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의 신제품 임플란트 ‘AXEL(액셀)’이 어려운 케이스에서도 술자가 보다 쉽게 식립할 수 있는 설계를 강점으로, 출시 직후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단기간 내 시장 안착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가운데 ‘AXEL’의 강화된 상단부(Neck) 디자인의 성능을 입증한 테스트 결과가 공개돼 임상가들 사이에서 화제다. 임플란트의 실제 파절은 최상단 넥(Neck) 부위가 아닌, 그 아래 2~3㎜ 구간의 나사선(thread) 사이 또는 내부 어버트먼트 커넥션이 위치한 가장 얇은 벽 부위에서 발생한다. 이에 ‘AXEL’은 상단부 구조에 대한 기계공학적 설계를 강화해 응력 분산 효율을 극대화함으로써, 일반 임플란트 대비 우수한 내구성과 안정성을 확보했다.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유한요소분석(FEA, Finite Element Analysis) 결과에서도 ‘AXEL’은 특정 부위에 응력이 집중되지 않는 안정적인 분산 패턴을 보였다. 분석 수치인 von Mises 응력값이 낮게 나타나, 동일한 하중 조건에서도 응력이 고르게 분산되며 파절 위험이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전단·압축(Compr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진료실 안팎을 오가며 응대, 예약 확인, 안내 문자까지 처리하느라 지친 개원가에 새로운 변화가 시작됐다. AI가 직접 환자와 통화하고 예약을 잡으며, 경영의 상당 부분을 대신해주는 것. 이 같은 변화 속에 AI 덴탈케어 플랫폼 ‘덴트온(DentON)’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와이즈에이아이 송형석 대표는 “AI는 기술적 도구가 아닌 병원의 새로운 직원이 될 수 있다”며 “치과의 디지털 전환은 이제 진료실을 벗어나 경영까지 확장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덴트온(DentON)은 어떤 시스템인가. 덴트온은 병원에서 가장 반복적인 업무를 대신 수행하는 인공지능 시스템이다. 환자가 병원 번호로 전화를 걸면 AI가 대신 응대하고, 예약을 접수하거나 필요한 정보를 안내한다. 단순한 자동응답 시스템이 아니라, 병원의 차트 데이터를 읽고 환자별로 맞춤 대응을 한다는 점이 핵심이다. 예를 들어 건강보험 대상자나 스케일링 시기가 돌아온 환자, 일정 기간 내원하지 않은 환자 등을 AI가 자동으로 선별해 “이번 달 보험 혜택이 남아 있다”, “정기 스케일링 시기가 도래했다”와 같은 안내 전화를 건다. 환자가 예약 의사를 밝히면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전문의약품 생산 기업 제론셀베인 김덕규 대표가 최근 열린 2025 대한줄기세포치료학회(이하 줄기세포치료학회) 추계학술대회에 연자로 나서 재생의학치료에 활용되는 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타이드(PDRN)의 작용기전과 임상적 응용 가능성에 대해 강연했다. 줄기세포치료학회가 주최한 이번 학술대회는 줄기세포 치료의 발전 방향과 현실적 치료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국내 의료 전문가들이 모여 재생의학의 최신 연구 동향과 임상 경험을 교류했다. 의사 출신 김덕규 대표는 ‘재생의학 치료에 도움되는 PDRN’을 주제로 발표에 나서 세포치료 및 조직재생 과정에서 핵심 역할을 하는 PDRN의 작용기전과 임상적 적용 가능성에 대해 심도 있게 다뤘다. 김 대표는 제론셀베인의 특허기술인 ‘프리즘 테크놀로지 나노 PDRN’을 소개했는데, 이 기술은 나노 수준의 일정한 크기의 작고 균일한 분자를 구현함으로써 체내 흡수율을 높이는 것으로, 피부과뿐만 아니라 정형외과, 치과, 재활의학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임상 및 임상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김덕규 대표는 “PDRN은 연어의 생식세포에서 추출해 조직 재생과 세포 증식을 촉진하
“왜 이제야 나온 걸까?” 근관 충전용 MTA 실러를 사용해 본 임상가라면 이런 경험이 있을 것이다. 시술 도중 팁 끝이 굳어 실러가 더 이상 나오지 않거나, 점도가 일정하지 않아 압출이 어려워지는 경우. 또한 팁 내부에 남은 재료가 굳어버려 재사용이 어렵고, 팁이 두꺼워 가는 근관에는 적용하기 힘든 불편함을 겪은 임상가도 많을 것이다. 필자 역시 오랫동안 여러 종류의 MTA 실러를 사용하면서 이런 문제들을 반복적으로 경험해왔다. 그래서 최근 출시된 ANATO-SEAL을 처음 접했을 때 반신반의했다. 하지만 실제 사용해본 결과, 그동안 불편했던 부분들이 완전히 개선돼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기존 Premixed MTA 실러의 불편함, 왜 생길까? Premixed MTA 실러는 혼합 과정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칼슘실리케이트계 생체세라믹으로, 습윤 환경에서도 경화가 가능한 편리한 재료다. 하지만 이 ‘편리함’은 오히려 시린지 팁 막힘과 점도 불안정이라는 임상적 불편으로 이어질 수 있다. 주성분인 칼슘실리케이트(3CaO·SiO₂, 2CaO·SiO₂)가 수분과 만나면서 C-S-H 젤과 수산화칼슘(Ca(OH)₂)을 형성하기 때문이다. 즉, 시린지 팁이 공기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신흥이 지난 11월 3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연송캠퍼스에서 ‘연송캠퍼스 개관 10주년 기념식 및 SID 명예의 전당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년간 대한민국 치과계 학문 발전과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한 연송캠퍼스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 글로벌 인재 육성 공간으로 거듭날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FDI 차기 회장으로 선출된 박영국 신흥연송학술재단 이사장과 조규성 (사)서울임플란트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서울임플란트재단 이사진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영국 신흥연송학술재단 이사장은 “연송캠퍼스는 故 이영규 회장의 뜻을 이어받아 치과계 학문 교류와 화합의 중심으로 성장해왔다”며 “ITI, Ethicon 등 각 글로벌 기업들이 학문과 산업의 동반 성장을 이끌었듯, 연송캠퍼스 또한 대한민국 치의학의 글로벌 도약을 선도 및 동반 성장하는 글로벌 학술 허브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종 SID 조직위원장은 “연송캠퍼스는 단순한 공간을 넘어 치과계 교육과 가치 전달, 문화 교류의 중심 플랫폼으로 자리해왔다”며 “10년 동안 이곳에서 축적된 경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푸르고바이오로직스(대표 윤창배·이하 푸르고)의 글로벌 대표 연자(KOL)로 위촉된 세계적 석학 마우리시오 아라우조 교수(Dr. Mauricio Araujo)가 최근 방한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푸르고와의 본격적인 협력을 알렸다. 브라질 마링가 주립대 치주과 교수이자 치주·임플란트 연구소장을 역임하고 있는 마우리시오 교수는 지난 11월 4일부터 사흘간의 방한기간 동안 서울대와 연세대에서의 학술강연을 비롯해 국내와 해외 임상가들을 대상으로 웨비나와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모든 일정을 성공적으로 소화했다. 글로벌 ‘고민상담소’ 특별연자로 참여 방한 첫날인 11월 4일에는 푸르고가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진행하는 인기 웨비나 ‘고민상담소’의 글로벌 버전에 특별연자로 참여해 전 세계 수많은 임상가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했다. 이 자리에서 마우리시오 교수는 그동안 쌓아온 치주분야의 전문적인 지식과 통찰력을 공유하고, 참여자들의 궁금증을 즉시 해소해주는 Q&A를 진행하며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국내 치과대학 교수진과의 깊이 있는 교류 마우리시오 교수는 이번 방한 기간 중 연세대학교과 서울대학교를 찾아 특별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의 ‘오스템 라이브쇼’가 오는 11월 11일부터 14일까지 Ivoclar(이보클라) 프리미엄 플로어블 레진 ‘Tetric N-Flow’와 패커블 레진 ‘Tetric N-Ceram’ 파격 할인 방송을 진행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플로어블 레진 Tetric N-Flow(2g)×7개 △패커블 레진 Tetric N-Ceram(3.5g)×5개를 패키지로 묶어 구성했다. 제품 구입 시 △유니버셜 본딩제 Tetric N-Bond Univ.Vivapen(1개) △개구기 Optragate(40개입 1박스) △불소바니쉬 Fluor Protector S(7g 1개) △연마재 Proxyt(Medium 1개) △실란트 Helioseal F Plus(1g 1개) △임시수복재 Telio Inlay(2.5g 3개) △지르코니아 전용 교합지 Bausch ARTI CERAM(1개)를 블랙프라이데이 특별 구성으로 모두 제공한다. Ivoclar 수복 레진 2종과 유니버셜 본딩제, 개구기, 불소바니쉬, 연마재, 실란트, 임시수복재, 지르코니아 전용 교합지 등 총 7종의 추가 구성을 모두 합하면 이번 방송의 할인율은 약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움이 수술실 환경에 최적화된 유니트체어 ‘bright Simple’을 출시했다. ‘bright Simple’은 Pipeless Interior와 옵션 모듈화를 기반으로 한 수술실의 진화를 콘셉트로, 단순한 유니트체어의 업그레이드가 아닌 새로운 수술실 환경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Pipeless Interior - 배관 매립 필요 없어 ‘bright Simple’의 핵심은 Pipeless Interior 구조다. Pipeless Interior로 기존에 낭비되고 있던 창고나 대기실 같은 공간에 배관 매립 공사 없이 ‘bright Simple’만 설치해 즉시 수술실로 재탄생시킬 수 있으며, 기존의 큰 배관 박스 대신 간단한 바닥 몰딩으로 마감해 인테리어적으로 훨씬 깔끔하고 공간 활용도 또한 크게 향상됐다. 덕분에 수술실의 배치 자유도가 크게 높아지고, 하수의 역류나 냄새 같은 문제도 근본적으로 차단돼 위생적인 진료환경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Swing Type - 술자 중심의 유연한 설계 ‘bright Simple’의 Swing Type은 술자의 손목 부담을 최소화해 장시간 수술에서도 안정적인 자세 유지를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최근 개원가에서는 보조인력 없이도 안정적인 진료가 가능한 ‘1인 진료 시스템’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덴토존의 ‘99 Suction Block’이 진료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핵심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99 Suction Block’은 치과의사가 스탭의 도움 없이도 안정적인 석션을 구현할 수 있도록 돕는 1인 진료 지원기구다. 개구 기능과 석션 기능을 하나로 결합해 환자의 구강 내 물 고임을 방지하고, 진료 시 시야 확보를 돕는다. 환자는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치료받을 수 있고, 치과의사는 진료 중단 없이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스탭은 반복적인 석션 보조 업무에서 벗어나 환자 상담이나 예방관리 등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어 병원 전체의 진료 효율을 한층 높여준다. 덴토존은 2008년부터 석션 효율 개선을 위한 연구를 시작해 16년간의 개발 과정을 거쳐 2024년 말 완성형 모델인 ‘99 Suction Block’을 선보였다. 문어 빨판의 원리를 응용한 독창적인 흡입 구조를 적용해 진료 환경이나 환자의 구강 형태에 관계없이 일정한 석션 성능을 유지하도록 설계됐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DVmall이 운영하는 보수교육 세미나 사전등록 누적 인원이 1만5,000명을 돌파했다. 이번 성과는 DVmall의 학술 등록 시스템에 대한 국내 치과계의 높은 신뢰가 입증된 결과로 평가된다. DVmall은 다양한 치과 학술대회 및 세미나의 사전등록을 대행하며, 치과의사 등 보수교육 대상자들에게 보다 편리한 등록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참석자는 DVmall 메인 페이지의 전용 배너를 통해 손쉽게 등록할 수 있으며, 주최 측은 입금 확인, 명단 관리 등 번거로운 절차를 최소화해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DVmall 사전등록 서비스는 편리함과 효율성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학회 사이트를 돌아다니지 않고 한 곳에서 주요 세미나를 확인하고 등록할 수 있으며, 카드 결제 등 간소화된 절차로 시간과 노력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사전등록 서비스를 이용한 한 치과의사는 “재료 구입과 세미나 신청을 함께 처리할 수 있어 유용하다”고 말했다. DVmall 관계자는 “누적 사전등록 1만5,000명 돌파는 치과계가 DVmall의 편리한 등록 시스템을 신뢰하고 있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보수교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전문의약품 생산기업 제론셀베인(대표 김덕규)이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코리아더마 2025’에 참가해 성황리에 전시를 마쳤다고 밝혔다. 대한피부과의사회가 주최한 ‘코리아더마 2025’는 전 세계 60여개국에서 5,000명 이상의 피부과전문의 및 산업 관계자들이 피부과학의 발전과 새로운 트렌드를 공유하는 아시아 최고 수준의 피부과 심포지엄 중 하나다. 제론셀베인은 이번 학회 기간 동안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타이드(PDRN) 기반의 재생 솔루션 및 코스메틱 라인업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국내외 피부과 전문의와 바이어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 특히 제론셀베인의 독자적 특허 기술인 ‘프리즘 테크놀로지 나노 PDRN(Prism Technology Nano PDRN)’이 적용된 전문의약품 △셀베인주 수출용 PN 힐러 △클레덴스와 ‘셀베인(Cellvane)’ 코스메틱 라인 △리차지 스킨 부스터 △하이퍼 리커버 앰플 △코어 리바이탈 크림 △바이오 앰플 마스크 △PDRN 리커버 랩 △PDRN 데일리 선크림 △리셋부스터 등 다양한 제품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근관치료용 실러 ‘ever fil MTA Sealer’와 ‘ever seal’이 지난 9월 열린 ‘제16회 SID 2025(Seoul Implant Dentistry 2025)’에서 첫 공개된 이후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두 제품은 출시 후 임사가들 사이에서 빠르게 입소문을 타며 근관치료 실러의 새로운 선택지로 자리 잡고 있다. One Cone 테크닉에 최적화된 ‘ever fil MTA Sealer’는 화이트 계열의 칼슘실리케이트 바이오세라믹 실러로 방사선 불투과성 900%, pH 13.2의 항균성을 갖춰 우수한 생체친화성과 항균 효과를 자랑한다. 프리믹스 타입으로 흐름성과 적심성이 뛰어나며, 빠른 세팅 타임으로 간편한 근관 충전이 가능하다. 또한 높은 친수성과 침투성으로 미세한 공간까지 균일하게 충전돼 안정적인 밀봉 효과를 제공한다. ‘ever seal’은 레진 기반 근관 충전용 실러로, 우수한 흐름성과 실링 효과를 통해 정밀한 근관 밀봉을 돕는다. 레진과의 높은 호환성으로 얼룩이나 변색 없이 깔끔한 충전이 가능하며, 우수한 방사선 불투과성으로 X-ray 촬영 시 근관 상태를 명확히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치과경영에서 인력난 해결 및 진료 효율화는 가장 큰 숙제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최근 개원가에서는 디지털 전환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데, 저스트스캔(JustScan)은 복잡한 유지관리 부담 없이 3D 프린팅 기반 당일 보철을 구현할 수 있는 가성비 높은 자동화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고가 인력이나 대규모 장비 투자 없이 인레이, 임시치아 등 다양한 보철물을 3D 프린터로 손쉽게 제작할 수 있으며, 원격 관리 시스템을 통해 병원 내 장비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이러한 기술력 덕분에 진료 효율과 생산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다. 저스트스캔은 개원가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오는 11월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혁신: Same Day에서 Beauty까지’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즉시 로딩, 투명교정, 인레이 수복 등 최신 디지털 워크플로우의 실제 임상 적용 사례를 공유하는 실전 중심의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신형 3D 프린터 ‘just Print Pro’와 교합 채득 솔루션 ‘just Tray’도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8인의 연자가 디지털 보철의 임상 활용 전략과 최신 트렌드를 다루며, 저스트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치과재료 전문기업 메디클러스가 자체 개발한 ‘다공성 유리 나노입자 및 이를 포함한 상아질 접착 조성물’ 기술이 미국 특허청(USPTO)의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이번 특허(번호 US 12,441,654 B2)는 메디클러스의 대표 제품 ‘HI-BOND UNIVERSAL’에 적용된 핵심 기술로, 다공성 바이오활성유리(MBG) 기반 상아질 재광화 접착 기술이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사례다. MBG 기술은 넓은 비표면적(250-800 m²/g)과 높은 기공 부피(0.1-1 cm³/g)를 바탕으로 칼슘(Ca), 실리콘(Si), 인(P) 등의 이온을 방출해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HAp) 생성을 촉진한다. 이를 통해 탈회된 상아질을 재광화하고 상아세관을 효과적으로 봉쇄함으로써 지각과민증 완화에 도움을 준다. ‘HI-BOND UNIVERSAL’은 산부식, 프라이밍, 본딩 단계를 한 번에 수행하는 올인원(All-in-one) 접착제로, Total Etch와 Self Etch 방식 모두에 적용 가능하다. Dual Core 레진과의 호환성도 높으며, 접착 강도는 26 MPa 이상으로 기존 제품 대비 약 두 배 향상됐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이 임상 효율성과 안전성을 대폭 강화한 ‘All in One Remover Kit’를 최근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리뉴얼은 기존 Fixture Remover(FR)·Abutment Remover (AR)·Screw Remover(SR) 등 주요 구성품을 전면 재설계한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토크 대응력과 절삭력 향상은 물론, 임상가의 사용 편의성까지 대폭 높였다. 특히 FR part는 Positioner가 새롭게 추가돼 임플란트와의 정밀 체결이 가능해졌으며, ‘Power Hex/ Octa’ 길이를 12㎜→10㎜로 단축해 구치부 접근성을 높였다. 커넥션부도 라운드 형태로 바뀌어 삽입이 수월해졌고, 내부 체결용 스크루 홀이 추가돼 시술 중 분리 문제를 최소화했다. AR part 역시 수직압 방식을 적용해 측방압으로 인한 픽스처 손상 위험을 줄였다. 이로써 파절된 어버트먼트 제거 시 안전성과 성공률이 크게 향상됐다. SR part는 Helix Flute 구조와 개선된 선단각 디자인으로 절삭력을 높였으며, 형성된 홀을 활용해 저속 역회전(≤80rpm)으로도 파절 스크루를 안정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