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수를 동결하는 것은 치과계 발전을 하지 말자는 것이다.” 수련고시위원회에서 한 수련병원의 교수님이 하신 말씀이다. 이 말이 수련병원들의 공통된 생각을 대변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분명히 대다수의 개원의들을 안중에 두지 않는 표현임은 틀림이 없다. 수련고시위원회의 경우 수련의와 전공의, 교수님을 포함하여 대략 10% 남짓한 치과의사가 근무하는 수련병원의 대표가 전체 위원회의 다수를 차지했을 때부터 이 위원회의 성격은 이미 정해졌던 것 같다. 사실 대한치과의사협회가 전문의 문제에 있어 조정능력을 의심받은 것은 오래된 일이다. 최근 치협은 전문의 배출 소수원칙이 무시되고 대다수 수련의가 전문의가 되었을 때와 같이 무기력한 모습을 또 한 번 보였다. 2012년 치과의사 국가고시의 결과가 나오려면 두 달이 넘게 남아 있는 시점에서, 올해 수차례의 회의를 통하여 합의한 배정원칙은 물론 지난 수년간의 기존 합의마저 무시한 상태에서, 더구나 개원의 대표가 위원직까지 사퇴한 마당에 전공의 배정안에 대한 결론을 내린 것은 이해할 만한 해명을 해야 할 부분이다. 지금은 치과계 전체가 힘을 모아야 하고, 특히 개원의의 결집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다. 치협은 수련기관 대표
우리 역사에서 왕의 명맥이 끊어진 것도 벌써 100년이 지난 과거가 되었다. 현대 사회에서 과거의 악습처럼 치부될 수도 있는 로열 패밀리의 존재는 다소 멀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지금도 그들의 실세여부를 떠나 이미 지구상에는 수많은 왕들과 그 가족들이 영향을 주고받고 있을 뿐 아니라 또한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유럽을 비롯해 아시아권만 보아도 20여 개국 이상이 왕을 인정하고 있으며 영국처럼 왕을 군주로 하는 호주와 뉴질랜드, 그리고 캐나다 이외에도 이들을 포함하는 영연방에 속하는 41개국까지 왕권국가로 포함시킨다면 실로 이 지구상에는 엄청난 수의 왕실 국가들이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구설수에 오르기도 하지만 왕을 비롯한 왕족의 존재가 주는 의미는 개념 이상의 실재가치로 보아야 할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소위 명품과 관련된 사업을 하는 이들이 자주 하는 이야기 중 하나는 이 나라에는 하이클래스가 없거나 혹 있어도 너무 얕다는 말이다. 물론 왕족이 없기 때문이라는 궁색한 변명이라 하지만 언뜻 듣고 보면 대도시의 백화점과 면세점을 도배하다시피 하는 명품 열풍과 상반되면서 하이클래스의 기준이 무엇인지 새삼 돌아보게 하는 말이다. 소위 천박한 자본주의에
스마트폰이 울려 받아보니 뉴질랜드에 있는 지인의 이름이 뜬다. 반가운 마음에 받았는데 내용은 편하지 않은 사연이었다. 뉴질랜드에 아이가 공부하러 간 지 3년 정도 되는 분이었다. 지금 12학년인 아들이 학교에서 선생님과 언쟁을 하고 교실을 박차고 나오면서 분에 못 이겨서 화단에 있는 조각물을 발로 차서 약간 쓰러졌는데 학교 측에서는 징계위원회를 열겠다는 내용이었다.필자의 아이들이 오랜 세월 유학을 해서 조언을 듣고 싶어 전화가 온 것이었다. 외국에서 12학년은 우리나라의 고3이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것은 매한가지이다. 학교에서 많은 사건 사고가 발생하는 것 또한 같다. 다만 외국이란 특성상 폭력적인 것에 대한 배려가 우리보다는 많지 않다는 것이다. 이야기의 내용인즉 한국으로 돌아갈지, 그곳에서 전학할지, 그런데 6개월 후면 졸업하는데 너무 억울하다는 내용이었다. 이에 필자가 아이에게는 뭐라고 했냐고 물었더니 마지막 6개월을 못 참은 것이 화가 나고 아쉬워서 야단을 치셨단다. 이야기를 듣는 내내 아이에 대한 이야기는 없었다. 아이가 왜 그랬는지, 아이를 어떻게 위로해야 하는지도 없었다. 다만 그동안 고생한 것과 향후 잃어버릴 것에 대한 억
저 자 : Yoshiaki Nishikawa 외 1명정 가 : 60,000원출판사 : 대한나래출판사문 의 : 02-922-0840Provisional Restoration은 단지 임시 치아가 아니라, 이상적인 최종 수복물의 완성된 형태로 만들어야 한다는 저자의 철학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이 책에는 기본 치과수복치료인 Single Crown의 Provisional Restoration을 다루고 있다. 특히 즉시 임상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그 제작 방법 및 형태 수정, 그리고 recontouring에 대해 증례를 생생한 사진과 더불어 설명돼 있어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 저자는 “개인적으로 임상을 통해 치과치료란 미세한 수준에서 완성된다는 것을 느껴왔다”며 “한 개 치아의 치료에서 확실한 진료와 매우 탁월한 수기로 치료를 끝낼 수 있다면 예지성은 높아지고 재치료의 위험성은 크게 감소할 것”이라고 전했다.
개원 및 경영정보 박람회 ‘Dentex 2011’이 막바지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주최, 네오엑스포 주관으로 다음달 4일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박람회는 ‘개원가이드’를 자처하고 있다.40개 업체, 140부스 규모로 개원 및 경영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사전등록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구성한 컨퍼런스 프로그램을 통해 성공개원전략 및 성공경영전략을 전수할 예정이다. 특히 설문조사에서 총 690명 중 226명(32.8%)이 개원 준비의 애로 사항으로 꼽은 ‘개원입지’와 관련한 ‘개원입지사례분석을 통한 성공입지 전략’ 강좌가 눈길을 끈다. 컨퍼런스는 장영진 팀장(골든와이즈닥터스)이 연자로 나선다. 권영득 교수(삼성경제연구소 생활경제교수)의 ‘부자가 되는 공식 FV’, 김지원 교육이사(아라컨설팅)의 ‘병원 개원 성공은 HR에 달려있다’, 조성민 공보의의 ‘원장님 폐업 방지 SNS 활용법’ 등 성공경영전략 관련 강좌들도 다채롭게 준비했다.홈페이지(http://www.dentex.co.kr)를 통해 사전 등록하는 경우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홍혜미 기자/hhm@sda.or.kr
임플란트 관련 학회의 부산 및 경남지부들이 모여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한다.다음달 11일 부산 벡스코 APCE홀에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대한치과이식(임프란트)학회와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 그리고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 등 3개 임플란트 관련 학회의 부산·경남지부들이 처음으로 공동 학술대회를 여는 것이다.학술대회 주최 측은 “최근 국정감사에서 임플란트 시술 원가 논쟁이 벌어졌고 불법 네트워크 치과와의 전쟁 과정에서 그 위상이 추락하고 있으며, 공정거래위원회가 최근에 내놓은 임플란트 관련 소비자분쟁해결기준 개정안이 많은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는 등 임플란트가 사회적으로 많은 논란 거리가 되고 있다”고 전제한 후 “이러한 때에 임플란트 관련 3개 학술단체에서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하고 한 목소리를 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된다”고 공동학술대회 개최 의의를 밝혔다.이번 학술대회는 일본의 ISBB(The International Society of Blood Biomaterials)와 공동으로 Blood biomaterials에 관한 International open work shop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주최 측은 “우리 학회가 아니면 안 된다는 생각을 버리고 학회
고려대학교임플란트연구소가 Dr. Stephen Wallace 초청 강연회를 지난 18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개최했다.바이오메트3i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초청강연회는 상악동 거상과 관련한 장기적이고 과학적인 데이터에 근거한 시술법 등이 소개됐다. 또한 이 같은 근거에 입각한 Dr. Wallace의 지견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좌장을 맡은 고대임플란트연구소 권종진 교수는 “Dr. Wallace는 장기간 상악동 골증대 및 이식과 관련한 유수의 저서를 발간하는 등 관련 분야에서 매우 왕성한 학술 및 임상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오늘 그의 지견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Dr. Wallace는 ‘Evidence-based techniques for sinus elevation’을 주제로 3시간여에 걸쳐 강연을 펼쳤다. 임플란트의 장기적 성공에 초점을 맞춰 강연을 진행한 Dr. Wallace는 “대부분 실패 케이스의 경우 시술 후 1년 정도 된 케이스다”며 “따라서 성공한 시술 케이스는 최소 3년 이상은 팔로우업을 해야 객관적인 데이터를 얻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이처럼 그는 중장기적인 근거를 중심으로 상악동 거상 및 골이식의 성공 노하우를 전달
대한악안면성형재건학회(이하 악성재건학회)의 새로운 수장에 한림대학교 강동성심병원 박준우 교수가 당선됐다. 악성재건학회는 지난 17일 평의원회를 열고 신임회장을 선출했다.박준우 신임회장은 임기를 시작해 오는 2013년 11월까지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아직 능력이 미약한 본인을 회장으로 선출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는 박 신임회장은 앞으로 2년간의 임기를 회원들의 학회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고 회원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학회로 만드는 데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그는 “우리 학회는 일반 GP가 아닌 구강악안면외과를 수련한 2,033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있다”며 “회원의 양적 증가와 더불어 학회 활동 또한 양적·질적으로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박 신임회장은 평의원회 등에서도 요구된 바 있는 학회 홈페이지 강화에 힘쓸 생각이다. “홈페이지에서 논문을 바로 다운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실질적으로 회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해 적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박 신임회장은 “학회 내부적으로 시스템을 점검해 내실을 다지고, 외부적으로 성형재건과 관련한 치료영역의 확대 등에도 학회의 역량이 발휘될 수 있
정민호 원장(아너스치과)의 논문이 교정학 분야에서 가장 impact factor가 높은 것으로 알려진 미국 교정학회지(American Journal of Orthodontics and Dentofacial Orthopedics)에 게재됐다.2011~12년 Marquis Who’s Who에 새로 등재된 바 있는 정민호 원장은 안석준 교수(서울치대 교정과)와 함께 ‘Treatment of anterior open bite and multiple missing teeth with lingual fixed appliance, double jaw surgery, and dental implants’라는 제목의 증례보고(case report)를 투고해 게재허가를 받았다. 정민호 원장은 “이번 증례보고는 구치부가 모두 치아우식증으로 발거되어 전치부만 교합이 되는 환자를 양악수술과 설측교정, 구치부의 임플란트 수복을 통해 전체적인 교합을 재형성해주는 과정과 장기간에 걸친 치료후 변화를 살펴본 논문이다”라고 설명했다.한편, 서울치대와 경희치대, 삼성의료원 등 5개 대학의 외래교수로 활동하면서 활발한 학술활동을 펼치고 있는 정민호 원장은 이번 논문으로 SCI 등재저널에 12번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회장 류동목·이하 악성재건학회)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경기도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제50차 종합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50번째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전공의, 교수, 개원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회원 40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학술대회는 구연 및 포스터 발표, 전공의를 위한 교육강연 등이 펼쳐졌는데, 3개 심포지엄에서는 턱얼굴 변형증 치료에 있어 외과와 교정의 협진을 다양한 각도에서 조명했다.지난 18일 열린 첫 번째 심포지엄에서는 황순정 교수(서울치대)와 권용대 교수(경희치대) 그리고 김병호 원장(웃는내일치과)이 연자로 나서 ‘Stability after orthognathic surgery’를 주제로 각각 강연했다. 심포지엄 2에서는 정연수(연세치대), 권대근(경북치대), 백승학(서울치대) 교수와 일본의 아키라 와타나베 교수가 강연했다. 주제는 ‘Orthognathic surgery in cleft lip and palate patients’로 삼아 마찬가지로 외과와 교정의 협진 방향을 제시했다. 마지막 19일에는 ‘Rotation of occlusal plane-clockwise rot
거인씨앤아이(대표 전병호·이하 거인)가 주최하고 Zimmer dental사가 후원하는 ‘Zimmer Dental Day’가 지난 19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됐다.이번 짐머데이는 부산·울산시치과의사회가 주최한 SEAFEX 현장에서 열렸다. 이에 SEAFEX 학술강연회 임플란트 세션을 짐머 덴탈 데이가 대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강연회에서는 김현철, 우중혁, 안재진 원장 등 3명의 국내 연자가 상악동 거상 및 GBR, 즉시식립 등을 다뤘다.먼저 김현철 원장은 ‘상악동 수술방법의 비교와 합병증에 관한 대처’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 우중혁 원장이 ‘GBR의 원리와 임상적용’을, 안재진 원장이 ‘발치와의 자연치유기전을 이용한 one stage implant의 손쉬운 즉시 식립방법’을 다뤘다.거인은 올해로 3번째 짐머 덴탈 데이를 개최했다. 그 동안 짐머 덴탈 데이에서는 Steigman, Salama 형제 등 유명연자들을 대거 초청해 임플란트 관련 최신의 정보를 전달해 왔다.전현재 부사장은 “앞으로도 부산 및 울산, 그리고 경남권 치과의사들에게 좋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신종학 기자/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최규옥) 유럽지역본부가 주관한 ‘Osstem Meeting 2011 Krakow’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폴란드 크라카우에서 개최됐다. 이번 오스템미팅에는 유럽 27개 국에서 300여 명의 치과의사들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오스템 유럽컨퍼런스는 NYU의 Ady Palti 교수가 Scientific Committee Chairman을 맡았으며,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 14개 국에서 온 23명의 연자가 이틀간 18개의 강의와 2번의 라이브서저리를 진행했다.우리나라에서는 조용석 원장(앞선치과병원)이 CAS-KIT와 LAS-KIT를 이용해 상악에 총 8개의 TSⅢ SA를 식립하는 Sinus Surgery를 라이브로 진행했다. 조 원장의 강연 후 참석자들은 기립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Ady Palti 교수는 개회사에서 “임플란트의 본 고장인 유럽에서 오스템이 이렇게 성공적인 컨퍼런스를 개최하게 된 것에 대해 매우 놀랐다”면서 우수한 제품과 교육 프로그램, 그리고 오스템이 한국의 임플란트 보급율을 높이는 데에 크게 기여한 점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에 최규옥 대표는 “오늘의 오스템 유럽 컨퍼런스가 한국의 임플란트 수준이 이제 아시
지난 19~20일 크리애드가 주최한 최성백 원장(파스텔치과) 초청 ‘엔도 핸즈온 1박2일 세미나’가 원효통상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선착순 마감된 20명의 참가자들이 함께한 세미나 첫째 날에는 Access Opening, Cannal Scouting, 그리고 Working Length의 강의와 실습이 진행됐다.크리애드 관계자는 “High Speed Hand piece 20대가 준비돼 근관치료의 첫 단추라 할 수 있는 Access Open ing을 원활하게 실습할 수 있었다”며 “근관장 측정에서는 Opening된 치아를 현미경으로 분석한 후 근관장 측정기를 이용해 각각의 근관을 측정, Opening에서 성형 전까지의 과정을 자체평가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고 전했다.다음날인 20일에는 Ni-Ti Shaping과 근관충전 실습이 이뤄졌다. Ni-Ti 관련 강의에서는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Ni-Ti File의 특징을 비교·분석했고, 곧이어 MTA의 올바른 사용법에 대한 강의가 펼쳐졌다.이와 더불어 Continuous Wave Compection 강의 및 실습 시간에는 근관충전기를 이용, 필링을 완성한 후 X-ray촬영을 통해 방사선 사진 상의 근관충전상태를 확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정철민·이하 서울지부)와 ‘서울시 치과의료기관 대상 퇴직연금 및 상호협력 교류에 대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는 교보생명이 서울지부 회원과 배우자를 위한 특별 초청 세미나를 준비하고 있다.매월 VIP 고객을 대상으로 부동산, 금융 등에 대한 전문가 강연을 진행하고 있는 교보생명이 이번에는 서울지부 회원들에게 우선 등록의 혜택을 주고 있는 것. VIP 고객 대상인 만큼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를 통해 깊이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 교보생명 VIP 세미나의 장점이다.교보생명 측은 “서울지부 회원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부동산, 금융, 자녀교육 등 관심있는 주제의 세미나를 준비하고, 편의를 위해 강연 시간도 저녁 시간대로 편성했다”고 밝혔다.12월 6일에는 RF멤버스 고종완 대표를 연자로 한 ‘부동산 투자 전망’, 13일에는 창의투자 김영익 대표가 강연하는 ‘금융투자 투자전략’, 14일에는 서울시교육청 이범 보좌관이 강연하는 ‘입학사정관제와 자기주도학습’에 관한 세미나가 이어진다.입학사정관제 관련 세미나는 특히 중학생 자녀를 둔 회원들에게 유용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각 세미나는 오후 6시 20분부터 9시 30분까지로 예정돼 있으며, 강남
△신임회장으로서 취임 소감은?근래 치과계의 어려운 현실 속에서 보철학회는 역대 회장단의 노고에 힘입어 학회 본연의 임무를 묵묵히 수행해 왔다. 이에 정책적인 면에서는 전임 집행부의 기조와 큰 변화 없이 이끌 계획을 갖고 있으며, 회원들의 권익 보호에도 힘을 쏟겠다.△중점 추진 사업은?2013년 한·중·일 공동학술대회가 우리나라에서 개최되기로 확정됐다. 임기 초반부터 준비에 박차를 가해 대형 축제와 같은 학술대회를 제주도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노인틀니 급여화가 이미 정책적으로 확정된 만큼 회원들의 권익 보장에 초점을 두고, 보완책 및 가이드라인 구축에 관심을 기울이겠다. 끝으로 편집이사를 1명 증원해 SCI급 논문을 대거 배출함으로써 보철학회의 국제적인 역량도 끌어올릴 방침이다.△회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모든 회원이 찾아 오고 싶어 하는 학회 분위기를 조성할 생각이다. 임원과 회원들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보철학회의 크나큰 발전을 이끌고 싶다. 앞으로 보철학회에 대한 치과계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리는 바이다. 김민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