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7 (토)

  • 흐림동두천 26.6℃
  • 흐림강릉 28.4℃
  • 서울 28.5℃
  • 흐림대전 26.7℃
  • 구름많음대구 28.5℃
  • 구름많음울산 27.3℃
  • 흐림광주 26.0℃
  • 구름많음부산 27.5℃
  • 흐림고창 27.1℃
  • 제주 27.5℃
  • 흐림강화 28.1℃
  • 흐림보은 27.4℃
  • 흐림금산 25.7℃
  • 흐림강진군 27.6℃
  • 흐림경주시 26.0℃
  • 흐림거제 27.9℃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학회/연구회 탐방

All about Extraction Socket, 성황리 마무리

URL복사

여섯 번째 SID 2015, 명품 심포지엄 명성 이어가

지난 9일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SID 2015(SHINHUNG IMPLANT DENTISTRY)’에서 신흥은 명품 임플란트 심포지엄의 위용을 다시 한 번 드러냈다.


‘All about Extraction Socket’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심포지엄은 발치와 관리 및 임플란트 수술에 대한 다양한 토픽의 강연을 통해 임상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됐다.


올해 5월 SIDEX 2015 현장에서 진행했던 사전등록 이벤트에서도 100여명 이상이 등록하는 등 심포지엄에 대한 기대와 관심은 일찌감치 달아올랐다. 심포지엄 당일에도 오전부터 강연장을 가득 메우는 등 참여자 수가 지난해보다 급증, 명성이 입증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2012년부터 올해까지 4회째 SID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조규성 교수(연세치대 치주과)를 비롯한 총 12명의 ‘SID 조직위원회’가 지난 1월 초도회의를 시작으로 매월 정기 회의를 통해 전체적인 프로그램을 기획, 더욱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SID만의 특별한 강연 형식인 ‘The Great Battle’, ‘Battle Discussion’, ‘100분 토론’은 올해에도 큰 반응을 얻었다.


첫 번째 100분 토론에서는 조영준 원장(맥치과병원)과 김현종 원장(가야치과병원)이 ‘Socket Preservation’에 대해 각각 상반된 의견의 토론을 펼쳐나갔다.


조 원장은 “‘Socket Preservation’을 하면 발치 후 발치와에서 발생하는 흡수를 막을 수 있어 임플란트 식립을 용이하게 할 수 있고 심미적인 측면에서도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김현종 원장은 “임상에서의 효율성을 따져볼 때 Preservation의 의미가 큰 비중이 없다”며 반대 의견을 내보였다.


두 번째 100분 토론에서는 ‘Implant Placement’를 놓고 오상윤 원장(아크로치과)과 허인식 원장(허인식치과)의 배틀 토론이 진행됐다.


오상윤 원장은 프로토콜을 잘 익히고 훈련한다면 Immediate Placement는 환자와 술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술식이라는 입장을 선보였다. 반면 허인식 원장은 자연식립을 통해 안전하게 환자에게 술식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100분 토론 시간에는 연자들의 토론 뿐 아니라 패널과의 토론, 청중과의 질의응답 시간, 100분 토론 전 실시간 전자투표 등을 실시했다. 이에 서로의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지식 공유의 장이 펼쳐졌다는 반응들이 나왔다.


또한 오전에 진행된 SessionⅠ에서는 구기태 교수(서울치대)의 ‘Peri-implantitis Surgery : No big deal!’을 시작으로 김도영 원장(김&전치과)의 ‘이제는 Lateral Approach도 쉽게 할 수 있다!’에 이어 심준성 교수(연세치대), 김성균 교수(서울치대), 김양수 원장(서울좋은치과)의 ‘나만의 Impression 노하우’가 이어졌다.
같은 시간 다른 공간에서는 SessionⅡ에서는 권용대 교수(경희치대)의 ‘Back to the Basic, 나만의 임플란트를 위한 발치 노하우’ 등이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SID2015는 학술강연 뿐 아니라 신제품 런칭 이벤트가 진행돼 사람들의 발길을 끌었다. 특히 LUNA S와 함께 SOLA S를 론칭, 관심이 모아졌으며 개원가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SIS Crestal kit에 이어 Sinus solution ‘Hydro-Lateral Approach Kit’가 새롭게 선보여 임플란트 솔루션에 대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트럼프 前 대통령 미국 대선 당선 확률 높아지다 | 미국 부채위기와 자산시장 영향

지난 주말 사이 미국 前 대통령 트럼프가 유세 도중 피격됐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다. 비밀경호국의 경호 실패가 부각되거나 민주당과 공화당 양진영에서 극단적인 주장도 나오고 있지만, 대체적으로 여론은 트럼프에게 우호적으로 돌아서고 있다. 트럼프는 피격 직후 경호원과 일어서며 주먹을 불끈 쥐며 ‘fight! fight! fight!’라고 용기 있는 모습을 보였는데, 실시간으로 전 세계에 중계됐다. 베팅사이트 폴리마켓 기준으로 민주당의 현직 대통령 바이든의 당선확률은 15%에 그친 반면, 공화당의 전직 대통령 트럼프의 당선확률은 사건 직후 10% 넘게 상승하며 71%까지 상승했다. 대선토론 이후 바이든 대통령의 고령과 인지능력 저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민주당 내부에서도 후보교체론이 나오던 와중에, 이제는 바이든을 떠나 민주당의 어떤 후보가 나와도 트럼프가 결국 승리할 거라는 의견이 대세로 굳혀져 가고 있다. 7월 15일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오른쪽 귀에 붕대를 감고 나온 트럼프 전 대통령은 39세의 JD 벤스를 젊은 부통령 후보로 내세웠고, 공화당 대선후보로 공식 지명됐다. 오하이오주 상원의원 JD 벤스는 친 트럼프 성향으로 트럼프를 꼭 빼닮았다고 평가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