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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앤피플] 서울시치과기공사회 유광식 신임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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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만을 위한 회무로 재정위기 극복에 총력”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서울시치과기공사회(이하 서치기)가 지난 1월 11일 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제30대 회장으로 유광식 후보를 선출했다. 총 3명의 후보가 입후보한 이번 선거에서 유광식 후보는 연임에 도전하는 송영주 후보와 결선까지 가는 접전 끝에 신임회장으로 당선됐다. 당선의 기쁨도 잠시, 유광식 회장은 신속히 집행부 구성을 마무리하고, 심각한 재정위기에 놓여 있는 서치기 재건에 나섰다.

 

Q. 회장 당선을 축하한다. 소감과 각오를 전한다면?

우선 서치기 회장에 당선돼 매우 영광이다. 당선되기까지 곁에서 도와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앞으로 3년간 서치기 회장을 지내면서 회원관리에 각별한 신경을 쏟을 계획이다. 현재 서류상으로 등록돼 있는 서치기 회원은 6,500여명. 이 중 3,400~3,500명 정도가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데, 매달 회비를 납부하는 회원은 1,700명 수준에 불과하다. 활동 회원의 상당수가 제도권으로 진입한다면, 지금 서치기가 안고 있는 재정문제 탈피는 물론이고, 기공질서도 바로잡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Q. 선거 당시부터 치기협 재무이사 이력을 강조하며, 재정관리에 남다른 자신감을 내비쳤다. 서치기의 재정위기를 타파할 구체적인 계획은 무엇인가?

대단한 건 없다. 지출은 줄이고 수입을 늘리는 게 전부다. 서치기의 수입인 회비를 배 이상 늘리고, 학술대회 등에 소요되는 과도한 지출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면허신고제가 도입되면서 1년 8점의 보수교육을 이수해야 하고, 그 결과를 3년마다 신고해야 하는데, 이를 십분 활용할 생각이다. 더불어 신규회원을 늘리기 위한 정책으로 밀린 회비를 어느 정도 탕감해주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이렇게 수입을 늘리고, 더불어 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시켜, 그 이익을 회원들에게 돌려줄 생각이다. 학술대회 2년 등록 시 임기 마지막 학술대회를 무료로 등록하게 해주는 ‘학술대회 2+1 제도’가 대표적이다.

 

Q. 한달 판공비 100원을 공약으로 내걸었는데, 그 의미는 무엇인가?

현재 서치기 회장 앞으로 책정된 판공비를 쓰지 않겠다는 선언적 의미다. 이렇게 절약한 회비를 사무국 인력 충원에 사용할 계획이다. 현재 사무국 직원 2명이 회원 1,700명을 관리하고 있다. 인력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특히 매달 입금되는 회원들의 회비를 정리하는 부분에 우선적으로 아르바이트 인력을 채용하는 등 회원 중심의 사무국 운영 시스템을 마련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Q. 또 다른 주요 추진정책이 있다면?

정부 정책자금 상담센터를 설치, 재정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들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전문 상담센터를 통해, 최대 2%대의 낮은 금리로 정부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생각이다. 더불어 서울시치과의사회와의 관계에 있어서도 상생을 위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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