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대다수의 사람들이 투명교정을 긍정적으로 여기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덴티스는 지난 5월 인스타그램 공식계정을 통해 1,000여명의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지난 20일 공개했다. 설문조사 내용은 △치아교정 경험여부 △교정이 적합(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연령 △치아교정 관련 정보를 얻는 채널 △투명교정에 대한 인식 △‘세라핀’에 대한 인식 △투명교정 시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 등으로 구성됐다. 이중 투명교정에 대한 인식(개인적인 느낌이나 떠오르는 이미지)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68%가 ‘좋을 것 같다’를, 25%가 ‘신선하다’고 답해, 총 93%에 이르는 대다수의 응답자가 투명교정을 긍정적으로 여기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세라핀’이라는 브랜드를 들어본 적 있거나, 투명교정 장치라는 것을 알고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42%가 ‘브랜드도 들어봤고, 투명교정 장치인 것도 알고 있다’고 답했고, 35%는 ‘브랜드만 들어봤다’고 답했다. 반대로 23%는 ‘들어본 적 없다’고 밝혔다. 교정이 적합(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연령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60%가 ‘10대’를, 32%가 ‘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지난 19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DV Space World & 재선기 아카데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신흥은 개원가의 니즈를 반영한 학술프로그램을 마련하는 한편, 코엑스의 그랜드볼룸, 아셈볼룸, 오디토리움과 일대 로비를 모두 사용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그 결과 보수교육점수가 없음에도 학술강연장 수용인원을 초과해 조기 마감되는 성과를 올렸고, 여기에 전시관람을 위한 현장등록까지 더해지며 큰 성황을 이뤘다. 특히 신흥은 사전등록비 전액을 DV 포인트로 100% 적립함과 동시에 고객들이 등록 시 선택한 기부처로 기부하기도 했다(대한여성치과의사회 1,000만원, 신흥연송학술재단 2,000만원). 이번 행사에서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린 부스는 DVmall 멤버십 라운지였다. DVmall 멤버십 라운지는 쉼터 역할을 하면서도 DVmall 멤버십만의 혜택인 DV 포인트 적립권 10만 포인트를 50% 할인된 혜택으로 제공하는 이벤트까지 진행하며 많은 인파가 몰렸다. 또한 재선기 유튜브에서 소개한 제품들의 부스도 붐볐다. △자동 충격 강도 조절기능으로 환자와 술자 모두가 편한 ‘YDM Automa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봉직의가 원장 지시로 진료기록부를 허위 작성했더라도 면허자격 정지 처분은 정당하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대전지방법원 제2행정부는 최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A씨가 보건복지부를 상대로 제기한 의사면허자격정지처분취소 청구를 기각했다. A씨는 지난 2015년 4월부터 2017년 5월까지 봉직의로 근무한 B병원에서 원장 지시에 따라 진료기록부를 허위로 작성한 혐의로 벌금 200만원 약식명령을 받았다. A씨가 15분 이상 진료한 것처럼 꾸며 진료기록부를 허위로 작성한 횟수만 134회에 달한다. 이에 복지부는 지난 2021년 2월 A씨에게 1개월 자격정지 처분을 통보했다. A씨에게 진료기록부 허위 작성을 지시한 원장은 요양급여비용 부당청구 등을 이유로 과징금 2,712만720원에 1개월 자격정지 처분을 받았다. 그러자 A씨는 당시 봉직의 신분으로 원장 지시를 따르지 않을 수 없었다면서 의사면허자격정지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 원장 지시 외에 어떤 비위행위도 없었고, 이를 통해 경제적 이득도 얻은 적이 없으므로 참작 여지가 있다고도 주장했다. 그러나 법원은 A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법원은 “당시 A씨가 봉직의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정부가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진자 7일 격리의무를 유지하는 대신 4주마다 재평가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또 요양병원 및 정신병원 등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방역수칙을 일부 완화한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20일부터 7일 격리의무는 지속하되, 4주 후 상황을 재평가해 결정하기로 했다. 지난 4주간 전문가 TF 및 감염병위기관리전문위원회 자문을 거쳐 격리의무 전환기준을 마련하고, 현 상황을 평가한 결과, 현행 7일의 격리의무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장기화된 방역강화조치로 종사자의 피로감이 높아지고 있다는 현장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요양병원·시설, 정신병원 등 감염취약시설의 방역조치를 완화하기로 했다. 완화된 방역조치에 따르면, 종사자 선제검사는 낮은 양성율을 고려해 현행 주 2회 실시하던 PCR 및 신속항원검사를 주 1회로 축소한다. 또 입원 시 1회로 검사횟수를 줄이고, 음성 확인 후 바로 입원 또는 입소하도록 개편했다. 예방 접종자와 확진 이력이 있는 사람만 허용하던 면회도 별도 제한 없이 누구나 가능하도록 하고, 면회객 수도 기관 상황에 따라 결정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필수 외래진료 시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환자들에게 진료비를 계좌이체 하도록 유도해 수억원을 가로챈 간호사에게 징역형이 내려졌다. 광주지법 형사2단독 박민우 부장판사는 업무상 횡령 혐의로 기소된 간호사 A씨에게 징역 1년5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광주의 한 병원에서 상담실장으로 근무하며 2011년부터 2021년까지 10년 동안 총 1,241회에 걸쳐 2억4,500여 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장은 “범행의 죄질이 무겁고, 완전한 피해변제가 이뤄지지 않고 있어 피고인에 대한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며 징역형을 선고했다. 다만 피해변제 차원에서 법정구속은 하지 않았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폼랩(Formlabs, Inc)이 자사의 서지컬 가이드 전용 덴탈레진 ‘서지컬 가이드’를 앞세워 국내시장 공략에 나선다. 폼랩은 오늘(21일) 덴탈레진 ‘서지컬 가이드’가 식약처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식약처 인증을 받은 ‘서지컬 가이드’는 생체에 적합한 소재의 덴탈레진으로 서지컬 가이드, 파일럿 드릴 가이드, 드릴링 템플릿 등 3D프린팅을 활용한 다양한 장치 제작에 활용할 수 있다. ‘서지컬 가이드’는 폼랩의 의료 및 치과분야 전문 3D프린터(SLA 타입)인 ‘폼 3B+’와 ‘폼 3BL’에서 100미크론 및 50미크론 레이어 라인 해상도로 프린트해 정확한 크기의 치과용 가이드와 형판을 제작할 수 있다. 폼랩은 이번 식약처 인증 획득에 따라 덴탈레진 판매 확대와 더불어 덴탈레진 활용에 최적화된 3D프린터 ‘폼 3B+’와 ‘폼 3BL’이 치과계에서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맞춤형 수술 가이드 제작에 필요한 엄격한 기준사항들을 충족하고 있는 ‘폼 3B+’와 ‘폼 3BL’은 빠른 처리속도, 그리고 높은 품질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덴탈 및 헬스케어 산업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장치 제작에 최적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이 운영하는 치과의사 전용 커뮤니티공간 네오포럼이 연일 화제다. 네오포럼은 허영구 대표가 직접 유저와 임상케이스에 대해 소통하는 모바일 커뮤니티 공간이다. 익명으로 운영되는 커뮤니티와 달리 실명제로 운영된다는 점에서 확실한 차이를 두고 있다. 네오포럼은 코로나 시기 오프라인 세미나를 대체하기 위한 공간으로, 2020년 4월 6일 파절 스크루를 제거하는 온라인 강의로 시작됐다. 현재는 1,500명이 넘는 유저를 보유한 포럼으로 성장했다. 24시간 오픈돼 있는 공간으로 처음에는 임상 케이스를 공유하는 공간으로 시작됐지만, 치과의사들의 일상을 볼 수 있는 풍경사진이나 개인적인 경험이나 느낌 등을 나누는 소통의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다. 네오포럼의 성장과정은 시즌 Ⅰ, Ⅱ, Ⅲ로 구분된다. 시즌 Ⅰ이 허영구 대표가 강의하는 첫 출발이었다면 시즌 Ⅱ는 글로벌임플란트연구회의 패컬티인 김남윤 원장과 김종엽 원장이 강의에 합류한 시기다. 시즌 Ⅲ는 회원수가 1,500명을 초과해 3,000명까지 수용 가능한 공간으로 이전한 지금을 말한다. 네오 관계자는 “국내에서 운영되는 진정한 치과의사들의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백승학·이하 교정학회)가 지난 9일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2년 학술대회 등 하반기 주요사업을 소개했다. 먼저 김수정 학술이사가 나서 교정학회 최대행사인 정기 학술대회를 소개했다. 올해로 55회를 맞는 교정학회 학술대회는 13회를 맞이한 아시아태평양교정학회(APOC) 학술대회와 공동으로 오는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코로나 이후 치러지는 오프라인 형식의 대규모 국제학술대회라는 점에서 이번 학술대회에 거는 국내외 교정계의 기대는 남다르다. 교정학회는 해외 9개국을 포함해 총 31명의 세계적 연자들의 특별강연을 마련하는 한편, 미니 임플란트에 이어 디지털 교정의 종주국임을 내세우는 세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성장기 교정치료의 새로운 시각에 관한 별도의 심포지엄을 비롯해 신기술 기반의 임상연구 용역 소개, 임상 우수증례 디지털 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또한 이날 기자간담회에서는 국내 치의학계 최초로 학회지에 외국인 편집위원장을 임명한 것에 대한 자세한 배경설명도 이뤄졌다. 교정학회 백승학 회장은 “아무리 수준 높은 논문을 발표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구강스캐너 ‘Aoralscan 3’가 뛰어난 가성비를 바탕으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Aoralscan 3’는 스피드덴탈이 수입하고, 올소마트가 판매하는 구강스캐너로 버튼 하나로 모션기능과 스캔작동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뛰어난 편의성을 자랑한다. 올소마트에 따르면 ‘Aoralscan 3’는 기존 ‘Aoralscan 2’보다 정확도가 30% 향상됐다. 여기에 스캔속도까지 개선돼 단 25초만에 편악을 모두 스캔할 수 있다. 새로 디자인된 외형은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돼 한층 개선된 그립감을 제공하고, 240g의 가벼운 무게는 손목의 부담을 덜어준다. 스캔팁 깊이도 22㎜로 제작돼 정밀하고 빠른 스캔이 가능하다. 스캔팁은 성인용(16×12㎜)과 어린이용(12×9㎜)의 두 가지로 나뉜다. 무엇보다 ‘Aoralscan 3’는 누구나 손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특히 AI 지능 스캔으로 불필요한 곳을 빠르게 제거해준다. 메탈을 스캔하는 기능도 갖추고 있어 파우더를 사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고, 입김 서림방지 기능으로 더욱 편리한 사용이 가능하다. 교정치료의 최종결과를 예측할 수 있는 ‘올소 시뮬레이션’ 기능도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한상욱·이하 부산지부)가 지난 9일 부산광역시가 개최한 ‘제77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부산광역시는 이날 기념식에서 취약계층 구강보건교육 및 예방교육 등 부산시민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힘쓴 보건의료인에게 표창장 및 감사장을 전달했다. 부산지부에서는 전상민 법제이사, 남형진 공보이사, 김병수 자재이사, 강형욱 보험이사, 김병기·이경호 대외협력이사, 최근락 기획이사, 윤동인 이사 등이 학생구강보건 유공을 인정받아 부산광역시 교육감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이날 행사 말미에는 부산지부 회원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 ‘우리의 코로나 극복기’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우리의 코로나 극복기’는 부산지부에서 구강보건 주간을 맞이해 코로나로 위축됐던 일상으로의 복귀를 응원하고자 진행한 이벤트로 지난 3주간 70명의 회원이 참가했다. 지난 11일에는 부산광역시치과위생사회와 함께 부산시민공원에서 구강보건캠페인을 진행, 시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구강건강 상담을 실시하고, 구강용품을 전달하는 등 알찬 구강보건 주간을 보냈다.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과 이벤트를 준비한 부산지부 차상조 부회장은 “2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신흥이 내구성이 뛰어난 셀프 애칭 레진 시멘트 ‘Beauticem SA’를 출시했다. ‘Beauticem SA’의 특별한 이중 모노머는 동일한 강도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에나멜 △덴틴 △세라믹 △메탈 △포세린 △인다이렉트 레진 등 다양한 사용이 가능하다. 얇은 피막도와 높은 투명도를 가진 것도 특징이다. ‘Beauticem SA’는 두께가 11.8㎛로 얇아 보철물이 들뜨지 않고, 깔끔한 마진 핏을 제공한다. 레진과 필러의 최적의 비율은 굴절률을 최적화해 높은 투명도를 제공하며 심미성도 우수하다. 넉넉한 용량, 합리적인 가격도 장점이다. 타사 레진 시멘트 대비 g당 가격이 50% 이상 낮아 매우 경제적이고, 레진 시멘트지만 가격은 RMGI와 비슷한 수준이다. 이외에도 불소를 방출할 뿐 아니라 기타 6종류의 이온을 방출해 2차 우식을 예방하고, 130Mpa 이상의 높은 굴곡 강도를 자랑한다. ‘Beauticem SA’는 두 가지 믹싱 타입으로 이뤄져 있고, 부드러운 믹싱감으로 콘트롤하기 쉬워 사용이 용이하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유한양행과 워랜텍이 새로운 리페어 솔루션 ‘KAR KIT’를 출시했다. ‘KAR KIT’는 크라운과 어버트먼트를 픽스처에서 비파괴적으로 제거하는 것이 특징이다. ‘KAR KIT’는 Internal Conical Joint를 가진 임플란트에서 픽스처와 어버트먼트의 friction 체결을 controlled axial load로 보철물 손상 없이 쉽게 분리할 수 있다. Hook housing의 하단 걸쇠 부분이 Lead 구간에 걸쳐지면서 들어 올리는 원리로, 대부분의 Internal Conical Joint를 가진 픽스처에 사용 가능하다. 어버트먼트 스크루 홀을 관통해 픽스처에 체결된 어버트먼트의 hex 또는 non hex의 끝부분을 수직으로 걸리게 하는 도구인 Hook housing과 Hook housing을 관통해서 삽입되는 Lead 드라이버를 통해 어버트먼트가 제거된다. 이 Lead 드라이버가 어버트먼트를 잡는 Hook housing의 그립력이 유지될 수 있도록 수축을 차단한다. 동시에 Hook housing과 체결되는 회전력으로 픽스처 내부 바닥을 밀어 내면서 픽스처와 어버트먼트를 분리시킨다. 지난달 열린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지난 12일 임플란트의 기본 개념부터 수술과 보철, 간단한 골이식과 상악동 거상술, 전치부 임플란트까지 탄탄한 기초를 다룬 ‘임필 원장의 임플란트 베이직 연수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4월 10일을 시작으로 6월 12일까지 총 6회차에 걸쳐 서울 문정캠퍼스에서 진행된 이번 연수회는 임플란트 수술에 대한 다양한 이론을 습득할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라이브 서저리 실습까지 더해지며 완성도를 한 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커리큘럼은 크게 △Diagnosis&Treatment Planning △임플란트 1차 수술 △임플란트 2차 수술 및 임플란트 상부보철 △골이식술 및 Soft tissue management △상악동 거상술(Crestal approach vs Lateral approach) △전치부 임플란트와 임플란트 교합 등 임플란트 전반에 걸친 베이직 임상을 경험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6회차에는 NY필치과에서 라이브 서저리가 진행됐다. 임상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임상 테크닉을 공유하는 한편, 연수생들이 치료계획을 세워 직접 수술함으로써 임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박태근 회장이 지난 10일 치과의사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최근 논란이 된 임플란트 반품 사태와 관련 공청회 개최를 제안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박태근 회장은 임플란트 반품 사태의 근본적인 책임은 임플란트 제조사에 있다고 밝혔다. 박태근 회장은 “실적 올리기에 급급한 임플란트 제조사들이 무조건적으로 반품을 받아주겠다며 영업을 한 결과”라며 “이제 제대로 계약서를 쓴다고 하니, 회원들에게 잘 읽어보고 계약서를 쓰라는 차원에서 공문을 발송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특히 “통계적으로 10%선의 반품은 임플란트 기업이나 회원 모두가 양해할 수 있는 수준이지만, 20~30%의 과도한 반품은 문제가 될 수 있다”며 “임플란트 가격에 이러한 반품율도 포함된 것인 만큼, 과도한 반품은 오히려 극히 적은 비율로 반품하거나 반품을 아예 하지 않는 회원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사안”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너무 민감하기도 하고 서로 오해할 수 있는 부분도 있는 사안인 만큼, 공청회를 열어 제조사와 치과의사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임플란트 반품 사태는 고의로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PerioGuide임상치주연구회(회장 민경만·이하 Perio Guide)가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푸르고바이오로직스(이하 푸르고) 판교 신사옥에서 ‘PerioGuide Class 2, 하드 티슈 매니지먼트 1’을 진행했다. 이번 핸즈온은 지난 3월 소프트 티슈 매니지먼트를 다룬 1회차 핸즈온의 연장선으로, 오는 9월에 3회차, 12월에 4회차를 각각 남겨두고 있다. 푸르고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핸즈온에는 지난 3월 참석자의 70% 이상이 재참가했다. 2회 연속 핸즈온에 참여한 이동준 원장(서울이앤이치과)은 “1회차 강의가 좋아서 2회차에 대한 기대가 컸다. 기대대로 강의가 더욱 짜임새 있고 탄탄하게 준비됐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메인 디렉터들 섬세한 지도는 물론이고, 사소한 질문에도 성심껏 답해줘 감동 받았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정길 원장(다산리더스치과)은 “소수정예로 이뤄지면서 궁금한 사안에 즉각적인 답변을 들을 수 있어 좋았다. 4명의 수강생을 메인 디렉터 한 명이 담당하는 연수회는 어디에도 없다. 후회 없는 선택이었다”고 말했다. 이번에 처음 참가한 최복습 원장(대호치과)은 “실습 위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