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이하 치위협)가 주최한 2012 임상치위생학 통합교육 워크숍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달 13일 남서울대학교에서 열린 워크숍에서는 △치위생 과정 개요 △Assessment 실습 △Dental hygiene diagnosis & Care planing 실습 △미국 치과위생사 국가시험 통합형 임상치위생 문제 소개 등 임상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다채로운 커리큘럼이 다뤄졌다.
김원숙 회장은 “산발적인 교육 동향에서 벗어나 공신력을 갖추고 치과계의 상생적 발전을 도모할 실무적합형 교육프로그램”이라며 “대상자 개개인의 특성에 따른 분석결과를 토대로 적절한 치위생 계획을 수립·수행하기 위한 전문교육의 일환”이라고 워크숍의 취지를 밝혔다.
교육에 참여한 한 치과위생사는 “임순연 교수가 진행한 미국 치과위생사 국가시험 문제 풀이가 특히 인상적이었다”며 “현장성을 갖춘 문제들을 보며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부분을 적극적으로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느꼈다”고 전했다. “치과위생사로서 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는 평가도 줄을 이었다.
치위협은 이날 워크숍에 참여한 30여명 치과위생사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완성도 높은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계속해서 심혈을 기울일 계획을 전했다.
홍혜미 기자/hhm@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