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칼럼에 이은 청구입문편으로, 상악은 급여 틀니를 등록 신청하여 시술하기로 하고, 하악은 사용하던 틀니를 유상유지관리로 수리하여 계속 사용하기로 한 환자 사례를 살펴보기로 한다. 이번 칼럼은 전자차트 프로그램인 덴트웹과 원클릭을 이용한 보철치료 청구입문편이다. 다른악에서 각각 틀니와 유지관리 시행 시 상병명과 처치 순번을 다르게 한다 상악 K08.1 사고, 추출(발치) 또는 국한성 치주병에 의한 치아상실 하악 Z46.3 치과보철장치의 부착 및 조정 덴트웹 화면에서 환자 인적사항에서 ‘공단’ 버튼을 눌러서 요양기관정보마당 틀니 대상자 등록 페이지를 시행한다. 틀니 대상자 신청/ 조회 메뉴를 클릭하여 수진자 주민등록번호/ 성명을 입력 후 틀니 종류에 맞춰 대상틀니를 신청 클릭한다. 주의할 점은 부분틀니 등록자가 완전틀니를 등록하게 되는 경우 당일 삭제가 불가하다. 등록을 하고 시간이 경과한 후 수진자조회를 해보면 공단에 등록된 틀니 등록번호가 조회된다. 그 이후에 틀니 시술 1단계를 입력하면 된다. 치과의사의 진단과 판단에 따라 진료단계 중 여러 단계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다. 단, 틀니 단계별 중복 청구는 안 되도록 주의한다. 하악은 유상 유지관리 항목을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김민겸 회장과 염혜웅 부회장, 서두교·김희진 치무이사가 서울시의회 이영실 보건복지위원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18일 보건복지위원장실에서 진행된 간담회의 주된 화두는 학생치과주치의사업의 안정적인 추진과 수가인상의 필요성이었다. 지난 2012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작된 서울시 학생치과주치의사업은 지난해 코로나19를 이유로 예산이 집행되지 못하고 이월된 상태며, 수가 또한 시범사업이 시작된 2012년과 동일한 적용을 받고 있어 개선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서울지부 김민겸 회장은 “내원 학생 1인당 40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될 뿐 아니라 10년 사이 건강보험은 21%가 인상됐지만 학생구강검진 수가는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최소한 건강보험 수가 인상률 정도라도 반영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비용 대비 가장 효과적인 것이 예방”이라면서 “서울에서 가장 먼저 도입돼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사업인 만큼 지속 발전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서두교 치무이사 또한 “서울시의 보편적 복지정책의 하나로 자리잡아 왔고, 서울시의 모델이 전국적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지난 2019년 3월 9일 진행된 대한치과위생사협회(이하 치위협) 임시대의원총회가 고등법원에서 ‘무효’ 판결이 결정됐다. 이에 치위협 18대 임춘희 집행부는 대법원 항고를 포기했다. 치위협은 창립 이래 모든 임원이 공석인 최대 파국을 맞았다. 치위협 임춘희 집행부는 대회원 입장문을 통해 항고 포기 이유와 대회원에 대한 사과를 표명했다. 임춘희 집행부는 “제38차 대의원 총회에서 부여해 준 중임을 마무리하지 못하고 임기 도중 업무를 중단하게 죄송하다”며 “그동안 18대 집행부는 억측과 소문 그리고 회장단의 직무정지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묵묵히 남은 임기 마무리와 치위협의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잔여임기를 6개월 남기고 업무를 중단하게 됐다”면서 회원들에게 유감을 표명했다. 또한 임춘희 집행부 측은 지난 2019년 3월 회장선거를 위한 임시총회 당시 상황에 대해서도 재확인했다. 임춘희 집행부 측은 "지난 2018년 제37차 정기총회에서 회장(17대 회장 문경숙)과 일부 임원들이 총회를 위해 전국에서 모인 대의원들을 남겨두고 총회장을 이탈, 총회가 무산됐고, 이후 2019년 우여곡절 끝에 임시총회가 소집되고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보건복지부가 완전틀니(레진상, 금속상) 및 금속상 부분틀니의 인정기준이 일부 개정됐음을 알렸다. 건강보험 적용을 받는 틀니의 경우 7년 이내에는 원칙적으로 재제작이 불가하고 ‘구강 상태가 심각하게 변화되어 새로운 틀니 제작이 불가피한 경우’만 재제작이 인정돼 왔는데, 이번 개정으로 ‘천재지변’이 예외규정으로 추가됐다. 이와 관련해 복지부는 ‘천재지변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덧붙여 이해를 구했다. 천재지변이란, 화재나 수해 등으로 인해 건강보험 틀니가 분실 또는 파손된 경우로, 동종 틀니에 한해 재제작이 가능하고, 지방자치단체 등 행정기관을 통해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아 입증할 수 있어야 한다. 재제작은 의학적 소견 또는 천재지변 등 한 가지 사유 가운데 한 가지만 인정되며 7년 이내 추가 1회에 한해 인정된다. 한편, 화재나 수해 등 천재지변으로 인해 틀니가 분실·파손된 경우 재제작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치과병의원을 방문해 ‘건강보험 틀니 대상자 등록신청서’를 작성하고, ‘피해사실확인서’를 공단 지사에 제출해야 한다. 다만, 자연재해로 인해 틀니가 파손돼 사용이 불가한 경우라면 ‘의사 소견서’를 추가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무면허 치과의료행위자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울산지방법원은 최근 보건범죄단속에관한특별조치법 위반(부정의료업자)과 의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과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018년 지인 B씨의 집에서 치아의 본을 떠서 틀니를 부착해주고 그 대가로 20만원을 받는 등 2020년 10월까지 총 9차례에 걸쳐 불법 의료행위를 한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무면허 의료행위는 환자를 위험에 처하게 할 우려가 있어 엄벌할 필요가 있다”면서 “A씨가 중국에서 치과의사 면허를 취득했고 국내에선 치과기공사 면허를 취득한 점,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 등을 고려해 집행유예를 선고했다”고 밝혔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치과임상연구회 ‘Team CTS’가 지난 7월 성황리에 종료된 골드 코스에 이어 하반기에는 더욱 강력한 플래티넘 & 크리스탈 코스를 개최한다. 9월에는 총 4회로 구성된 크리스탈 코스를, 10월부터는 5회차로 구성된 플래티넘 코스를 진행한다. 크리스탈 코스는 임상경험이 부족한 이들을 위해 주제별 임상에 대한 기본 팁을 제공하며, 실전 기본기를 다지는 베이직 코스다. 플래티넘 코스는 상악동, 임플란트 교합, 골이식술, 연조직이식술, 총의치, 치아 삭제 등 보다 심층적인 내용을 다루는 상급자 과정이다. ‘총의치, 이것만 알면 환자가 기다려진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크리스탈 코스에서는 △한국치의임상 Field Manual : 엔도 레진편 △개원가에서 꼭 필요한 구강 내 소수술 및 발치술 △더 이상 필요 없는 1차 교정의 모든 것 등을 다룬다. 특히 전 회차 핸즈온 실습을 대폭 강화해 참가자들이 임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플래티넘 코스에서는 △상악동, 원데이 총정리 △정답이 있는 임플란트 교합과 교합기 가지고 놀기 △Graft 완전 정복(골이식 & 연조직 이식 마스터) △아름답고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다음달 11일 메가젠 강남사옥에서 Osseodensification Effect의 대명사인 ‘Densah bur(덴샤버)’의 개발자 Dr. Salah Huwais를 초청, 특별강연회를 개최한다. 메가젠은 지난 2019년 덴샤버를 국내에 공식 론칭, 출시 직후부터 많은 관심을 끌었고, 지금까지 임상의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특별 초청 강연회에서는 Versah사 대표이자 덴샤버 개발자인 Dr. Salah Huwais가 ‘Optimize the Site, Optimize the Outcome’를 주제로 5시간에 걸쳐 이론 강의는 물론, 핸즈온 실습도 진행할 예정이다. Dr. Salah Huwais는 먼저 ‘Osseodensification: The Scientific Evidence’를 주제로 골치밀화의 근거를 제시하고, ‘Clinical Versatility of Osseodensification’을 타이틀로 실제 임플란트 식립에 있어 식립 강도의 증가, 릿지 확장, 임플란트 즉시 식립과 같은 실질적인 방법을 공유한다. 이후 Osseodensification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과수면학회(회장 김명립·이하 치과수면학회) 초도이사회가 지난 11일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김명립 회장을 필두로 한 신임집행부의 분과별 업무계획을 검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치과수면학회 김명립 회장은 “치과에서 수면질환 환자들을 많이 볼 수 없다고 하지만 환자 연구 및 치료방법 선택에 있어 폐쇄성수면무호흡증에 대한 고려가 이뤄지고 있는 등 실제 치과 진료현장에서는 이미 수면질환 치료에 대한 개념이 많이 스며들어 있다”면서 “하지만 다양한 매체와 여러 경로를 통해 학술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 치료법이 무분별하게 대중에게 알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러한 상황에서 학회는 수면질환 환자의 올바른 치료를 위해 정확한 판단을 위한 도구를 제공해야 하며 이를 위해 학회 입장이 견고하게 서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초도이사회에서는 △추계학술대회프로그램 구성 △연수 교육 프로그램 신설과 운영 △수면치의학회지 발간 및 내용구성 △교육 홍보 리플릿 제작과 연구, 교육, 홍보 및 4차산업의 개념을 활용한 새로운 치료 방법의 도입 주요 업무계획이 다뤄졌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리뉴메디칼(대표 김성호)의 공기살균기 ‘노바이러스’가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날수록 ‘노바이러스’에 대한 개원가의 수요는 더욱 증가하고 있다는 게 리뉴메디칼 측의 설명이다. ‘노바이러스’는 공기 중의 코로나19 바이러스를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이미 그 효과가 입증돼 119 구급차 1,200여대와 650개 이상의 의료기관에 설치돼 사용 중이다. 리뉴메디칼에 따르면 실험결과 에어로졸 형태의 바이러스가 ‘노바이러스’ 30분 가동 후에는 전혀 감지되지 않으면서 공기 중의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데 상당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리뉴메디칼에서는 ‘노바이러스’에 대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 중에 있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이 고정성이 뛰어난 맞춤형 천연 골이식재 ‘S1(제조사 메드파크)’을 론칭했다. ‘S1’은 별도의 채혈 없이 수화과정을 통해 점착성을 높여 고정성과 성형 능력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기존 골이식재는 조형이 불가능하고 점착성이 없어 형상을 유지하면서 공간을 유지할 수 없었다. 하지만 ‘S1’은 공간 유지성이 우수해 뼈의 형태를 효과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우수한 고정력으로 골 결손 부위에 단단한 공간 유지성을 가지며 상악동 거상술 또는 잇몸뼈 이식술 등 고난이도 수술에 용이하다. 유연한 조작성으로 환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처음 다루는 술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인체에 무해하고 발열 등의 부작용이 없는 FDA 승인 성분으로 제작한 것도 눈여겨볼만하다. 골이식재 ‘S1’을 사용해 본 국내 유저들 또한 △Osteoblast 단계를 넘어 성숙한 골화가 진행된다 △Bone Graft와 신생골이 좋아 커넥션이 치밀하다 △염증소견과 면역거부 반응 소견이 보이지 않아 안전하다 등 만족감을 드러냈다. 제조사인 메드파크의 관계자는 “‘S1’은 타사 골이식재 보다 월등히 우수한 혈액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경희대학교치과대학 총동창회(회장 정진·이하 경희치대동창회)가 모교에 발전기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경희치대동창회는 지난 10일 경희치대 학장실에서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경희치대동창회 정진 회장, 김소현 총무이사, 김정현 재무이사, 창동욱 학술이사가, 그리고 경희치대에서는 정종혁 학장, 신승윤 교무부학장, 권용대 연구부학장, 박기호 대외협력실장이 참석했다. 정진 회장은 “경희치대 동문으로서 모교가 더욱 발전하기를 늘 응원하고 있다. 많은 동문들의 협조와 참여로 최근 개최된 경희치대 온라인 학술대회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동문들의 단합된 힘을 보여줄 수 있도록 동창회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종혁 학장은 “동문들이 보여준 모교 사랑실천에 항상 감사드린다. 특히 동창회가 여러 행사에서 큰 역할을 해줘 항상 든든하다”며 “모교 발전기금을 기증해준 것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동문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치과대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경희치대는 이번에 경희치대동창회가 기증한 발전기금을 국가고시 실기시험을 위한 임상전단계 실습실(마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오는 9월 25~26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1년 경기 국제 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GAMEX 2021)’에 대한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이하 경기지부) 산하 시·군분회장들의 지지와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수원분회 위현철 회장, 안성분회 김우진 회장, 안산분회 장주환 회장, 안양분회 김주훈 회장, 화성분회 유광익 회장, 의정부분회 박필순 회장, 시흥분회 이상엽 회장, 양평분회 문천호 회장, 용인분회 김기리다 회장, 평택분회 정인권 총무이사 등은 GAMEX 2021의 성공개최 응원 영상을 제작해 전달했다. “모든 회원들의 지지와 응원 속에 GAMEX 2021이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바란다”, “대한민국을 넘어서 세계적인 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 “치과인 모두가 가고 싶은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는 뜻을 담았다. 이 영상은 GAMEX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고 있다. 한편, 115개 업체 600여 부스가 참여하는 치과기자재전시회와 국제종합학술대회에 대한 치과계의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특히 GAMEX 2021 조직위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4~5년 전까지만 해도 ‘구강유산균’은 치과계에 매우 생소한 단어였다. 프로바이오틱스가 치과와 연관이 있다는 것 자체가 낯설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근래 몇 년 사이 상황은 크게 달라지고 있다. 구강유산균은 칫솔, 치약 등 구강용품과 함께 판매되고 있는 것은 물론, 임상에 활용하는 경우도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구강유산균’ 전문성 담보 신뢰도 높아 프로바이오틱스를 치과에서 활용하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치과에 특화된 칫솔 및 치약 등 구강용품과 함께 데스크에서 제품을 판매하는 것이다. 이 경우 내원 환자들이 쉽게 제품을 접할 수는 있지만, 환자 스스로 제품을 꾸준히 복용하기 위한 동기부여에는 부족함이 있을 수 있다는 게 단점이다. 특히 가뜩이나 구인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치과에서 구강유산균 등 제품 판매를 전담할 수 있는 인력을 배치하기는 만무하기 때문에, 이를 담당하는 데스크 직원이 환자에게 명확한 동기부여를 주기도 쉽지 않다. 이 같은 어려움은 구강용품을 비롯한 예방관련 제품들을 판매하는 치과라면 모두 공감할 것이다. 그렇다면 프로바이오틱스와 구강용품 등을 판매함으로써 환자 만족과 치과 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주)아이오바이오(대표 윤홍철)와 (주)셈웨어(대표 김광진)가 지난 17일 ‘구강질환 인공지능(AI) 플랫폼’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양 사는 대표적인 외래 다빈도 상병인 치은염 및 치주질환, 치아우식증 해결을 위해 힘을 모았다. △구강질환 인공지능(AI) 플랫폼 개발 △구강질환 관리를 위한 임상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 개발 △의료 인공지능 연구개발 △정부 및 지자체 연구개발 사업 수행 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기존의 치아검사가 개별치아를 중심으로 하는 방식이었다면, 이번에 개발하는 시스템은 ‘개념 증명’을 통해 기존의 방식을 넘어 정보 처리가 가능한 연산 및 제어 인공지능(AI)이 전체 치아 상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치과병의원에서는 임상의사결정을 위해 지원을 얻는데 활용하고, 환자는 관리처방에 활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윤홍철 대표는 “법과 수가제도 아래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따르지만 앞으로 구강질환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선도하는 유니콘 기업을 지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문재인 대통령이 내년까지 치과 신경치료 등 필수진료의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방침을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2일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4주년 성과 보고대회’ 모두발언에서 “국민들의 지지로 정부는 ‘문재인 케어’를 과감하게 시행할 수 있었고, 국민들로부터 가장 좋은 평가를 받는 정책 중 하나가 됐다”고 자평했다. ‘문재인 케어’로 불리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4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도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의료비 부담이 큰 암을 비롯한 중증질환 중심으로 보장성 강화에 노력해왔다”며 이 외에 △선택진료비 폐지 △상급 병실료 건강보험 적용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확대 △MRI·초음파 검사 보장 확대 △저소득층 4대 중증질환 재난적 의료비 지원 제도화 △5세 이하 어린이·65세 이상 어르신·장애인 보장률 인상 등을 성과로 꼽고 그 결과 지난해 말까지 3,700만명의 국민이 9조2,000억원의 의료비를 아낄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치과 분야 보장성 확대 성과에 대해서도 언급한 문 대통령은 “어르신 틀니는 36만원, 임플란트는 32만원 이상 비용이 낮아졌다”며 “내년까지 치과 신경치료 등 필수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