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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X 2020

[SIDEX 2020] 전자차트로 치과 보험청구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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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덕·정기홍 원장 보험 핸즈온
6월 6일 오전 11시, 오후 3시 컨퍼런스룸 남 317호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SIDEX 2020 종합학술대회 첫날인 6월 6일 317호 강연장에서는 전자차트를 활용한 치과보험청구 핸즈온이 진행된다.

 

오전에는 서울시치과의사회 보험이사를 지낸 정기홍 원장이 ‘덴트웹’을 활용한 보험청구 핸즈온 강연에 나선다. 정 원장의 강연 전에는 덴트웹 개발자인 이현욱 대표(덴트웹)가 ‘전자차트 제대로 활용하기’를 주제로 전반적인 설명에 나선다.

 

이어 정 원장은 덴트웹 기본 사용법 및 활용법을 비롯해 치과진료 진료기록부 작성의 기본과 원칙 및 주의사항을 살핀다. 참가자들은 외과, 치주과, 보존과 등에 해당하는 예제를 풀어보면서 보험청구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

 

정기홍 원장은 “현재는 치과의 보험 전성시대라고 할 정도로 보험의 비중이 커지고 있다. 치과 보험계에 또 하나의 큰 변화가 있다면 바로 ‘전자차트’의 대중화”라며 “이번 보험청구 핸즈온에서는 ‘덴트웹’을 이용해 보험청구 및 전자차트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오후에는 서울지부 강호덕 보험이사가 연자로 나서 ‘원클릭’을 활용한 보험청구 핸즈온을 진행한다. 마찬가지 본격적인 핸즈온 강연 전에는 오스템임플란트 신태하 본부장이 ‘전자차트 제대로 활용하기’를 주제로 원클릭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한다.

 

강호덕 이사는 강연을 통해 좀 더 편하고 삭감의 우려 없는 보험청구를 가능하게 해주는 전자차트를 이용한 최적화된 보험청구 방법이 무엇인지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강호덕 이사는 “의학적 비급여의 해소를 내세운 문재인케어 발표로 치과계뿐만 아니라 의료계 전체가 건강보험에 대한 걱정과 관심이 큰 시기다"며 "이미 시행된 스케일링, 틀니, 임플란트의 급여화부터 최근에 시행된 12세 이하 광중합형 복합레진 급여화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으로 치과건강보험 보장성강화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문재인케어에는 재정절감대책으로 진료비 심사시스템을 고도화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어 향후 진료비 심사 경향의 변화도 우려되고 있다. 늘어난 급여항목으로 보험청구 업무의 양이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해지는 심사에 대비한 청구의 질까지 관리해야 하는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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