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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연구회 탐방

턱관절장애 치료법 완전 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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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14일 고대턱관절포럼 10기 연구회


턱관절장애 치료법을 완전히 마스터할 수 있는 턱관절포럼이 개최됐다. 고려대 턱관절포럼 제10기 연구회는 ‘실전에서 즉시 이용할 수 있는 턱관절장애 치료법 완전 마스터’라는 주제로 지난 13일부터 이틀에 걸쳐 포럼을 진행했다.


이번 포럼은 턱관절장애의 각종 치료법에 대한 실습 후 정훈 턱관절연구소에서 임상참관까지 이어지는 턱관절장애 치료법 마스터 코스다. 특히 이론 강연 후 실습까지 준비해 차별화를 더했다.


강연에는 대한턱관절협회 정훈 명예회장을 비롯한 11명의 연자들이 다양한 주제로 강연과 시연을 이끌어나갔다.


포럼 첫 날인 13일에는 ‘턱관절장애에 대한 이해와 각종 치료방법’을 주제로 턱관절장애 원인과 효과적인 치료법을 선택하기 위한 감별진단법과 최신치료법, 보존적인 처치가 불가능한 증례 감별법 및 최신 외과적 수술법, 스플린트 치료 등을 다뤘다.


강연 후 스플린트 제작 시연과 응용을 통해 환자에게 직접 실습해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틀 날인 14일 강의는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진행됐다. 오전에는 ‘턱관절장애의 비침습적 치료’라는 주제로 턱관절장애 치료 후 보험 청구 방법, 악안면변형 치료, 보톡스 치료 등에 관한 내용이 이어졌다. 이후 물리치료 실습을 통해 마스터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턱관절 세정술을 마스터하는 강의 및 실습’이라는 주제로 이번 포럼에서 논의됐던 턱관절 세정술을 다시 한 번 다루고 실습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포럼 참가자들에게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점수 2점과 턱관절장애 물리치료 인정기관 자격 취득을 위한 교육확인증이 전달됐다.


참가자들에게는 정훈 턱관절연구소에서 임상참관을 통해 턱관절장애 환자들의 유형별 치료법을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다.


포럼에 연자로 나선 정훈 명예회장은 “수술을 하지 않고도 스플린트 치료와 물리치료, 세정술을 통해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이부규 교수는 “턱관절 질환은 만성질환이기 때문에 계속 관리를 해나가야 한다”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접근해야 완벽한 치료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턱관절 포럼 11기는 올해 말 진행될 예정이며, 일본·중국·필리핀·한국 4개국이 모여 2년에 한 번씩 개최하는 아시아턱관절학회는 올해 필리핀에서 열릴 계획이다.


대한턱관절협회 권태훈 기부금이사는 “내년 2월에는 일본 나고야에서 제28회 일본턱관절학회에서 연수회가 진행되는 등 턱관절에 대한 다양한 학회가 있으니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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