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턱관절교합학회(회장 한중석)가 오는 6일 가톨릭대 성의회관 마리아홀과 의과학연구원에서 ‘총의치 보험틀니 적용 임상 술식과 보험급여화 대비 One day course’를 개최한다.
저명한 연자들이 대거 등장하는 특별 강연을 통해 오는 7월부터 시행되는 만 75세 이상 노인 대상의 레진상 완전틀니 보험급여화를 완전 해부한다는 설명이다.
치과의사 대상 프로그램은 김영수 교수(서울치대)가 포문을 연다. ‘무치악이라는 난제’를 주제로 무치악 환자 케어에 대한 지견을 펼칠 예정이다. 이후 문홍석(연세치대)·박찬진(강릉치대)·임영준(서울치대)·이청희(경북치대) 교수가 무치악의 필수 해부학 정리 및 1·2·3·4차 내원 시의 임상 및 기공의 제반을 꼼꼼히 짚어준다.
오후에는 정창모 교수(부산치대)가 ‘총의치교합의 종류와 고려사항’을, 송광엽 교수(전북치대)가 ‘노인 총의치 환자의 management와 증례를 통한 문제 환자 해결’을, 조인호 교수(단국치대)가 ‘총의치 장착 후 발생하는 문제점 및 해결 방법’을 알려준다. 총의치 환자 교합조정의 원칙 및 방법, 틀니 관리법, 후처치 등을 증례를 바탕으로 알기 쉽게 풀어준다.
‘스탭을 위한 총의치강좌’도 함께 진행된다. 이진한 교수(원광치대) 등이 총의치 진료과정 시 진료 스탭이 알아야 할 사항 및 진료단계별 준비사항과 진료 스탭의 역할, 노인 환자 관리법 등을 짚어준다.
한중석 회장은 “모호했던 부분들을 말끔히 정리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했다”며 “총의치교합을 중심으로 보험 적용 총의치 완성을 위한 임상 술식을 총망라할 것”이라고 전했다.
◇문의 : 070-4606-1980
홍혜미 기자/hhm@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