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곽재영·이하 보철학회) 제91회 학술대회가 지난 4월 20일과 21일 양일간 한국과학기술회관 대회의장에서 개최됐다. ‘디지털 시대의 치과보철학, 교합의 원리를 기술로 들여다보다’를 주제로 펼쳐진 이번 학술대회는 사전등록자만 1,300여명으로 집계되며 성공적인 대회를 기대케 했고, 개원가의 니즈를 충족한 연제와 주목받는 연자들의 강연으로 큰 인기를 모았다. 강연장은 오전 첫 시간부터 만원을 이뤘다. 특히 온라인 사전강연의 후속으로 이어진 Special lecture Q&A도 관심이 집중됐다. 일요일 오전 첫 강연이었음에도 서서 듣는 청중이 다수 있었을 정도였고, 해외연자의 온라인으로 듣고 현장에 참석해 국내 교수진의 해설과 질의응답을 통해 이해의 폭을 넓혔다. 참석자들은 “매우 흥미로운 구성과 내용이었다”고 평가했다. 보철학회의 이번 학술대회는 교합의 기본개념을 짚어보는 아날로그 접근과 디지털을 활용한 교합과 그 활용법을 다루는 강연으로 나눠 깊이있게 진행됐다. 개원의들에게 중요한 과제로 꼽히는 교합의 다양한 측면을 다룸으로써 관심도를 높인 것이다. 보철학회 학술대회의 특색으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움이 지난 4월 21일 인도 뉴델리 Yashobhoomi 전시장에서 개최한 ‘Dentium Smile SAGA 2024’를 통해 세계 최대 규모의 핸즈온 기록을 수립, 기네스 타이틀 ‘Largest Dentistry Lesson’을 차지했다. 이번 핸즈온에는 메인 연자로 참여한 정성민 원장(덴티움치과)을 비롯해 60여명의 인도 현지 패컬티, 그리고 1,300명에 달하는 치과의사가 참여했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한 명의 연자가 사전교육을 통해 60여명의 패컬티를 양성하고, 이들과 함께 1,300명의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핸즈온을 진행했다는 점이다. 뿐만 아니라 덴티움의 진료 콘셉트인 ‘디지털 미니멀리즘’의 핵심을 전하는 강연 막바지까지 한 명의 이탈자도 없을 정도로 강연 열기도 매우 뜨거웠다는 후문이다. 덴티움 관계자는 “지난 1월 중국 치과의사 500명이 참여한 제주 핸즈온 세미나가 큰 호평을 받은 이후, 인도에서도 대규모 핸즈온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단순한 상업적 이익 추구가 아닌 열악한 진료환경에 처한 치과의사들에게 양질의 교육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치과치료의 세계적 수준을 높이고, 이를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레이덴트가 오는 5월 11일, 송파구 레이덴트아카데미(RDA)에서 ‘RAYFace를 이용한 얼굴 중심의 디지털 디자인: 기능과 심미적 문제의 해결’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장호열 원장(장호열치과)이 △보철 디자인 시 3D 안면 스캔의 임상적 중요성 △전치부·구치부·무치악에서 RAYFace를 활용한 보철 제작의 임상증례 등을 연제로 강연을 펼친다. 또한 △임상 활용에 따른 RAYFace 촬영 노하우 △DSD 소프트웨어 활용 △CAD 소프트웨어에서 안면데이터를 활용한 Virtual Mounting △CAD 소프트웨어에서 안면 데이터를 활용한 디자인 등 다양한 케이스를 위한 facial scan을 직접 시행해보고, 임상에서의 효율적인 사용법 및 소프트웨어의 활용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레이덴트 관계자는 “최근 Digital dentistry가 널리 보급됨에 따라 많은 치과에서 구강 스캐너로 인상을 채득하고 디지털 보철물을 제작하고 있지만, 이에 더하여 환자의 얼굴을 3D 스캔해 다양한 레퍼런스 포인트를 보철 디자인에 활용한다면 전치부, 구치부, 무치악 환자에서 보다 심미적이고 기능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지씨코리아의 ‘내 치과의 완성도 높은 보철진료 구축을 위한 베이직 코스 평일 과정’이 오는 5월 9일과 15일, 23일, 30일 총 4회에 걸쳐 마포구 지씨 서울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베이직 코스는 임상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 속에서 적절한 보철재료를 선택하는 노하우를 익히고, 각자에게 알맞은 효율적인 진료 워크플로우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코스 디렉터로는 백장현 교수(경희대치과병원)와 조현진 대표(내추럴덴탈랩)가 수강생들을 기다리고 있다. 오는 5월 9일 진행되는 1회차 코스에서는 △치아의 형태 기초이론 △심미증례의 진단 및 치료계획 등의 이론강의와 △Tooth Preparation △Post & Core 등의 핸즈온이 마련돼 있다. 15일 2회차 코스에서는 △보철제작을 위한 적절한 재료의 선택 방법(지르코니아 vs 세라믹) △심미 보철을 위한 Provisional 제작(핸즈온) △Provisional Crown을 활용한 주위 연조직 처치 및 Contouring(핸즈온) 등을 다룬다. 23일 3회차 코스에서는 △Impression Taking △성공적인 보철제작을 위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오는 4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와 오스템 중앙연구소(마곡 본사)에서 전 세계 치과인이 모이는 ‘2024 OSSTEM WORLD MEETING(이하 오스템월드미팅)’을 개최한다. ‘Magic of Leading Digital Dentistry’를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오스템월드미팅은 디지털 시대 치과계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다채로운 토론과 세미나, 핸즈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52개국에서 치과의사 및 관계자들이 방문, 역대 오스템월드미팅 중 최다 참가자 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참가국은 △중국 △미국 △러시아 △튀르키예 △인도 △일본 △말레이시아 △태국 △캐나다 등으로, 1,500여명의 세계 치과인이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는 덴올TV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시청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운영한다. 오스템월드미팅 첫 날인 27일에는 서울 마곡 오스템중앙연구소에서 4개의 핸즈온 실습 교육과 1개의 보철 세미나가 열린다. 먼저 뉴질랜드의 Rajiv Rajpal이 경조직과 연조직에서 골 이식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움이 최근 베트남 현지에서 ‘무치악 릴레이 세미나’를 연이어 개최했다. 4월 13일과 14일은 베트남 하노이국립치과병원에서, 15일과 16일은 다낭 DuyTan대학에서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덴티움의 진료 콘셉트인 ‘디지털 미니멀리즘’에 대한 베트남 현지 치과의사들의 관심과 니즈를 반영해 기획됐다. 백장현 교수(경희치대)가 연자로 참여한 가운데 100여명의 현지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무치악 치료 극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덴티움 관계자는 “덴티움은 지난 2022년 하노이국립치과병원과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그리고 DuyTan대학과는 본사 초청 행사를 진행하는 등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거점 대학 및 병원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베트남 치과의사들과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미나 첫 날 오전에는 ‘Digital Transformation in implant dentistry’와 ‘Contemporary All-on-X treatment concept’를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됐다. 강연에서는 덴티움 디지털 가이드 소프트웨어의 AI 기능을 활용한 가이드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서울특별시회(회장 김선경·이하 서울시치과위생사회)가 오는 5월 18일 ‘2024년도 제1차 보수교육’을 개최한다. 서울성모병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보수교육은 최신 치과 동향에 맞춘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과 최신 치과건강보험에 대해 상세히 다룰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먼저 김용범 변호사(법무법인 오킴스)가 ‘법률적 지식을 바탕으로 이해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비즈니스’를 주제로 치과의료와 관련해 치과위생사가 숙지해야 할 법률·비즈니스 필수지식을 전달한다. 이어 송정필 팀장(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이 ‘더 꼼꼼한 치과보험청구를 위한 청구사례 분석’을 주제로 최신 치과건강보험에 대한 변경사항과 산정지침을 이해하고, 치과위생사의 청구 스킬을 높이는 방법을 공유할 예정이다. 사전등록은 오는 5월 12일까지며, 치위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에게는 치과위생사 보수교육 4점이 인정된다. 서울시치과위생사회 김선경 회장은 “치과위생사의 지속 가능한 경력을 개발해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가로서의 직업적 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보수교육을 개최하게 됐다.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부탁한다”고 전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한국포괄치과연구회(회장 이철민·이하 K-IDT)가 일본포괄치과학회가 주최한 ‘2024년 일본포괄치과학회 Plus 1st 일본 악안면포괄치과포럼 가나자와대회’에 참가했다. 지난 3월 20일 일본 가나자와 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는 일본 전역에서 100여명의 회원이 참가했으며, 한국포괄치과연구회 소속 연자와 임원진이 참석해 교류를 이어갔다. 이번 학술대회는 ‘치주 및 교정’을 주제로, Invialign 및 Graphy의 세계적 연자인 켄지 오지마 원장, 전 가나가와 요코하마치과병원 치과교정과 주임교수 켄지 후시마 원장, SAS의 창시자 겸 선수술교정의 세계적 대가로 일본포괄치과학회 창립자인 전 도호쿠치대 치과교정과 교수 준지 스가와라 원장 등 총 9명의 연자의 강연이 진행됐다. 한국에서는 장원건 원장(마일스톤치과)과 김윤지 교수(서울아산병원 치과교정과)가 연자로 나서 각각 △치주질환을 동반한 교정환자의 SERAFIN 투명교정장치 치료 △치주가 불량한 개방교합 환자에서 근기능요법과 3D-printed tongue clib으로 치료한 증례 강연을 펼쳐 관심을 모았다. 한국포괄치과연구회는 2명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디오(대표 김진백, 한익재)가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양일간 부산 센텀 본사에서 중국과 태국에서 방문한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NYU DDA 코스를 진행했다. NYU DDA는 뉴욕대치과대학(NYU)과 공동으로 커리큘럼을 구성해 핸즈온, 라이브서저리 참관 등 수준 높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디오의 디지털 치의학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이번 NYU DDA는 중국, 태국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국가별 진료환경에 맞춰 커리큘럼을 구성, ‘디오나비(DIOnavi.),’ ‘디오나비 풀아치(DIOnavi. Full Arch)’, ‘DIO VUV Implant’ 등 다채로운 주제로 진행됐다. 먼저 중국 치과의사 대상 교육은 정동근 원장(세계로치과병원)의 라이브 서저리에 참관, ‘디오나비’의 뛰어난 식립 정확성과 안정성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핸즈온 교육에 참가해 ‘디오나비’의 우수한 기술력을 몸소 체험했다. 또한 태국 치과의사 대상 교육에서는 강재석 원장(예닮치과)이 ‘Overcoming the difficult case with UV fixture’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 난케이스에 부딪혔을 때 DIO VUV I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김재구·이하 KORI)가 지난 4월 7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KORI 세미나실에서 ‘KORI Standard Edgewise Typodont Course(이하 KORI SET 코스)’를 개최했다. 73차를 맞이한 KORI SET 코스에는 러시아, 중국, 캄보디아, 태국에서 온 24명의 해외연수생과 6명의 국내연수생 등 총 30명이 참여했다. 강규석 코스 디렉터의 지휘 하에 김재구 회장과 장순희 자문위원 등 10명의 인스트럭터들이 교육을 담당했으며, 러시아치과교정연구회의 Khvan Tatiana 회장과 Kvan Ekaterina 교수 등이 헬퍼로 참석해 자국민의 교육을 도왔다. 이외에도 연수회를 지원하고 참가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Charles H. Tweed 국제교정연구회 한국지회 이선국 회장과 김낙현 KORI 명예회장이 방문했으며 중국 칭다오치과교정연구원 창슈류 부회장 또한 현장을 찾아 연수생으로 참여한 칭다오구강의학원 교정과 전공의들을 격려했다. 커리큘럼은 에지와이즈에 대한 이론 강의와 실습으로 구성됐다. 실습은 △Basic Wire Bending Exercise △So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스위스덴탈아카데미(이하SDA)가 오는 4월 28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SDA 봄맞이 특별 세미나’를 개최한다. ‘GBT로 우리 치과 꽃피우기’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박정현 원장(보아치과)과 박찬용 원장(리앤박치과)이 리콜 관리와 보철 디자인 단계부터 계속관리 시행 방법을 소개하고, 치과 경영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먼저 박정현 원장은 ‘평생구강위생관리-GBT로 임상과 경영 두 마리 토끼 잡기’를 주제로 효율적인 리콜 관리를 통해 진료의 품질을 업그레이드하는 경영 노하우를 공유한다. 이어 박찬용 원장은 ‘보철치료, 그리고 그 후 계속구강관리 GBT’를 주제로 보철 디자인 단계부터 계속관리에 유리한 꿀팁을 전수할 예정이다. 박정현 원장은 “임플란트를 많이 식립한 만큼, 주위 질환 치료와 유지관리의 필요성은 계속 늘고 있다”며 “환자마다 맞춤 치료를 진행할 수 있는 프로토콜과 계속관리 프로그램의 개발이 중요한 만큼, 이번 강연에서는 해당 부분을 상세히 다룰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세미나 등록은 덴탈브레인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움이 지난 4월 11일 태국 방콕에서 ‘덴티움 태국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심포지엄에는 백장현 교수(경희치대), 한승민 원장(서울이촌치과), 정성민 원장(덴티움치과)을 비롯해 태국 현지 연자들이 참여해 덴티움의 주력 제품인 ‘bright CT’와 B.T.S를 이용한 디지털 미니멀리즘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태국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마히돌국립대 Ongart 교수가 연자로 참여해 큰 주목을 받았다. 덴티움 태국과 중국법인이 협력 개최한 이번 심포지엄은 수술, 보철, 교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다 정확하고 실용적인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수준 높은 주제와 연자 구성으로 심포지엄이 끝나는 순간까지 높은 집중도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심포지엄은 △Dr. Pokpong의 ‘Facial Driven Design with Dentium Implant’ △한승민 원장의 ‘How does digital process simplify daily practice’ △Dr. Ongart의 ‘Utilizing Dentium Angulated Screw Channel with Di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곽재영·이하 보철학회)가 대한치의학회(회장 권긍록·이하 치의학회) 최우수학회로 선정됨과 동시에 윤형인 이사(서울대치의학전문대학원 치과보철학교실 교수)가 제20회 연송치의학상을 수상하는 등 두드러진 성과를 냈다. 보철학회는 ‘겹경사’로 표현하며 남다른 의미를 더했다. 먼저 치의학회가 주관하는 2023년 분과학회 학술활동 평가에서 최우수학회로 선정됐다. 국내외 학술대회 개최, 학회지 논문게재 활동, 학술적 커뮤니티 운영 등을 학술활동평가위원회에서 검토하고, 이사회를 거쳐 지난 4월 12일 개최된 치의학회 정기총회에서 시상했다. 보철학회 곽재영 회장은 “4,300여 회원들의 노력으로 이러한 영광스러운 상을 받을 수 있었다”며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로 삼아 더욱더 발전적으로 학술활동을 이끌어 가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같은 날 개최된 ‘제20회 연송치의학상’ 시상식에서는 보철학회 윤형인 이사가 영광의 수상자로 시상대에 올랐다. 치의학회가 제정하고 신흥연송학술재단(이사장 박영국)이 후원하는 연송치의학상은 명실상부 치의학계 최고 학술상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수상자에게는 상금 5,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올해로 제20회를 맞이한 연송치의학상 시상식이 신흥연송학술재단(박영국 이사장)과 대한치의학회 주최로 지난 4월 12일 더플라자호텔에서 진행됐다. 제20회 연송치의학상 대상 수상자는 윤형인 교수(서울치대)가 선정됐다. 윤형인 교수는 “더욱 정진할 수 있는 원동력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중심을 잃지 않고 치의학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계속해서 연송상은 권재성 교수(연세치대), 치의학상은 임현창 교수(경희치대)가 각각 수상했다. 연송치의학상은 신흥연송학술재단의 주요사업 중 하나로 대한민국 치의학 발전 및 국제적 위상 제고에 기여한 학자에게 시상하는 상이다. 국내 치의학계 최고의 학술상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수상자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최근 3년간 SCIE급 국제학술지 논문 게재와 인용지수 업적이 있어야 한다. 올해 제20회 연송치의학상은 역대 최다 인원인 12명의 후보자가 등록했으며, 대한치의학회 마득상 부회장을 비롯한 총 7명의 심사위원이 심사했다. 신흥연송학술재단 박영국 이사장은 “제20회 연송치의학상을 통해 역대 수상자들의 놀라운 성취뿐만 아니라 그들의 업적이 사회에 끼친 영향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부산·울산·경남지역 치과의사들의 심미수복과 디지털 능력 함양을 위한 학술의 장이 열렸다.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김진환·이하 심미치과학회) 부산·울산·경남지부(회장 허중보, 이하 부울경지부)가 지난 4월 6일 부산 벡스코에서 춘계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심미로운 만남’을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집담회에는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1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학술집담회에서는 먼저 조동현 원장(조기종치과)이 ‘Crack tooth의 접착수복을 활용한 접근’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조동현 원장은 균열치아를 심도별로 분류하고, 다양한 디지털 진단방식에 대해 소개했으며, 공학적 측면에서 균열의 진행억제 원리를 설명하면서 심미·보존적인 접착수복이라는 신선한 방식의 솔루션을 공유해 주목받았다. 이어 이소현 교수(부산치대)는 ‘Utilization of analog & digital for esthetic and functional prosthesis’을 주제로 심미적이고 기능적인 보철치료에 필요한 올바른 교합평면 확립에 활용되는 전통적인 방법과 디지털 기반의 최신 경향, Pop-b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