랜 난제로 꼽혀온 복잡한 근관계 처리와 근첨 밀폐 문제에 대해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하는 기술이 임상 현장에서 주목받았다. 지난 12월 12일, 대구경북치과의사신협에서 북구치과의사회 보수교육이 개최됐다. 이날 진명욱 교수(경북대치과병원)는 ‘PLAZEN과 ANATO-SEAL을 이용한 근관치료’를 주제로 기존 근관치료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마주하는 임상적 어려움과 이를 보완할 수 있는 기술적 대안을 소개했다. 진명욱 교수는 근관치료가 어려운 근본적인 원인으로 복잡하고 예측이 어려운 근관계 구조를 지목했다. 기존에는 차아염소산나트륨(NaOCl)에 의존한 세척 방식이 중심이었으나, 이러한 방법만으로는 충분한 처리가 어렵다는 점을 짚었다. 치료 옵션이 늘어날수록 임상가가 보다 적극적인 치료 결정을 내릴 수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새로운 기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플라젠에서 적용한 수중 방전 플라즈마 기술은 기존 방식으로 접근이 어려웠던 근관계를 보다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데 활용될 수 있는 기술로 소개됐다. 이 기술이 복잡한 근관 구조에 대한 대응 가능성을 넓혀, 예측 가능한 치료 환경을 마련하는 데 기여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올커넥(ALL-Conec)이 일본 C.i Medical과 디지털 덴탈 분야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올커넥은 지난 11월 20일, 일본 가나자와에 위치한 C.i Medical 본사를 방문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일본 시장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서지컬 가이드 및 워크플로우 솔루션 협력 체계 구축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일본 현지에서 안정적으로 운영 가능한 서지컬 가이드 센터 모델을 공동으로 검토하고, 디지털 덴탈 솔루션 전반에 걸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올커넥의 디지털 서지컬 가이드 제작 기술력과 C.i Medical이 보유한 임상 경험 및 유통 네트워크를 결합, 일본 치과 의료진에게 보다 효율적인 가이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약 체결과 함께 올커넥은 자사의 디지털 워크플로우 솔루션을 현장에서 직접 시연했다. 3D 모델을 회전·확대해 확인할 수 있는 웹뷰어 솔루션과 구강 스캐너와 연동되는 디지털 기공 의뢰 플랫폼을 소개했다. 해당 플랫폼은 데이터 업로드부터 소통, 진행 상황 관리까지 전 과정이 자동화된 구조를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덴츠플라이시로나 Essential Dental Solutions(EDS) 사업부가 2025년 한 해 동안 전국 단위의 임상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성과를 거둔 가운데, 오는 2026년 1월 ‘제3회 EDS 심포지엄’ 개최를 예고했다. EDS 사업부는 2025년 한 해 동안 자연치아 보존과 치료를 주제로 한 임상 세미나를 전국 주요 도시에서 진행했다. 서울, 대전, 부산, 제주 등에서 총 21회의 세미나가 개최됐으며, 이 과정에 657명이 참여했다. 세미나는 근관치료, 수복, 예방, R2C(Root to Crown) 등 자연치 보존 치료 전반을 아우르는 주제로 구성됐다. 특히 근관치료 세션에서는 올해 출시된 엔도 모터 X-Smart Pro+와 NiTi 파일을 활용한 실습이 진행돼 실제 임상 적용을 중심으로 한 교육이 이뤄졌다. 수복 분야에서는 Neo Spectra ST를 활용한 다양한 임상 케이스를 소개하며 최신 레진 수복 흐름을 공유했다. 덴츠플라이시로나는 DS 덴탈 아카데미를 통해 CTS(Connected Technology Solutions), OAS(Orthodontics and Aligner So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그래피(대표 심운섭)의 형상기억 3D프린팅 얼라이너(Shape Memory Aligner·이하 SMA)가 독일 연구진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전치 회전 교정에서의 효율성과 재현성을 입증했다.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Frontiers in Bioengineering and Biotechnology에 게재됐다. 논문은 3D프린팅으로 제작된 투명교정장치의 치아이동 효율을 임상 적용 이전 단계에서 표준화해 평가할 수 있는 전기식 타이포던트 모델을 제안하고, 이를 통해 그래피의 SMA 소재 기반 얼라이너가 실제 회전 복원에서 높은 효율을 보인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이번 연구는 독일 본대학교 Tarek M. Elshazly 교수연구팀이 주도하고, 그래피 수석연구원 김훈 박사가 공동저자로 참여했다. 연구팀은 치근 주위에 가열·냉각이 가능한 특수 왁스를 배치한 전기식 타이포던트에 상악 중절치(11번 치아)의 회전 변위를 22°, 32°, 42°, 52° 네 단계로 설정하고, 그래피의 SMA 레진(TC-85 계열)으로 직접 3D프린팅한 얼라이너를 장착한 뒤 열-냉각 사이클을 반복하며 치아의 회전 복원량을 측정했다. 각 회전 단계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푸르고바이오로직스(대표 윤창배·이하 푸르고)가 2026년 새해 첫 행사로 내년 1월 11일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치과개원정보박람회 DENTEX 2026에 참가해 개원의들을 맞이한다. 푸르고의 DENTEX 2026 부스는 코엑스 D홀 E02다. 푸르고는 이번 DENTEX 참가를 통해 임상 및 논문에서 우수성이 입증된 자사 제품들을 특별한 혜택으로 제공한다. 특히, 신제품 콜라겐 멤브레인 ‘THE Cover’ 론칭에 맞춰 파격적인 프로모션과 참관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푸르고 부스에서는 임상가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흡수성 콜라겐 멤브레인 ‘THE Cover’를 중심으로 △대표 이종골이식재 ‘THE Graft’ △콜라겐 함유 이종골이식재 ‘LegoGraft’ △멤브레인 및 봉합사 등 주요 제품군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신제품 ‘THE Cover’는 화학적 가교제가 사용되지 않아 생체적합성이 매우 뛰어날 뿐 아니라 편리한 핸들링이 가능한 제품으로, 푸르고는 현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론칭 기념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해 개원의들의 부담을 낮출 예정이다. 또한 부스에서는 현장 구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신수정 교수(연세치대)가 지난 11월 신흥연송학술재단에 1,500만원을 기부했다. ‘그림 그리는 치과의사’로 널리 알려진 신 교수는 신흥 창립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달력 제작 프로젝트에 참여해 총 13점의 삽화를 제공하고, 판권료 전액을 치과계 발전을 위해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기부금은 신흥연송학술재단을 통해 전국 치과대학 장학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신 교수는 지난해 여행지의 풍경과 감성을 담은 작품들로 2025년 신흥 달력을 완성한 데 이어, 올해도 2026년 달력 제작에 연속 참여했다. 이번 달력에는 유한evertis, 연송캠퍼스, TAURUS G3 등 신흥의 역사와 미래를 상징하는 소재들을 신 교수 특유의 따뜻한 감성으로 재해석한 삽화가 새롭게 포함됐다. 또한 신 교수는 최근 여행의 색감과 이야기를 담아낸 일러스트로 아성다이소와 콜라보 프로젝트를 진행해 취미용품 및 생활소품 시리즈를 선보이며 관심을 모았다. 해당 프로젝트에서도 발생한 저작권 수익 전액을 기부하기로 해 예술활동과 사회공헌을 병행하는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신 교수는 “그림 속 이야기가 누군가의 일상에 작은 휴식이 되면 좋겠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아름덴티스트리(이하 아름)가 3D프린터용 신제품 캐스터블 레진(Castable Resin)을 정식 출시하며, 자사 덴탈 레진 라인업을 한층 강화했다. 캐스터블 레진 출시로 아름은 총 6종의 FDA 및 식약처 인증 덴탈 레진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캐스터블 레진은 정밀 주조용 레진으로, 다양한 보철 제작 과정에서 높은 정밀도와 안정적인 주조 품질을 제공한다. 특히 주조 후 잔여물이 남지 않는 Zero Ash Burnout을 구현해 깔끔한 소환이 가능하며, 매끄러운 표면 품질과 우수한 형태 재현력으로 작업 효율을 극대화했다. 또한 낮은 점도(Viscosity)로 세척이 용이하고, 자극적인 냄새를 최소화해 기공 환경에서도 쾌적한 사용이 가능하다. 오픈시스템 호환성을 갖춰 △아시가 △애니큐빅 △엘레구 △프로즌 △크리어리티 등 다양한 오픈형 3D프린터와 함께 사용할 수 있으며, 긴 유통기한으로 장기간 안정적인 재고 관리가 가능하다. 아름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 ‘3D프린터 레진 2+1 프로모션’을 12월 말까지 연장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모든 종류의 아름 레진을 2kg 구매 시 1kg을 추가 증정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ITI 국제임플란트학회 한국지부(회장 권용대·이하 ITI한국지부)가 지난 11월 6일 ‘2025 ITI Section Korea Study Club Case Competition’을 개최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스위스 취리히대학교 Center of Reconstructive Dentistry 소속 Franz J. Strauss 박사와 Nicolas Mueller 박사도 함께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올해 케이스 컴피티션은 권긍록·이중석·김성민 교수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고, 총 3명의 발표자가 임상 증례를 발표했다. 첫 번째 발표에 나선 KHU Study Club 소속 손민재 전공의(경희대치과병원)는 ‘무치악 환자의 상악 총의치, 하악 임플란트 고정성 보철 수복 증례: ITI Consensus Report에 기반한 근거 적용과 보완적 접근’을 주제로, 무치악 환자 치료 과정에서의 임상적 판단과 치료 전략을 소개했다. 이어 Yonsei AGD Study Club 소속 이찬재 전공의(연세대치과병원)가 ‘외상 이력이 있는 상악 중절치의 단계적 재건: 발치와 보존술 시행 후 골이식을 동반한 임플란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