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호 원장(아너스치과)이 또 한 번 SCI에 이름을 올렸다. 단독저자 논문으로는 다섯 번째다.
정 원장이 최근 발표한 논문 ‘A comparison of second premolar extracrion and mini-implant total arch distalization with interproximal stripping’이 SCI 저널인 ‘Angle Orthodontist’의 심사과정을 무난히 통과, 한국 치의학의 발전상을 입증해보였다.
정 원장은 “미니 임플란트를 활용한 치열의 후방이동과 치간 삭제술로 제2소구치의 발치와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는 내용의 prospective clinical trial”이라며 “오랜 연구 결과가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게 돼 기쁘고 뿌듯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내년 3월 LA에서 개최되는 Angle Society Southern California Component 정기학술대회 초청강연 소식도 알렸다. 3월 8일~10일까지 진행되는 학회에서 10일 오전을 할당받은 정 원장은 네 시간여의 강연을 맡아 교정학의 새로운 미래를 제시할 계획이다.
홍혜미 기자/hhm@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