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김성균 교수(서울대 보철학교실)가 대한치과보철학회(이하 보철학회) 제34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보철학회는 지난 11월 22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된 정기대의원총회에서 김성균 신임회장의 공식 취임을 알렸다. 김성균 회장은 “이 자리에 서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65년 넘게 발전해온 학회의 역사와 그 과정에 기여한 회원과 역대 회장, 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는 뜻을 전했다. 또한 “선학들의 뜻을 받들고 학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김성균 회장은 “2026년 개최 예정인 아시아치과보철학회 학술대회와 한·중·일 연합학술대회를 통해 보철학회의 우수한 학문적 성과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김성균 회장은 산학협력 강화, 교육-연구역량 강화도 핵심 목표로 제시했다. “국내외 우수한 치과 관련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많은 기술 사업화를 이뤄낼 것이다”, “회원들의 실력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교육 연구 관련 법인을 설립할 시기가 됐다”면서 이같은 목표를 실현시키기 위한 TF팀을 출범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김성균 회장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회원들의 니즈를 충족하는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보험위원회(위원장 김두용)가 지난 11월 15일 오스템임플란트 중앙연구소에서 전자차트 핸즈온 교육을 진행했다. 치과 운영에 효율을 높여줄 방안 중 하나로 부각하고 있는 전자차트에 대한 저변을 넓히기 위한 것으로, 지난 7월 개최된 원클릭 프로그램 베이직 코스에 이어 어드밴스드 과정을 이어갔다. 서울지부 김두용 보험이사가 강연에 나선 가운데 참가자들은 직접 노트북을 사용해 접수, 차팅, 치료계획, 수납 및 보험청구까지 전 과정을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원클릭 실무진들의 도움으로 핸즈온 교육에서 놓치는 부분이 없도록 지원했다. 서울지부 송재혁 보험이사는 “서울지부 보험위원회는 회원들의 보험청구 프로그램의 원활한 사용을 통해 치과의 운영 효율과 업무 편의성을 높이고자 전자차트 핸즈온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강연을 진행한 김두용 보험이사는 “지난해 처음으로 전자차트 교육을 시작했고 회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베이직과 어드밴스드 과정으로 진행하며 이해를 높이고자 했다”면서 “치과에서 사용하기 편하게 꾸준히 활용폭이 넓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지부 함동선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아시아·태평양지역 턱관절 전문의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11월 29일 싱가포르 노베나의 코트야드메리어트호텔에서는 수면이갈이 진단과 처방을 위한 디지털기술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국제 라운드테이블이 열렸다. 한국과 싱가포르, 필리핀, 호주에서 참가한 턱관절 전문의들이 각국의 임상경험과 디지털 덴티스트리 기술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행사를 주관한 대한턱관절협회 황진혁 회장은 AI 기반 분석 기술을 활용한 수면이갈이 관리 사례를 소개했다. 측두근 기반의 근전도 데이터를 활용하는 최신 디지털 분석기기와 그 활용법을 직접 체험하는 굿딥스 모니터링 핸즈온 세션에 각국의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다. 싱가포르의 Dental Sleep Medicine 전문가인 Dr. Tay와 Dr. Chye는 기존 교근 중심 디지털 기기의 한계를 지적하며, 환자 착용감과 데이터 정확성을 개선한 측두근 부착형 기기의 임상적 장점에 놀라움을 나타냈다. 호주 Dr. Sukamto 또한 근전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분석 리포트 시스템을 호주 진료환경에 적용하기 위한 구체적 절차와 도입 가능성을 확인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대한턱관절협회 관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이하 복지부)가 ‘의료분쟁 조정 옴부즈만’을 도입키로 하고, 지난 12월 2일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의료사고로 인한 분쟁 발생 시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을 통해 의료사고 감정을 거쳐 분쟁 당사자 간 화해 또는 합의를 이끌어내는 과정인 의료분쟁 조정에 있어 옴부즈만 위원이 참여토록 하는 것이다. 옴부즈만 위원은 의료분쟁의 감정 및 조정절차 전반의 모니터링, 제도 개선 사항 발굴 및 개선 권고를 통해 보다 투명하고 공정하게 의료분쟁 당사자 간 조정에 참여하게 된다. 복지부장관은 관련 단체 추천을 통해 환자·소비자 대표 2인, 의료인 2인, 법조인 2인,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 등 7명으로 구성된 ‘의료분쟁 조정 옴부즈만’을 위촉했다. 임기는 3년이다. 복지부는 제도도입과 관련해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의 주요 과제로서 소송보다는 조정을 통한 분쟁 해결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5월 ‘환자대변인제도’를 비롯해 7월부터는 불가항력적 분만사고의 공식 보상 한도를 최대 3억원까지 상향했고, 11월 26일부터는 ‘필수의료 의료진 배상보험료 지원사업’ 등을 도입한 것 또한 의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구강돌봄 실패하면 치매돌봄도 실패한다’는 주제로 한 국회토론회가 개최됐다. 지난 11월 27일 국회의원회관에서는 국민의힘 안상훈·한지아 의원이 주최하고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방문치의학회 준비위원회,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 대한치과위생사회가 주관한 가운데 치매환자의 구강돌봄을 정책에 반영하라는 주제의 토론회가 열렸다. 국정감사에서 관련 질의로 관심을 모은 바 있는 안상훈 의원은 “치매돌봄의 결정적인 빈틈인 치매환자 구강돌봄 문제는 통계나 실태파악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면서 “입법과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지아 의원은 “치매환자의 구강돌봄은 헌신이 아닌 제도 구축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 또한 “5차 종합계획에 구강에 대한 부분이 반드시 포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힘을 보탰다. 주제발표에 나선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 서혜원 총무이사는 “구강관리는 흡인성 폐렴과 직결되는 전신건강의 시작”이라고 강조하면서 요양병원 치매노인의 70~80%, 지역사회 치매노인의 62.7%가 치과치료가 필요한 상황이지만 치매환자 진료가 가능한 치과는 2만여개 치과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진단검사치의학회(회장 임요한)가 오는 12월 14일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임상에서 바로 적용하는 진단검사치의학’을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학술대회는 서울대치과병원 승산강의실에서 열린다. 학술대회는 2025 우수논문 발표(전재호 원장·서울내포치과)를 시작으로 윤성빈 교수(서울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의 ‘치과 치료 후 신경 손상의 관리:임상적 접근과 치료전략’, 윤가림 치과위생사(서울대치과병원)의 ‘치과 치료 후 신경 손상의 평가:실제 임상에서의 Nerve mapping 검사법’ 강연이 진행된다. 이어 각 분야의 진단법에 초점이 맞춰진다. 조정환 교수(서울대치과병원 구강내과)가 ‘턱관절장애의 진단 검사’에 대해, 김문종 교수(관악서울대치과병원 구강내과)가 ‘수면무호흡의 진단 검사:자가 검사에서 PSG까지’에 대해, 최유성 교수(단국대치과병원 보철과)가 ‘임플란트의 osseointegration 평가 및 예후 예측’에 대해 강연한다. 장비를 이용한 진단도 중요한 부분이다. ‘구강스캐너를 활용한 진단 및 다양한 임상 활용’을 주제로 이현종 교수(연세대치과병원 보철과)가, ‘25년차 치과의사에게 빨간펜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정진우 교수(서울치대 구강내과)가 아시아구강안면통증·측두하악장애학회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지난 11월 21일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아시아구강안면통증·측두하악장애학회(이하 AAOT) 이사회에서 정진우 교수가 향후 2년간 학회를 이끌 신임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그간 국내외 학계에서 보여온 탁월한 학문적·조직적 리더십을 인정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진우 회장은 취임사에서 “앞으로 AAOT를 아시아 구강안면통증·턱관절 분야의 중심이 되는 학술 플랫폼으로 더욱 발전시키고, 국가 간 협력 연구를 활발히 촉진시키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또한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임상가와 연구자들을 적극 지원하며, 아시아 지역 환자들의 삶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으로 AAOT의 기대감을 높였다. AAOT는 11월 22일과 23일 양일간 제23회 학술대회도 개최했다. ‘Emerging Insights in TMD, Orofacial Pain and Dental Sleep Medicine’을 주제로 진행된 학술대회에는 한국, 미국, 스페인, 일본, 대만,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아시아턱관절학회 제24기 연수회, 시연회 및 임상참관 프로그램이 오는 1월 17일과 24일 개최된다. ‘턱관절장애 치료의 완전 마스터 및 턱관절 치료병원의 경영을 위한 토론중심의 연수회’를 표방한 이번 연수회는 1월 17일 오후 4시부터 고려대학교 의대본관에서 펼쳐진다. 연수회는 턱관절장애의 진단과 치료, 병원 경영 등 3가지 세션으로 진행된다. ‘턱관절장애의 진단:보존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의 경계점은?’을 주제로 한 세션에서는 ‘턱관절장애 치료를 위한 의무기록(문성룡 교수·조선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강연을 시작으로 ‘보존적 치료가 가능한 환자의 판단, 진단 및 치료법’을 주제로 이상화 교수(은평성모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보존적 치료가 어려운’ 환자의 진단과 치료법은 이부규 교수(서울아산병원 치과 구강악안면외과)가 강연한다. 두 번째 세션인 ‘턱관절장애의 치료’는 최신 주사치료를 중심으로 다룬다. 송인석 교수(고대안암병원치과)와 김혜선 교수(강남세브란스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이정우 교수(경희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연자로 나서 턱관절 세정술, PDRN, 턱관절 주사치료의 이론과 실제 등을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AI와 디지털기술이 여는 맞춤형 치과수면의학의 새로운 지평’을 주제로 펼쳐진 대한치과수면학회(회장 안형준·이하 치과수면학회) 추계학술대회가 100여명의 치과의시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11월 30일 중앙대학교병원에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수면질환의 이해와 진단부터 혁신적 치료와 개인 맞춤형 접근, 수면의학의 산업적 혁신, 인공지능이 여는 미래까지 다각적인 측면에서 치과수면의학을 조망했다. ‘잠 못 자는 병, 불면증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최재원 교수·노원을지대 정신건강의학과)’ 등 의과에서 바라본 수면질환에 대해 짚고, ‘수면무호흡증의 구강내장치 치료의 예측을 위한 설골의 동적 평가(조정환 교수·서울치대 구강내과)’ 등 치과수면의학에 깊숙이 다가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AI기반의 수면 혁신(허성진 CEO Staff·Asleep)’ 등 수면의학 산업에 뛰어든 최신 스타트업의 기술을 살펴볼 수 있는 강연과 ‘AI 기반 폐쇄성 수면무호흡 리스크 예측 및 임상활용, 과연 어디까지?(김수정 교수·경희치대 교정과)’ 등의 강연으로 인공지능이 가져올 변화에 준비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스타트업
얼마 전 제자로부터 연락이 왔다. 병원에 이런저런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이에 두 가지 이야기를 해주었다. 우선 모든 치과에서 1년에 한 번은 컴프레셔가 꺼지고, 물이 새고, 전기가 나가고, 직원 문제로 머리가 아픈 일이 생긴다. 이것은 갓난아이를 기를 때 1년에 한 번은 응급실에 뛰어가는 것과 마찬가지로 대부분 모두에게 해당하는 것이며 필자는 ‘일반화의 사건’이라 부른다. 이렇게 모두에게 나타나는 일은 아이들이 사춘기를 겪듯이 반드시 겪어야하는 일이다. 일반화의 사건은 여름에 비가 오고 겨울에 눈이 내리는 것과 같으니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감수해야 되는 일이다. 다만 예측하고 마음을 다스리고 상처받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다른 하나는 ‘방 안의 코끼리’의 제거다. 미국 관용구에 ‘방 안의 코끼리(elephant in the room)’라는 표현이 있다. 방 안에 있는 모든 사람이 커다란 코끼리가 많은 공간을 차지해 불편한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아무도 말을 하지 않는 상황을 의미한다. 즉, 큰 문제나 불편한 진실이 존재하지만 긁어서 부스럼을 만들거나 사건이 감당하기 귀찮거나 어려워지는 것을 피하는 상황을 의미한다. 혹은 언급하는 것이 고양이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원장 박찬진·이하 강릉원주대치과병원)이 ‘2025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후원금을 전달했다. 지난 11월 27일 강릉시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된 전달식에 강릉원주대치과병원 기획조정실장과 기획예산팀장, 강릉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이 직접 참석해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강릉자원봉사센터가 김장김치를 마련해 지역 내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에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강릉원주대치과병원 허윤혁 기획조정실장은 “병원 임직원을 대표해 겨울을 앞두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이번 나눔이 작은 위로와 보탬이 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강릉시자원봉사센터 김선정 센터장은 “매년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지원해주는 강릉원주대치과병원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릉원주대치과병원은 지난 2017년부터 9년째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에 동참하며 사회공헌을 지속해 오고 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턱관절장애 교육연구회가 김욱 원장(의정부 TMD치과) 초청 ‘2025년 제6회 턱관절장애, 이갈이, 턱관절 증식치료, 수면무호흡증 완전정복을 위한 One-Day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 11월 30일 서울대치과병원 승산강의실에서는 턱관절장애 교육연구회 회장인 김욱 원장을 중심으로 한 강연이 진행됐고, 150여명의 치과의사들이 강연장을 가득 채웠다. 김욱 원장은 턱관절장애의 진단 및 물리치료, 교합장치요법, 보험청구, 최신 보툴리늄톡신 주사요법까지 핵심 강연을 이어가고, 윤현옥(울산 우리치과)·조용일(울산 웰컴치과) 원장은 합법 비급여 턱관절 증식치료 및 최신 PDRN 항염재생 주사요법 등을 진행했다. 오희정 원장(바른턱치과교정과치과)의 턱관절 증식치료 실손보험 청구와 치료 및 미용 체외충격파요법 특강과 김지락 교수(경북치대 구강내과)의 턱관절 차단마취, 주사요법, 턱관절강 세척술을 다룬 특강도 집중도를 높였다. 세미나에 참석한 치과의사들은 “오늘 배어 바로 내일부터 진료할 수 있을 것 같은 쉽고 유익한 강의였다. 동영상이나 시연을 통한 강연으로 임상에 적용할 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턱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기태석 원장(기태석치과)의 답사노트 ‘금강이 품은 백제 유적’이 책으로 발간됐다. ‘공주편, 부여편, 익산편’이 480페이지 분량으로 담겼다. 기태석 원장의 고적답사 여행은 벌써 20년이 넘었다. 기태석 원장은 “조금씩 짬을 내 찾던 주변의 유적 답사가 취미생활로 발전하게 됐고, 궁금증과 호기심이 생기면서 책을 구입하게 됐다. 그렇게 접근한 고적답사 여행은 나 혼자 시작했다가 가족이 합류하고 동호인이 생기고 학교 동문회, 주변 지인들과 공유하면서 활동 반경을 넓히게 됐다”고 전했다. 그동안 답사를 함께 해온 대전광역시치과의사회, 대전문화사랑방, 대전경희치대동문회 등과의 추억도 페이지에 담았다. 기태석 원장은 “모든 분야가 마찬가지지만 특히 고적답사는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잘 어울린다”며 “그간 답사를 다니며 공부했던 부분, 재밌었던 내용을 공유하기 위한 글”이라면서 “나의 고적답사 여행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전했다. 또한 첫 출간인 만큼 비매품으로 발간해 지인들과 함께 나누고 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이하 건보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이하 심평원)이 ‘2024년 건강보험통계연보’를 공동 발간했다. 건강보험 일반현황, 재정현황, 진료현황, 심사실적,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질병통계 등 6편으로 구성된 통계연보는 건강보험 전반에 대한 통계를 확인할 수 있는 자료다. 2024년 말 기준, 의료보장 적용인구는 5,300만명으로 전년대비 0.05% 증가했고, 요양기관 수는 10만3,308개소로 전년대비 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치과는 1만9,383개소로 전년대비 112개소 늘었다. 요양기관에 종사하는 인력은 48만7,994명이며, 치과 종사자는 2만7,627명으로 전년대비 1.68% 증가했다. 증감율은 간호사가 4.9%로 가장 많았고, 한의사 2.3%, 약사 및 한약사 1.9%, 치과의사 1.6%였으며, 의사는 2023년 11만4,699명에서 2024년 10만9,274명으로 4.7%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2024년 보험료부과액은 84조1,248억원으로 전년대비 2.5% 증가했고, 건강보험 진료비는 116조2,375억원으로 4.9% 늘었다. 급여비는 8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보건의료상생협의체 2025 하반기 정기회의가 지난 11월 19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에서 개최됐다. 서울보건의료상생협의체는 건보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와 서울시 보건의료단체, 시민단체 등이 참여해 보건의료 관련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해 나가고 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4개월 앞으로 다가온 돌봄통합지원법 시행과 관련해 그간의 추진현황과 향후 과제를 짚어보는 시간이 진행됐다. 발제에 나선 유애정 센터장(건보공단 통합지원정책개발센터)은 2018년 선도사업을 시작으로 8년간 준비해온 경과를 소개하며, 시군구 전담인력 확충, 국가서비스 연계, 지역 특화서비스 강화, 지역에서의 의료서비스 강화 등을 주요 목표로 제시했다. 특히 “내년 3월 27일 시행이지만, 대상자 발굴 등 지자체 차원의 준비는 이미 시작되고 있다”면서 “지역적 격차를 완화하는 것 또한 중요한 과제”라고 밝혔다. ‘지금 누리는 곳에서 통합돌봄’이라는 이름으로 국정과제에 포함된 핵심 과제이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재정. 건강보험과 장기요양보험의 보장성 확대, 그리고 지자체의 예산 및 인프라 확보라는 점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