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주변골의 골형성 단백질과 화학적 결합으로 골형성 촉진
보다 간편한 시술 보장
국내 임플란트 시장의 강자인 디오의 생활성 임플란트 UF(Unique Fixture)가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SIDEX 2011에서 공식출시를 알린 생활성 임플란트 UF는 다양한 환경에서 안정적인 시술과 초기 고정력 확보가 가능함과 동시에 기존 Straight type과 Tapered type의 장점을 최적화해 디자인된 시스템이다. Micro Thread가 없는 임플란트 UF는 골질에 따른 시술편의성이 우수하고 보철물의 다양한 호환이 가능한 것이 장점으로 알려져 있다. Taper 11 역시 Hex connection으로 기존의 디오 steady 시스템의 호환성은 물론 대다수의 임플란트와 호환성을 갖고 있다. 또한 Platform을 Thread보다 작게 만들고 경사를 주어 Platform switching기능을 더한 것도 특징이다.
Straight body에 taper thread를 적용해 임플란트 상부에 가해지는 응력을 효과적으로 분산시키는 Upper Thread와 위쪽으로 갈수록 낮아지는 나사선의 깊이는 Cortical Bone에서 원활한 혈액공급과 적은 빈공간으로 신생골이 생성되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또 Body부의 길이를 통해 임플란트 길이 변화가 이뤄지며, 긴 임플란트에서는 Straight type과 같이 시술이 급격한 토크변화를 일으키지 않고 안정적인 식립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시술에 편리한 Surgical dill을 사용, Count boring 기능을 추가했다. 이는 bone이 평탄하지 않거나 bone 하부로 식립하고자 할 때 편리한 시술이 가능하며 3날 cutting edge로 초기 진입시 안정적인 drilling과 시술 시 다양한 환경에서도 원하는 초기고정력을 확보할 수 있다.
Powerful - 강력한 생체활성 메커니즘
UF 임플란트에 탑재된 표면처리인 DioActive (Ion Implantation)의 이온주입 기술은 진공아크법 및 플라즈마이온주입법을 하이브리드화한 것으로 골결합력을 촉진하는 순도 99.99%의 순수 마그네슘 금속에 높은 에너지를 인가하여 RBM 표면처리된 임플란트 주위에 마그네슘 플라즈마(Mg+의집합체)를 형성시키고, 이와 동시에 임플란트에는 높은 음(-)의 전압을 인가함으로써 마그네슘 플라즈마 속의 Mg2+이온을 가속시켜 임플란트 표면의 결정격자 속으로 주입을 시키는 기술이다. 특히 청정한 고진공 상태에서 이온주입 과정이 이뤄져 별도의 세척과정이 필요없고, 오염에 대한 우려도 불식시켰다.
디오 관계자는 “생활성 물질의 이온을 임플란트 표면에 주입한 DioActive는 생체와의 반응에 우수하고, 계면이 존재하지 않아 열화 및 박리가 원천적으로 없고 우수한 골결합력을 높인 임플란트 표면기술”이라고 설명했다.
2010년 지식경제부장관상 수상도
DioActive 기술은 한국기계연구원 부설 재료연구소에서 2001년부터 과학기술부 지원으로 3년간 기술개발돼 특허(생체용 골유도성금속임플란트 및 그 제조방법, 2007년 4월 등록)를 취득한 기술이다. 2006년부터는 디오와 지식경제부가 중기거점 사업으로 상용화 기술을 공동연구 개발했으며, 2008년부터 인허가와 임상연구를 진행해왔다.
이같은 디오의 노력은 2010년 11월 ‘제40회 한국정밀산업기술대회’에서 재료화학부분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하면서 결실을 맺었다. 이 상은 매년 정밀가공기술과 측정기술의 발전을 통해 국가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한 기업과 개인을 발굴하여 정부에서 시상하는 국내 최고의 권위 있는 상이다. 같은 해 8월에는 세계 Clinical Oral Implants Research 저널에 ‘Bone response of Mg ion-implantedclinical implants with the plasmasource ion implantation method’로 논문이 게재된 바 있다.
디오 관계자는 “RBM, BioTite 등 국내 최고 수준의 표면처리 기술력을 가지고 있던 디오가 생활성 임플란트 UF를 통해 임플란트 표면 원천기술까지 확보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보다 안정적인 임플란트 시술을 위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