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NTRO 최근 비급여 보고 의무화 제도시행을 앞두고 보건의료단체가 정부의 일방적인 비급여 의무보고 원안추진에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연 바 있습니다. 비급여 보고 의무화 법안은 지난해 7월 정춘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의료기관의 장에게 비급여 진료비용 등에 관한 사항에 보고 의무를 부여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의료법 개정안입니다. 그런데 현재의 우리 보건의료제도 하에서 비급여 진료비용을 보고하도록 하는 것이 정책적 타당성이나 필요성을 갖고 있는 것인지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법안의 구체적 내용 및 문제점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법안 제안이유 해당 법안의 제안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일부 의료기관에서 환자에게 비급여 진료를 받을 것을 사실상 강요하여 환자에게 과도한 진료비용을 부담하게 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감독이 필요한 상황. - 건강보험 비급여 항목에 대한 급여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개별 의료기관에서 실시하는 비급여 진료비용에 대한 정확한 현황 파악이 중요한 만큼 의료기관 개설자가 비급여 진료비용 등의 항목, 기준 등에 관한 사항을 보건복지부장관에게 정기적으로 보고하도록 해야 함. - 이에 의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아시아턱관절포럼 및 고려대학교안암병원 턱관절포럼 제20기 연수회가 지난 10일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턱관절 치료, 우리 병원에서도 할 수 있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연수회에는 151명이 등록했으며, 특히 ‘정훈 턱관절 클리닉 임상참관’은 일찌감치 등록마감을 기록하는 등 턱관절 장애에 대한 개원가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연수회에서는 △김영균 교수(서울치대)의 ‘턱관절 장애의 각종 치료법을 선택하기 위한 최신진단법’ △이상화 교수(가톨릭대은평성모병원)의 ‘턱관절 장애 치료의 약물치료와 물리치료’ △류재준 교수(고대임치원)의 ‘턱관절 장애에 있어 스플린트 치료’ △권태훈 원장(새한세이프치과)의 ‘턱관절 장애 환자에 대한 보험청구, 물리치료 자격을 얻는 방법’ △정훈 이사장의 ‘턱관절 세정술과 보톡스 주사’ 등 턱관절 치료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온라인 실시간 연수회는 5명의 연자가 각자의 위치에서 비대면으로 강의를 소화했는데, 주최측인 아시아턱관절학회(이사장 정훈)는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 이 같은 개최방식을 앞으로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아시아턱관절학회는 2년에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이 개발한 ‘바로가이드’와 ‘네비가이드’는 당일시술이 필요한 환자부터 무치악환자까지 다양한 케어가 가능한 디지털 가이드 시스템이다. 가장 진보된 디지털 가이드로 알려져 있는 ‘바로가이드’는 CT촬영부터 가이드 제작까지 단 30분(싱글케이스 기준)만에 해결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치과 내원이 어려운 바쁜 직장이나 타지역에서 방문하는 환자에게 매우 효과적이다. 환자의 구강 내 인상을 그대로 채득하도록 설계된 프리가이드 인상채득에 5분, 프리가이드를 물고 간단한 CT촬영 후 소프트웨어로 모의시술 해보고 식립계획을 세우는데 약 10분, 경화된 프리가이드를 수술용 가이드로 제작하기 위한 밀링작업에 5~6분이면 모든 단계가 완성된다. 치과 내 ‘바로가이드’ 시스템이 구비돼 있고, 간단한 사용법만 익히면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당일 시술이 가능한 시스템이며, 치과 내 바로밀링기나 소프트웨어가 없더라도 ‘바로가이드 디지털 스페셜리스트’에게 의뢰하면 빠른 가이드 제작이 가능하다. ‘네비가이드’는 환자의 시간적 여유에 따라 선택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간단한 CBCT 스캔데이터와 환자의 구강 인상채득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이보클라비바덴트의 ‘IPS e.max ZirCAD’가 우수한 심미성과 강도로 개원가의 지속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이보클라비바덴트에 따르면 ‘IPS e.max ZirCAD’는 스피드 신터링 과정을 통해 치과진료실에서 심미적인 단일체 지르코니움 옥사이드 수복물을 효율적으로 제작하고 완성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IPS e.max Zir CAD’는 두 개의 재료가 하나로 결합해 특별한 효과를 낸다. 먼저 반투명한 5Y-TZP 지르코니움 옥사이드가 절치부위에 높은 수준의 반투명성을 제공하는 반면, 조금 더 불투명한 4Y-TZP 지르코니움 옥사이드는 상아질 부위에 높은 강도를 부여한다. 이 재료들은 60%의 상아질과 20%의 이행, 20%의 절치로 구성돼 특별한 쉐이드와 반투명도를 구현할 수 있다. 상아질에서 절치로 자연스러운 이행을 반영하고, 수복물에 자연스러운 미적 특성을 부여할 수 있다. ‘IPS e.max ZirCAD’는 크라운과 3유닛 브릿지 등의 적응증에 사용할 수 있으며, △전통적인 합착 △접착성 합착 △자가-접착성 합착 등 다양한 합착 옵션도 제공한다. ‘IPS e.max ZirCAD’는 신원덴탈이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가 어규식 회장 취임 후 첫 이사회를 개최했다. 지난 19일 진행된 초도이사회에서는 먼저,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 학회지를 KCI에 등재하기 위한 전략을 나눴다. 특히 이날 이사회에서는 최근 한방에서 턱관절 장애 관련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을 발표한 것과 관련, 학회 차원의 대응방안을 모색키로 결정했다. 학회 측은 특히 “한의학에서 턱관절 장애 진료에 대해 적극 나서고 있는 만큼 측두하악장애학회 차원에서도 근거 중심적 대응방안을 강구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측두하악장애학회 초도이사회는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치과임상연구회 Team CTS가 지난 4월 10일부터 7월 18일까지 진행한 올해 첫 번째 코스 ‘Team CTS 2021 골드 코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Team CTS’의 공식후원사 덴티스의 서울 문정캠퍼스에서 진행된 이번 연수회에는 헤드코치 장원건 원장(치과마일스톤즈)을 비롯해 디렉터로 나선 김도훈 원장(서울N치과)과 부디렉터 최용관 원장(엘에이치과), 그리고 임필 원장(NY필치과), 이동운 교수(중앙보훈병원), 김현동 원장(서울스마트치과), 박철완 원장(보스턴완치과), 노관태 교수(경희치대) 등이 연자로 참여했다. 연수회는 △임플란트 치료의 진단, 해부방사선, 마취약리학 △임플란트의 종류와 선택, 치료계획과 생역학적 고려사항 △임플란트 수술(싱글) △2차 수술과 소프트 티슈 매니지먼트 △임플란트 수술(멀티플) △임플란트 보철의 이해와 적용 △임플란트 가이드 수술과 디지털 세계 △상악전치 심미 임플란트 등을 주제로 총 8회차에 걸쳐 진행됐다. 이외에도 4회차에는 이창훈 원장(서울스마트치과)이 레진에 대해, 6회차에는 최민식 원장(서울스마트치과)이 근관치료에 대해, 마지막 8회차에는 Team CTS 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지난 5월 대한치과의사협회가 하반기까지 온라인 보수교육을 연장·운영하기로 결정, 일부 치협 시도지부 및 분과학회에서 하반기 온라인 보수교육을 준비하고 있다.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는 코로나로 인한 언택트 시대에 맞춰 지부 및 학회 등에 온라인 보수교육을 위한 플랫폼을 제공, 이미 20여회의 보수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메가젠은 온라인 보수교육 연장에 따라 하반기에도 온라인 보수교육 저변 확대를 위해 플랫폼 무상 제공을 진행할 계획이다. 메가젠은 서울시치과의사회, 경기도치과의사회, 전라남도치과의사회, 울산광역시치과의사회, 수원시치과의사회, 강남구치과의사회 등 치협 시도지부 보수교육에 대한 온라인 송출을 대행하고 있다. 또한 대한치과수면학회, 대한턱관절교합학회, 경북대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동창회, 대한악안면레이저치의학회, 대한치과보철학회,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 등에도 플랫폼을 제공, 온라인 보수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메가젠 박광범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이 하나의 교육방식으로 자리 잡아 가면서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수강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호응과 인기를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3D프린터 ‘제니스(ZENITH)’의 신모델과 함께 새로운 레진을 다음달 출시한다. 3D프린터가 빠르게 보급되고 디지털 덴티스트리 시장에서 구강스캐너와 함께 필수품목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제니스’는 차별화된 기술력과 남다른 품질로 두터운 브랜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특히 출력타입별 다양한 라인업과 폭넓은 임상적응증을 커버하는 전용소재에 이르는 풀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고, 모든 원천기술과 제조·유통까지 직접 소화하며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니스 L2’다양한 소재활용·출력속도 향상 VOC 저감필터 장착, 작업자의 건강까지 고려 △SLA타입 ‘제니스 U’ △DLP타입 ‘제니스 D’ △LCD타입 ‘제니스 L’ 등 다양한 출력방식의 3D프린터를 보유하고 있는 덴티스는 가이드 전용으로 판매했던 ‘제니스 L’의 성능을 대폭 업그레이드 한 ‘제니스 L2’를 다음달 출시한다. 전 모델인 ‘제니스 L’은 2019년 12월, 2K 고해상도로 출력품질과 출력속도를 향상시킨 가이드 전용 프린터로 출시됐다. 가이드 전용 장비로서는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나 다양한 소재를 범용으로 출력함에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사무장병원에 이름을 빌려준 개설명의자에게만 환자 본인부담금을 전액 환수하게 한 것은 재량권 남용이라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은 건보공단이 원고 A씨에게 내린 요양급여비용 환수처분 중 환자 본인일부부담금 부분을 취소하라고 판결했다. 한의사인 A씨는 2016년 8월부터 2018년 2월까지 비의료인인 B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하는 한방병원을 본인 명의로 개설해 운영했다. 공보공단은 이 같은 검찰의 통보에 기초해 A씨가 명목상 병원장이었던 기간 동안 지급된 요양급여비용 합계 12억4,662만원을 환수하기로 결정했다. 이중 9억3,025만원은 공단부담금, 3억1,642만원은 환자 본인일부부담금에 관한 처분이었다. A씨는 본인일부부담금에 관한 처분이 부적합하다고 주장했다. 한의사 면허를 보유하고 있고 한의사로서 진료행위를 했기 때문에 A씨의 진료행위 자체는 정상적인 진료라는 이유다. 또한 A씨는 본인일부부담금은 개설명의자인 본인뿐 아니라 실제 운영자에게도 환수처분을 할 수 있음에도 본인일부부담금 전액을 환수처분한 것은 건보공단이 재량권을 일탈·남용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국민건강보험법 제57조 제1항이 정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신흥이 원바디 미니 임플란트 ‘S-Mono’를 출시했다. 상하악 전치부와 같은 좁은 골폭에 적합한 ‘S-Mono’는 저작압을 견딜 높은 강도와 일체형으로 디자인됐으며, RBM 표면처리로 빠른 골융합과 우수한 생체 친화성을 자랑한다. ‘S-Mono’는 직경과 G/H, 픽스처 바디 길이에 따라 총 16가지 라인업으로 출시됐다. 직경은 좁은 골폭에 사용하기 편리한 △Ø2.5, Ø3.0 △G/H는 2.5㎜와 4㎜ △픽스처 길이는 8.5㎜, 10㎜, 11.5㎜, 13㎜로 구성돼 있다. 최소한의 구성과 심플한 프로토콜로 만들어진 ‘S-Mono’ 전용키트를 이용하면 간편하면서도 최고의 식립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신흥 측의 설명이다. 신흥은 ‘S-Mono’ 출시를 기념, ‘S-Mono’ 픽스처 10개 구입 시 전용키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리뉴메디칼(대표 김성호)이 다음달까지 공기살균기 ‘노바이러스’ 1+1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리뉴메디칼에 따르면 ‘노바이러스’는 119구급차 1,200여대와 650개 이상의 의료기관에 설치되며 이미 품질을 인정받은 제품이다. 특히 NASA 인증 및 특허받은 초에너지 플라즈마 기술을 이용한 공기살균기로 임상시험 결과, 공기 중 박테리아 및 바이러스를 파괴하는 것은 물론, VOC를 중화하고 곰팡이 포자, 먼지, 진드기, 꽃가루 등과 같은 미립자를 효과적으로 살균한다는 것이 입증됐다. 여기에는 4세대 플라즈마 코일방식 살균기술이 적용돼 ‘노바이러스’를 통과하는 모든 바이러스 및 유기물질을 99.99% 파괴한다. 리뉴메디칼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치과 등 의료기관의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며 “8월까지 진행되는 1+1행사는 36평과 16평형을 함께 증정하는 행사로, 기존가 대비 3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고차원(대표이사 고성준·차동근)이 선보이고 있는 개인 맞춤형 구강케어솔루션 브랜드 ‘리브러쉬’가 국내 최초 클러브 농축 가글액을 출시해 인기를 얻고 있다. 100배 농축시킨 가글액으로 5ℓ 대용량을 50㎖ 작은 용기로 만나볼 수 있어 휴대가 편리할 뿐만 아니라 환경까지 생각할 수 있는 제품이다. 입냄새 원인 세균 및 입냄새 유발 가스 제거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은 물론 본인의 구강상태에 맞게 농도를 조절해 사용할 수 있어 효용성이 높다. 잇몸이나 치아 건강상태가 좋고 입냄새로 보통인 경우라면 한 번, 잇몸염증 혹은 충치가 있거나 입냄새가 걱정된다면 두 번 뚜껑에 펌핑한 후 뚜껑의 절반 정도 물을 채워 희석시킨 후 30초 동안 입안 또는 목 가글을 하면 된다. 리브러쉬는 입냄새 제거에 가장 효과적인 아연과 클로브, 로즈마리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허브민트의 은은한 향과 순한 맛으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사용할 수 있다. 치과의사인 고성준 대표는 “하루에 한 번씩 펌핑해 사용한다면 200번 이상 사용 가능한 용량이며, 일상생활 속 언제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면서 “입냄새에 가장 효과적인 아연이 풍부
대전을 한눈에 2021 / Daejeon Nikon Z7II | 50㎜ | F5.6 | 13sec | ISO-64 / http://instagram.com/hansol_foto 해 질 무렵의 여름 하늘은 변화무쌍하다. 날씨가 가장 깨끗하고 좋은 날은 가장 먼저 산에서 본 풍경이 떠오른다. 대전 전체를 내려볼 수 있는 식장산 전망대에서 아름다운 일몰을 맞이할 수 있었다. 오한솔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졸업 더블루체어치과 원장 [주요활동] 니콘이미징코리아 공식 지원작가 CLUB:N 앰배서더 제24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금상 National Geographic Traveler 한국판 촬영 2018 개인전 ‘COSMOPOLITAN’ Gallery NAMIB 2020 개인전 ‘COMPLEX-ITY’ 갤러리탐 탐앤탐스블랙 청담
협회 선거가 끝난 모양이다. 전문인 협회장 선거답게 심각한 네거티브 없이 성숙한 선거 모습을 보여준 모두에게 감사한 마음이 든다. 네거티브 선거는 지켜보는 사람들 마음도 불편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요즘 대선 정국 속에서 검증 없이 마구 배출되는 뉴스들이 대부분 네거티브 다 보니 뉴스를 들을 때 마음이 그리 편하지 않다. 스포츠처럼 정정당당하게 경쟁하면 승리자도 패자도 관중도 모두 마음이 불편할 이유가 없다. 하지만 권력을 향한 선거 경쟁은 속성이 다르다. 쟁취하는 자가 모든 것을 갖기 때문에 치열을 넘어 상대가 전력을 상실해야 끝나는 결투나 전쟁에 준한다. 역사를 돌아보면 정의보다는 비열하거나 야비한 자가 늘 승리했고 승리자들은 자신들의 행위를 운명과 필연으로 미화하여 역사에 기록했다. 역사뿐 아니라 현실에서도 정의로운 자보다는 교활하고 비열하고 야비한 자가 승진도 빠르고 돈도 잘 번다. 독립군 후손은 어렵게 사는 경우가 많고 친일 후손들이 아직도 잘사는 이유도 별반 다르지 않다. 즉 싸움에서 정의로운 자가 이기는 것은 영화나 드라마일 뿐 현실은 아니다. 옛날 일본 봉건시대 사무라이들 싸움에서도 정정당당한 자들보다는 교활하고 비열한 방법을 쓴 자가 늘 승리하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경희대학교치과대학동창회(회장 정진·이하 경희치대동창회)가 마련한 온라인 학술대회가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동고동락’이라는 주제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정진 회장은 “코로나로 다들 힘든 시기에 동료 치과의사끼리 서로 격려하고 위로하는 학술의 장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번 온라인 학술대회를 준비했다”며 “코로나로 인한 경기침체로 상당히 위축된 개원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을 학술 프로그램에 담았다”고 밝혔다.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 4점이 인정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개원의들의 실수가 잦은 보험청구 △최근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보험 임플란트를 이용한 덴처 치료 시 고려사항 △비교적 진료를 적극적으로 하지 않는 턱관절 질환 △교정진료에 대한 환자를 선별하는 기준 등을 다뤘다. 또한 보존 수복 처치 그리고 사랑니 발치에 있어서의 노하우도 제공했다. 특히 임플란트 보철 시 고민스러운 부분과 상악동 수술 등에 대해서는 오랜 임삼경험을 통해 취득한 대가들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경희치대동창회 관계자는 “각종 온오프라인 학술행사에도 불구하고 2,400여명의 동문 및 치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