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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주과학회 계승범 차기 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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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목소리 귀 기울이고, 더 큰 학회 발전위해 노력”
오는 24~29일, 온라인 ‘제5회 치주질환과 NCD 컨퍼런스’
학회 회원 무료-비회원 등록비 2만원, 보수교육 2점 부여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주과학회(회장 허익·이하 치주학회) 제32대 회장으로 계승범 부회장(삼성서울병원 교수)이 선출됐다.

 

치주학회는 지난 13일 온라인 확대이사회를 통해 계승범 부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치주학회는 임기 시작 1년여 전에 역대 회장단, 학회 임원, 감사 및 시도지부장이 참석하는 확대이사회에서 과반 출석과 찬성으로 회장을 선출하고 있다.

 

계승범 차기 회장은 2023년부터 2년간 제32대 치주학회 회장을 맡게 된다. 계승범 차기 회장은 치주학회에서 공보, 섭외, 학술, 국제, 총무이사 등 요직을 거치며 여러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치주학회 ‘잇몸의 날’ 제정 등 굵직한 현장의 주역으로 학회 발전을 이끌어 왔다.

 

계승범 차기 회장은 “치주학회는 높은 SCI 인용 지수를 자랑하는 학술지와 활발한 대국민 홍보 행사, 국제 교류 등으로 인준 학회 중 지속해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으며 국내외 학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며 “이같은 우리 학회의 양적, 질적 성장은 지난 60여 년간 여러 선후배 동료 치과의사들의 아낌없는 노력으로 이뤄진 것으로 그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치주학회는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덴올을 통해 온라인으로 ‘제5회 치주질환과 NCD 컨퍼런스’를 진행한다. ‘구강보건사업 내에서의 치주질환의 현재와 미래’를 짚어볼 이번 컨퍼런스는 한지영 교수(한양대병원)가 잇몸의 날 사업보고를 진행하고,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 윤정희 사무관이 구강보건 사업 정책 방향을 발표한다. 서울특별시 건강증진과 이혜림 주무관은 서울시 구강보건사업을 보고하고, 끝으로 3명의 발표자가 토론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심혈관 질환, 당뇨 및 여러 만성비전염성질환(NCD)과 치주질환의 연관성 및 정부 및 지자체에서 진행하는 구강보건사업에서 치주질환의 관리가 기여할 수 있는 정책 방향을 살펴볼 이번 컨퍼런스는 회원에게는 무료로 개방되며, 비회원은 2만원의 등록비가 있다. 치과의사 보수교육 점수도 2점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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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에이션 지표로 본 S&P500, 역사적 고평가 구간에 들어서다

최근 미국 증시는 역사상 유례없는 수준의 밸류에이션을 보이고 있다. AI 관련 빅테크 기업들이 주요 지수의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으며, 각종 지표들이 과거 어느 시기보다 과열된 수준에 도달했는지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 특히 금리 인하 사이클이 막바지에 이르고 연준의 통화정책이 완화 국면에서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는 현시점에서, 이러한 고평가 국면이 지속된다면 자산배분 투자자의 리밸런싱 전략 수립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할 것이다. S&P500의 밸류에이션을 판단할 때 일반적으로 활용되는 네 가지 주요 지표는 PSR(주가매출비율), PBR(주가순자산비율), PER(주가수익비율), 그리고 연간 배당수익률이다. 각 지표는 시장의 기대 수준, 기업의 실적, 그리고 주식의 내재가치를 서로 다른 시각에서 보여준다. 이 네 가지 지표를 종합해보면, 현재 미국 증시는 2000년 IT 버블이나 2021년 팬데믹 당시의 고점보다도 더 과열된 상태에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먼저 PSR은 기업의 시가총액을 매출액으로 나눈 값으로, 주식이 실제 매출 규모에 비해 얼마나 비싸게 거래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최근 PSR은 역사적으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IT 버블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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