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4 (금)

  • 맑음동두천 11.0℃
  • 맑음강릉 9.7℃
  • 맑음서울 15.2℃
  • 구름많음대전 15.1℃
  • 구름많음대구 12.0℃
  • 구름많음울산 11.8℃
  • 맑음광주 15.0℃
  • 구름많음부산 12.4℃
  • 구름많음고창 13.5℃
  • 흐림제주 14.1℃
  • 맑음강화 13.2℃
  • 구름많음보은 13.9℃
  • 맑음금산 14.9℃
  • 구름많음강진군 12.1℃
  • 구름많음경주시 11.5℃
  • 구름많음거제 12.3℃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SIDEX 2020

[SIDEX 연자 인터뷰] 권영선 원장(미소아름치과)

URL복사

“전문적 교육 통한 꾸준한 감염관리 이뤄져야”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SIDEX 2020이 6월 5일부터 7일까지 코엑스에서 펼쳐진다. 학술대회는 6일과 7일 양일간 예정돼 있는데,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내용으로 채워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코로나19로 그 어느 때보다 감염관리에 대한 개원가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를 반영, 감염관리에 대한 노하우를 다루고 있는 권영선 원장(미소아름치과)의 강연을 소개한다. 그는 이번 SIDEX 2020 국제종합학술대회 둘째 날인 7일 오전 11시 코엑스 컨퍼런스룸 E 5,6홀에서 ‘진료실에서의 감염관리 첫 걸음-환경관리와 멸균’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Q. 코로나19로 감염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전한다면?

최근 코로나19로 감염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것은 확실하다. 다만 의료기관의 감염사고는 그 전부터 쭉 있어왔던 일이다. 특히 치과는 비말치료가 많아 다른 의료기관보다 감염위험이 훨씬 높은 직군에 속한다. 코로나19 때문이 아니라 평상시에도 개인방호와 표면관리 및 기구멸균관리에 각별한 신경을 쏟아야 하는 이유다.

 

Q. ‘진료실에서의 감염관리 첫 걸음’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는데, 강연내용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 부탁한다.

코로나19로 이제 감염관리를 단순한 문제로 취급하기에는 어려운 환경이 됐다. 물론 감염관리를 시작하기 위해서는 귀찮고 상당한 비용이 드는 것도 사실이지만, 이번 기회에 차근차근 계획을 세워 본격적인 감염관리에 나설 것을 추천한다. 병원 환경관리와 손세척, 표면관리 같은 감염관리를 스탭과 원장이 함께 시행하고, 그 다음 세척과 멸균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이번 강연에서는 지난 8년 동안 치과에서 감염관리를 해오면서 경험했던 어려운 점과 해결방안, 그리고 쉽지만 하기 어려운 환경관리와 멸균 등에 대해 얘기해보려고 한다.

 

Q. 강연에서 청중들이 이거 하나만은 반드시 기억했으면 하는 부분이 있다면?

코로나19라는 초유의 사태로 인해 감염관리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지만, 반짝 이벤트처럼 스치고 지나가는 감염관리가 돼서는 절대로 안된다. 처음에는 힘들지만, 기왕에 시작한 감염관리인 만큼, 자신만의 방법으로 꾸준하게 지속적으로 감염관리를 해나갈 것을 적극 추천한다.

 

Q. 매일같이 감염관리에 신경 쓰는 개원의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 한 말씀 부탁한다.

감염관리에도 교육이 필요하다. 그 만큼 전문적 지식이 필요한 영역이다. 때문에 꾸준한 교육을 통해 감염관리에 대한 체계를 세우고, 관리 상태를 스스로 체크하며 수정·보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이 과정에서 모니터링과 피드백을 해줄 수 있는 조언자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면, 더욱 좋다. 코로나19로 감염관리에 대한 의료인과 환자들의 관심이 높아졌지만, 한 순간 시들어지는 관심이 돼서는 안된다. 이제 치과 등 의료기관에 있어 감염관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일 시 : 2020년 6월 7일(일) 오전 11시
·장 소 : 코엑스 컨퍼런스룸 E5, 6
·연 제 : 진료실에서의 감염관리 첫걸음-환경관리와 멸균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레바논에서 발생한 신성모욕
이스라엘 병사가 레바논의 예수상을 파괴하는 사진은 25년 전 아프카니스탄에서 바미안 석불이 파괴되던 일을 떠올리며 충격과 더불어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종교적 성인인 부처나 예수님 상에 저 정도 짓을 한다면 포로나 피점령지 사람들에게 행할 짓은 미뤄 짐작이 된다. 종교적 상징물을 파괴하는 것은 두 가지 이유가 있다. 우선 선민사상이다. 내가 믿는 신이 최고니 나머지는 모두 우상이고 미신이라서 무슨 짓을 해도 본인이 믿는 신을 위한 잘한 짓이라 생각하는 것이다. 두 번째는 정령신앙이 없는 것이다. 정령신앙은 모든 사물에 영혼이 있다는 신앙이다. 이는 고등종교가 발달하기 전에 원시 종교형태였으며 아직도 우리나라는 민속종교 형태로 남아있다. 예를 들면 만약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불상이나 예수상을 실수라도 파괴하거나 손상을 입히면 그날부터 꿈자리가 사납고 잠을 설치게 된다. 천벌을 두려워하는 것도 정령신앙의 일종이다. 우리나라는 역사적으로 수많은 종교가 들어오고 정착과정에서 종교적 박해는 심하게 있었으나 아직까지도 종교 간에 유혈사태는 없었다. 그 근간이 정령신앙이다. 상대 종교의 신이나 상징물에도 힘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감히 해하려 하지 못한다. 한반도에 살

재테크

더보기

금리 사이클 전환 구간, 미국채의 역할은 어떻게 달라지는가

최근 미국 증시는 신고가를 경신하며 강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장기 금리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시장 내부의 긴장감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모습이다. 이러한 흐름은 현재 시장이 단순한 상승 국면이 아니라 사이클 전환 구간에 위치해 있음을 시사한다. 금리 사이클로 보면 현재는 첫 금리 인하 이후 B 구간을 지나 경제위기 C 국면으로 이동하는 흐름에 가깝다. 과거에는 이 구간에서 비교적 빠르게 경기 침체로 이어졌지만, 이번 사이클은 금리 인상 폭이 컸음에도 경기 둔화가 지연되면서 B에서 C까지의 시간이 길어지고 있다. 다만 구조 자체는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이 구간의 후반부에서는 결국 경제위기 국면(C)으로 이어지는 흐름이 반복돼 왔다. 미국채 30년물 수익률 월봉 차트를 보면 이러한 구조 변화는 더욱 명확하다. 1980년대 이후 장기 금리는 하락 채널을 형성하며 디플레이션 사이클을 이어왔지만, 최근에는 저점과 고점이 동시에 높아지는 상승 채널로 전환됐다. 이는 단순한 금리 반등이 아니라 인플레이션 사이클로의 구조적 전환을 의미한다. 현재 금리도 이 상승 채널 안에서 움직이며 4.8%대의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 구조에서 중요한 포인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