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22 (금)

  • 맑음동두천 6.0℃
  • 흐림강릉 10.1℃
  • 맑음서울 7.9℃
  • 박무대전 7.7℃
  • 연무대구 11.9℃
  • 맑음울산 11.6℃
  • 맑음광주 10.2℃
  • 맑음부산 12.0℃
  • 맑음고창 8.9℃
  • 구름조금제주 17.2℃
  • 맑음강화 8.4℃
  • 구름많음보은 2.9℃
  • 흐림금산 4.1℃
  • 맑음강진군 12.6℃
  • 맑음경주시 11.2℃
  • 맑음거제 13.0℃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피플앤피플]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고승오 신임회장

URL복사

“전공의에서 개원의로 이어지는 가교 역할 주력”

대한악안면(턱얼굴)성형재건외과학회(이하 악성재건학회)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부산항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58차 종합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악성재건학회 정기총회에서는 신임회장으로 고승오 부회장이 선출됐다. 고승오 신임회장으로부터 향후 학회의 비전과 각오를 들어봤다.


Q. 신임회장으로서의 소감은?

우선 이번 정기총회를 끝으로 임기를 다한 박영욱 회장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아무쪼록 전임 회장을 비롯한 역대 학회장 및 선배들이 일궈놓은 학회의 위상에 누를 끼치지 않도록 2년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

 

우리 학회는 지난 1962년에 창립된 이후 많은 원로 선배들과 명예 회장들을 비롯해 모든 회원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지금에 이르렀다. 악안면성형재건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턱얼굴영역의 기능·심미 및 재건수술영역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명실상부하게 국제적으로 리드하는 학회가 됐다고 자부한다. 우리 학회를 이렇게 훌륭하게 이끌어 온 여러 선배들이 이뤄놓은 학회의 위상을 계승하고 더욱 개선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

 

 

Q. 학회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은?

모든 학회들의 공통 과제라고 할 수 있는 학회의 국제화, 세계를 리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안면골성형술, 미용성형술, 구순구개열수술 및 악안면재건수술 등 우리 학회의 성격에 맞는 진료영역을 전문화, 특성화시키기 위한 노력과 이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현재 진행 중인 모든 국내외 학술활동의 성격과 그 기능, 성과 등을 재점검해 좀 더 체계적으로 정착시키겠다.

 

또한 전공의에서 개원의로 이어지는 교육 및 홍보를 위해 더욱 많은 노력을 펼칠 계획이다. 힘들게 수련과정을 겪고 있는 전공의들에게 좀 더 집중된 공간 또는 전공의들만을 위한 교육사업을 실시하고, 전공의 지원 예정인 학생들을 위한 홍보 또한 다각적으로 모색할 방침이다.

 

무엇보다 전공의에서 개원으로 이어지는 교육 프로그램 또한 학회의 핵심적인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개원가를 위해서도 흥미롭고, 관심 있는 영역을 찾아 연수회나 교육프로그램을 활성화 시켜 많은 회원들이 학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개원가에서 비교적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비침습적인 수술 또는 안티에이징, 안면통증 등에 좀 더 집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학회지를 더욱 발전시키고자 한다. 우리 학회지(MPRS. Maxillofacial Plastic Reconstructive Surgery)는 현재 Web of science, PubMed, PMC 등에 등재돼 있고, 머지않아 SCI 등재를 앞두고 있다. 미국, 일본, 이태리, 영국, 독일, 인도 등 10여개국에서 투고되고 있고 연간 7만회 가까이 다운로드되고 있는 등 세계적인 저널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빠른 시일 내에 SCI 등재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Q. 학회 창립 60주년이 다가오고 있는데?

오는 2021년이면 우리 학회가 창립 60주년을 맞게 된다. 경희치대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에서 주관할 예정인 60주년 학술대회를 더욱 알차게 준비하겠다. 60년 동안 학회 발자취를 충실하게 모아서 학회 60년 기념집을 편찬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회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회원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항상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활용 쓰레기에 대한 단상
매주 수요일마다 재활용 쓰레기를 버린다. 양손 가득 들고 나가기도 하고 명절 때는 두 번 다녀오는 경우도 있다. 그때마다 느끼는 것이 두 사람 사는 집에서 무슨 재활용 쓰레기가 이렇게 많이 나오는가 하는 생각이다. 왠지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는 듯한 죄책감이 들 때가 많다. 가급적 일회용 물품을 자제하며 쓰레기를 줄이려고 최대한 노력하는데도 불구하고 두 손 가득 집어도 부족한 경우에는 마치 지구 환경을 파괴하는 파라사이트라는 생각마저 든다. 코로나 이후에 더 많은 재활용 쓰레기가 나오는 듯하다. 재활용 쓰레기를 분리해보면 제일 많은 것이 비닐, 플라스틱, 종이다. 비닐과 플라스틱은 석유화학 제품이고 종이는 나무로 만든다. 결국 나무는 줄어들고 석유사용량은 증가되는 것으로 환경파괴의 주범 역할을 한다. 필자가 재활용 분리수거를 처음 접한 것은 일본 유학 시절이었다. 일본은 80년대에 이미 분리수거를 시행하고 있었다. 우리처럼 요일을 정하고 모든 재활용 쓰레기를 버리는 것이 아니고 요일 별로 버리는 품목이 달라서 늘 신경 써야 했던 것이 지금도 기억에 남는다. 귀국하고 몇 년 지나서 우리나라도 아파트서부터 분리수거를 시행했는데 초창기에는 주민들이 분리수거 해놓으면

재테크

더보기

개인연금에서 워런 버핏처럼 투자할 수 있는 ETF

세계 최고의 투자자 워런 버핏(Warren Buffett)은 버크셔 해서웨이(Berkshire Hathaway Inc.)의 회장 겸 CEO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여러 회사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 지주회사다. 많은 투자자가 워런 버핏의 투자철학에서 영감을 얻고 투자를 하고 있다. 시중에는 워런 버핏을 다룬 수많은 책들이 있는데, 그중에서 그가 직접 쓴 책은 ‘워런 버핏의 주주서한’ 하나 뿐이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매년 연례보고를 하며 워런 버핏 명의로 주주서한을 발표한다. 이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서한이 워런 버핏이 유일하게 직접 쓴 메시지인 것이다. 1991년 워런 버핏은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서한에서 ‘경제적 해자(economic moat)’에 대한 언급을 처음으로 한다. “경제적 해자”는 상품이나 서비스에서 비롯되는데, 1. 필요 혹은 욕구가 있고 2. 소비자 입장에서 비슷한 대체재가 없으며 3. 가격 결정력이 있는 경우 3개의 조건이 충족되면 기업은 공격적으로 상품이나 서비스에 가격을 책정하고 높은 수준의 ROIC(투하자본이익률. 기업이 실제 영업활동에 투입한 자산으로 영업이익을 얼마나 거뒀는지 나타내는 지표)를 달성하게 된다. 워런 버핏이 언급한 경제적 해


보험칼럼

더보기

치면열구전색술과 지각과민처치_급여기준의 확대와 축소

지난 호까지 보존치료 중 가장 기본이 되는 충전치료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번 호에서는 보존치료 항목 중 치면열구전색술과 지각과민처치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이 두 가지 항목은 각각 ‘비급여’와 ‘100:100 항목’에서 급여화되었고, 이후 급여기준의 변화가 많았다는 점에서는 매우 비슷하다. 반면 기준확대와 기준축소라는 각각 다른 방향으로 변화가 있었던 점에서는 상당히 대조적이라 할 수 있다. 먼저 치면열구전색술은 정부의 보장성확대 정책에 따라 치과분야에서는 최초로 급여화된 항목인 만큼, 급여화 배경과 급여기준 확대 과정에 대해서 알아두면 현재 진행 중인 보장성 강화 정책의 추진방향을 예측해 보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 치면열구전색술은 ‘09~13 중기 보장성 계획’에 따라 2009년 급여화되었다. 급여화 이후의 통계에서 우식예방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분석되었는데, 2011년도 심평원의 통계에 따르면 급여화 이후 1년간, 6~14세의 치아우식환자 11만명 중 치료치아대상이 약 3만 5,000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약 34.1% 이상 우식예방 효과를 보인 것으로, 재정면에서는 약 20억원 가까이 절감효과를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2014년도의


법률칼럼

더보기

[법률칼럼] 방송협찬 시 ‘협찬고지’는 금지

■ INTRO 지난 칼럼에서는 의료인이 방송에 출연하는 것에 의료법 상 의료광고 규정이 적용되는지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았습니다. 금주 칼럼에서는 이미 예고한대로 의료인이나 의료기관의 방송협찬 가부 및 시술권 등을 시상품으로 지급할 수 있는지에 대한 내용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방송협찬 가부 의료인이나 의료기관이 방송에 협찬을 하는 것 그 자체는 어떠한 법령도 위반하는 것으로 볼 수 없습니다. 문제는 협찬사실에 대한 표시방법입니다. 현재 방송법 시행령이나 ‘협찬고지등에 관한규칙’에 의하면, 방송의 협찬주를 표시하는 것도 광고로 간주되고 의료법상 방송광고가 금지되는 의료인이나 의료기관의 경우에는 협찬을 하였다는 점을 고지하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또한 방송사업자는 협찬주에게 광고효과를 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제작하거나 구성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방송의 내용이나 맥락, 목적과 무관하게 병원이 배경이 되고 병원의 시술내용이 홍보되는 것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실제로 병원에 대한 협찬고지를 한 것과 관련하여 방송 프로그램이 방송통신심의원회로부터 제재처분을 받은 사례가 보도된 바 있습니다. 그러나 해당 사례에서 의료기관의 행정처분 여부(의료광고규정 위반에 기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