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총동창회(회장 김재영·이하 서울치대동창회) 94차 정기총회가 지난달 24일 서울대치의학대학원 강당에서 개최됐다. 2년 임기 중 첫 해를 순조롭게 마무리한 서울치대동창회 김재영 회장은 “후배, 동료, 모교를 위해 봉사하는 자세로 즐겁게 회무에 임하고 있다”며 “회장을 믿고 따라주는 임원 및 회원 여러분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지난해 동창회 사무실 확장이전, 5회째 선후배간 가교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DCO SNU 행사, 국내외 진료봉사, 동창회 임원 지부순회 방문 등 어느 때보다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간 서울치대동창회는 올해 또 다른 발전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동창회장배 골프대회 및 동문한마당을 올해는 대폭 확대한다. 오는 6월 5일부터 6일까지 용평리조트에서 개최될 골프대회 및 동문한마당은 동문 및 동문가족, 스탭 등 1,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동문들의 참여로 의료봉사를 진행해오던 나사로청소년의 집에도 오는 20일, 정식으로 치과진료실을 오픈한다. 키르키스탄 해외진료봉사 역시 올해 추석연휴를 즈음해 계획하고 있다.김재영 회장은 “동창회의 꾸준한 활동으로 회원들의 회비납부율도 꾸준히 늘어나는 등 긍정적인 움
“규모는 작지만 강한 치과병원, 즉 강소치과병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삼성서울병원 교정과 김영호 교수가 지난 1일 치과병원으로 새롭게 출범한 아주대치과병원 초대 병원장 및 아주대임상치의학대학원장으로 취임했다. 개원환경 악화로 규모를 점차 줄이고 있는 현 추세에서 과감하게 의과대학 치과에서 독립해 치과병원으로 출범하는 아주대학교에 새로운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호 초대병원장 역시 아주대치과병원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치과계에 또 하나의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생각이다. 김영호 원장은 “처음에는 엄청난 부담감에 아주대학교 관계자들의 제안을 거절했었다. 그럼에도 제안을 수락하게 된 것은 진료도 잘하고 수익도 창출하는 치과병원, 그리고 우수한 연구논문을 쏟아내는 대학원을 만드는 것이 치과계 뿐 아니라 우리 사회에도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 때문이었다”고 말했다. 김 원장의 이러한 생각은 이미 실행에 옮겨지기 시작했다. 보존과를 새롭게 신설하고, 연구역량이 뛰어난 신임 교수 4명을 새로 영입했다. 또한 치과병원장실을 새롭게 구성하고, 치과병원의 간판교체 등 세심한 부분까지 관심을 쏟았다. 김영호 원장은 “치과대학
“30년 전 치과의사 생활을 갓 시작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관리를 받고 있는 환자들의 구강에서 나의 치과역사를 발견할 수 있었다.”우이형 교수(경희치대 보철과)가 ‘내 인생과 함께한 나의 치과 경험’이라는 독특한 주제로 SIDEX M-session의 마지막 연자로 나선다. 치과 각 분야에서 학문적, 인격적으로 존경받는 연륜 높은 현직 교수가 강연하는 M-session 연자인 우이형 교수는 “개인적으로 기회를 줘서 고맙고 영광으로 생각하지만, 한편으로는 벌써 내가 그 나이가 됐나 하는 생각이 듣다”며 멋쩍은 웃음을 지었다.우이형 교수는 특정 분야를 제목으로 뽑은 다른 연자들과는 달리 ‘내 인생과 함께한 나의 치과 경험’이라는 제목으로 연단에 선다. 우이형 교수는 “30년 이상 치과의사 생활을 하면서 그동안 치료 방법이나 술식의 변화에 대해 얘기할 생각이다”고 전했다. 전공이 보철인 만큼 고정성 보철에 대해 환자들의 케이스를 가지고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30년간 변해온 술식의 트렌드를 보여주면서, 당시의 술식을 이용해 치료를 진행했던 환자들의 증례를 통해 장단점을 짚어줄 생각이다.우이형 교수는 “고정성 보철의 경우 격세지감을 느낄 정도로 방법과 술식이 업그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이하 치위협)가 지난달 27일 그랜드힐튼 서울에서 제35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치과위생사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문경숙 회장은 “지난 한 해는 한국 치위생 50주년 기념행사 외에도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 법정 기념일 지정과, 전국 보건소에 치과위생사의 배치 의무화 등 구강보건법이 개정됐다”며 “학교 구강보건실 의무 설치와 합법적인 면허자 관리를 위해 협회 의무가입제 등 구강관련 법안개정도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감사 보고에서는 50주년 종합학술대회를 차질 없이 진행한 점, 언론과의 소통을 위해 홍보 영향력을 확대한 점 등에 있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콜센터 매뉴얼 정리와 운영시스템 보완, 환경 변화에 따른 인터넷 신문의 도입과 함께 회원과 임원진들이 치위협 회무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는 주문이 있었다.치위협은 2016년 올 한해도 해결돼야 할 현안들을 하나씩 풀어나갈 계획이다. 우선 치과위생사의 의료인 승격 추진을 가장 중점에 둘 예정이다. 치과위생사의 위상 강화 및 권익 증진을 위한 의료법 개정을 추진을 위해 법률 개정을 연구하고, 연구 자료를 토대로 국회 및 정부 홍보 활동을 강화할 계획
지난해 국민 건강보험 총 진료비는 57조9,593억원, 치과의 성장세가 두드러진 한해였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하 건보공단)이 ‘2015 건강보험 주요통계’를 발간했다. 지난 한해 건강보험 총진료비는 57조9,593억원으로 전년 대비 6.7% 증가했고, 연령대별로는 65세 이상의 진료비가 전체의 37.8%(21조9,210억원)를 차지하는 등 고령화에 따른 문제도 중요한 부분으로 제기됐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치과의 약진. 치과의원의 경우 의원급에서는 유일하게 진료비 점유율에서 상승세를 기록했다. 요양기관종별 진료비 점유율을 파악한 결과, 병원급 이상이 전체의 48.6%를 차지해 압도적이었고, 전년에 비해서도 0.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의원급의 경우 진료비는 16조5,417억원으로 전년 대비 5.8% 증가했으나, 점유율면에서는 오히려 0.3%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세부적으로는 의과 의원의 경우 점유율은 지난해 20.8%에서 20.3%로 줄었고, 한의원은 전년도 3.8%에서 3.6%로 줄어들었다. 반면 치과의원은 지난해 전체 건강보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4.2%였던 것에서 올해는 4.7%로 0.5% 상승했다. 기관당 진료비(급여비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정진·이하 경기지부)가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관련 성명서를 발표했다. 경기지부는 성명서에서 “서비스산업발전 기본법이 보건의료 영역에서 현 보건의료 체계의 근간을 뒤흔들고 의료민영화를 가속화해 국민들에게 과중한 의료비의 짐을 지우게 될 위험성이 대단히 높다고 판단하며, 이에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에서 보건의료부문은 반드시 제외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서비스산업의 범위에 대해서 ‘농림어업이나 제조업 등 재화를 생산하는 산업을 제외한 경제활동에 관계되는 산업으로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산업을 말한다’고 포괄적으로 규정함으로써 공공의 영역도 예외가 될 수 없음을 우려했다. 경기지부는 “정부가 진정 국민들을 위한 서비스산업의 발전을 위한 의도라면 또 그것을 국민들에게 설득하려 한다면 서비스산업발전 기본법에서 보건의료부분은 제외하는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기획재정부장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서비스산업선진화위원회가 모든 서비스산업정책을 총괄하게 되는 만큼, 기업의 이익이 우선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의료에 있어서도 의료법인의 부대업, 영리자회사 설립, 원격의료, 법인약국 등으로 확대 추진될 것이라는 입장이다. “재벌들이
‘제9회 2016 Damon Sympo sium’이 오는 27일 서울 COEX 그랜드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된다. ‘Damon User Group’이 주최하고 (주)신흥과 (주)예낭아이앤씨가 후원하는 ‘Damon Symposium’은 국내 최대 치과교정 학술 행사 중 하나로, 지난 2007년 이래로 매년 교정계 트렌드를 짚어보는 학술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백승학 교수(서울치대 교정과), 채화성 원장(덴티스마일치과), 최윤정 교수(연세치대 교정과), 백철호 원장(새이치과) 등이 연자로 나서 교정 진료에 대한 다양한 프로토콜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첫 번째 연자로 나서는 백승학 교수는 디지털 맞춤형 브라켓 ‘INSIGNIA’를 주제로 IN SIGNIA의 효율적 사용을 위한 준비사항을 공유할 예정이다. INSIGNIA는 3D 디지털 기술을 통해 환자 개인에 맞는 브라켓과 와이어를 제작해 100% 커스터마이징을 가능하게 하는 환자 맞춤형 교정 장치다. INSIGNIA는 출시 직후부터 개원가의 주목을 받고 있다.이어 채화성 원장은 ‘Reaching for the optimal force to complicated teeth : Damon syste
오상윤 원장(아크로치과)이 디렉터를 맡고 있는 A.T.C 임플란트연수회가 오는 12일부터 24일까지 신흥연수센터에서 진행된다. 총 8회에 걸쳐 열리는 이번 연수회는 시작 전부터 관심과 기대가 고조되고 있어 이미 등록 마감이 완료된 상태다.A.T.C 임플란트연수회는 오상윤 원장이 10여 년 간 디렉터로 총괄을 맡고 있다. 오상윤 원장은 A.T.C 연수회만이 갖고 있는 특장점에 대해 “A.T.C라는 이름 안에 연수회의 특징이 잘 드러나 있다”고 말한다.A는 Approach를 뜻하는데 과학적인 베이스를 토대로 진료에 필수적인 술식을 연구해 임상에 접목할 수 있도록 과학적으로 접근하는 과정을 뜻한다. T는 Technique, 이론 후 실습 과정이다. C는 Concentra tion으로 강한 집중력과 정신력이다.오 원장은 “아무리 좋은 술식을 배웠더라도 실습 과정에서 실전처럼 강한 집중력을 발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ATC의 의미를 강조했다. A.T.C 임플란트연수회는 철저하게 임상을 베이스로 접근, suture부터 제대로 알아야 성공적인 임상을 할 수 있다는 점에 입각해 기본부터 심화과정까지 전 과정을 꼼꼼하게 다루는 세미나다. 강연과 집중적인 실습으로 세미나를 통
임플란트 수복부터 주위염 관리까지SIDEX 2016 국제종합학술대회는 예년과 달리 보수교육점수 6점이 부여되는 만큼, 3일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 개막식이 거행되는 오는 4월 15일 오후 2시부터 COEX 컨퍼런스룸 401호에서는 ‘대한민국 치과학, 미래를 논하다’를 주제로 심포지엄이 준비 돼 있다. 이 심포지엄에서는 치의학적 측면에서 치과의 미래를 전망하고, 치과건강보험 및 정책적인 면에서의 패러다임의 변화를 예견하고 그 대비책을 논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본격적인 학술대회가 시작되는 오는 4월 16일 토요일에는 보험, 임플란트, 구강외과, 교정, 보존, 기초치의학 등을 망라한 다양한 주제의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국내 유명 임플란트연구회가 한자리에 모이는, 극히 보기 힘든 광경도 펼쳐질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SIDEX 2016 학술위원회가 야심차게 준비한 임플란트 미니 심포지엄이 바로 그것. 임플란트가 국내에 도입된 후 초창기부터 현재까지 순수 임상을 연구하고, 각자 정보를 공유해온 연구회들이 각각 수립한 임플란트 임상 지견을 한자리에서 살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COE
◆[특집] SIDEX 2016 국제종합학술대회-1/4월 16일 프로그램Beyond the Limits, To a better Tomorrow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이하 치협)와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이하 서울지부)가 공동주최하는 ‘제51회 대한치과의사협회·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 창립 제91주년 기념 공동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제13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 SIDEX 2016(조직위원장 강현구)이 오는 4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서울 COEX에서 펼쳐진다. 특히 치협 보수교육점수 6점이 부여되는 이번 국제종합학술대회는 ‘Beyond the Limits, To a better Tomorrow-한계를 넘어, 더 나은 내일로’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이에 걸 맞는 70여개의 강연과 심포지엄, 포럼 등이 다채롭게 펼쳐질 전망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본지는 2회에 걸쳐 SIDEX 2016 국제종합학술대회 프로그램을 소개, 미리 만나 볼 수 있는 기회를 독자들에게 제공코자 한다. [편집자 주] SIDEX 2016 국제종합학술대회 첫 날인 4월 16일 COEX Hall E룸의 오전 강연은 전부 디지털 관련 강연으로 구성, 누구나 쉽게 디지털 치
다음달 16일 코엑스 컨퍼런스룸(남) 401호에서는 교정에 대한 세 개의 강연이 펼쳐진다. 교정 중에서도 △디지털 교정 △성장기 교정 △전치부 심미 교정 등 개원의가 가장 궁금해 하는 주제를 선정한 것이 눈에 띈다. 교정 강연의 포문은 백승학 교수(서울치대)가 연다. 백승학 교수는 ‘3차원 디지털 가상 진단과 교정치료 : 이론과 실제’를 통해 교정과 디지털의 접목 가능성을 진단한다. 백 교수는 “기술의 발전 덕분에 손쉽게 진단하고 치료계획을 수립할 수 있게 됐으며, 환자에게 가상치료 결과를 미리 보여줌으로써 치료 동의율을 높일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교정과 디지털의 만남으로 이룰 수 있는 가장 큰 이득은 무엇보다 정확한 치료에 있다. 백 교수는 “환자의 치아형태에 맞게 제작된 브라켓을 indirect jig를 사용해 정확하게 위치시키는 것이 가능하게 됐고, 그 결과 치아의 round tripping이나 finishing 단계에서의 실수를 줄여 교정치료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두 번째 연자는 경승현 원장(삼성블루치과)이다. 경 원장은 ‘가철성 장치를 이용한 성장기 아동의 교정치료-언제, 어떻게’를 주제로 강연한다. 경 원장에 따르면 소아청
◆[특집] SIDEX 2016 국제종합학술대회-1/4월 16일 프로그램Beyond the Limits, To a better Tomorrow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이하 치협)와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이하 서울지부)가 공동주최하는 ‘제51회 대한치과의사협회·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 창립 제91주년 기념 공동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제13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 SIDEX 2016(조직위원장 강현구)이 오는 4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서울 COEX에서 펼쳐진다. 특히 치협 보수교육점수 6점이 부여되는 이번 국제종합학술대회는 ‘Beyond the Limits, To a better Tomorrow-한계를 넘어, 더 나은 내일로’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이에 걸 맞는 70여개의 강연과 심포지엄, 포럼 등이 다채롭게 펼쳐질 전망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본지는 2회에 걸쳐 SIDEX 2016 국제종합학술대회 프로그램을 소개, 미리 만나 볼 수 있는 기회를 독자들에게 제공코자 한다.[편집자 주] SIDEX 2016 국제종합학술대회에서는 개원가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임상 외에도 다양한 강연을 준비하고 있다. 임상강연 외에 시간을 투자해도
송윤헌-심재한 원장 연자로…진료·차팅·청구 한눈에SIDEX 2016이 야심차게 준비한 보험 공동 프레젠테이션이 16일 오전 10시, 오디토리움을 가득 채운다. ‘보험 진료·청구 달인되기’를 주제로 송윤헌 원장(아림치과병원)과 심재한 원장(한솔치과)이 연자로 나선다. 검증된 연자의 검증된 강연이라는 점이 먼저 눈길을 끈다. 덧붙여 보험환자의 진료계획에 따른 보험청구법, 그리고 빼놓지 않고 손해보지 않는 진료기록부 작성법까지 꼼꼼히 다룬다는 점에서 꼭 챙겨 들어야 하는 강연이라는 확신을 갖게 한다. 먼저 강연에 나서는 송윤헌 원장은 ‘건강보험에서 손해보지 않는 차트 기록’을 주제로 강연한다. 송 원장은 “의무기록은 건강보험에서 판단할 부분이 아니라 의료법의 관점에서 의료기록의 원칙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진료기록의 중요성은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니지만 최근에는 보험청구를 위한 진료기록으로 국한되는 경향도 없지 않다. 송윤헌 원장은 “보험청구와 진료비를 받는 관점에서 청구하다 보니 오히려 부실해지는 경우도 많다”면서 “초진 시 환자의 주소, 치료계획, 진단, 검사소견 등에 대해 소홀한 경우가 있다”고 밝혔다. 치료중심의 경과기록이 아니라 문제
장기 분납결제 솔루션을 제공하는 와이즈케어가 크라우드펀딩 청약 접수를 시작했다. 크라우드펀딩은 온라인 소액투자 중개업자를 통해 불특정 다수의 소액투자자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것을 의미한다. ‘가맹점 수수료 0%’ 와이즈플랜 2.0을 출시한 와이즈케어는 최근 KB금융그룹에서 후원하는 핀테크 유망업체 지분 투자를 확정, 크라우드펀딩을 활용한 핀테크 스타트업 투자대상기업에 선정됐다.와이즈케어 송형석 대표는 “와이즈플랜 2.0은 병원 수수료가 0%면서 환자에게 병원의 기본 정보 및 이벤트를 노출해 병원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그 자리에서 결제할 수 있는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와이즈케어의 크라우드펀딩은 오픈트레이드(http://otrade.co/ home/fundings_a)를 통해 오는 15일까지 투자자들의 청약을 받고 있다. 개인의 경우 최대 200만원, 치과의사의 경우 최대 2,000만원까지 투자가 가능하다. 또한 크라우드펀딩에 참여하는 경우 ‘조세특례제한법’ 제16조에 따라 1,500만원 이하를 투자하면 100% 소득공제를 통한 소득세절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자세한 내용은 와이즈케어 홈페이지(www.wisecare.co.kr)에서 확인할 수
어제는 삼일절이었다. 지인들과 장사익 선생이 기획한 흑우 김대환 추모공연을 보았다. 흑우 김대환은 한 시대를 풍미한 예술인이었다. 음악에서는 타악기에서 전위음악까지, 서예와 조각으로는 쌀 한 톨에 반야심경을 새겨 기네스북에 오른 기인이었다. 그리고 그의 음악세계가 일본에까지 영향을 주어 일본의 예술인들과 같이 공연한지 12년이 되었다. 그의 예술에 대한 정열은 지금도 한국 음악의 흐름 속에 같이 살아 숨 쉬고 있다. 그는 살아서는 기인이었고 죽어서는 선각자였다. 지금도 남과 다르게 사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이들에게 많은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지금 우리 교육 현실은 획일화를 요구하고 개성을 말살하고 있다. 심지어는 학교교육이 죽었다는 극단적인 표현까지 한다. 하지만 이런 교육 현실을 알면서도 벗어나는 것이 매우 어렵다는 것에 모두 공감한다. 그 내면의 이유에는 남보다 뛰어나야 한다는 경쟁심과 1등을 해야 한다는 이기심이 있기 때문이다. 그런 것들이 모여서 지금의 한국사회를 만들었다. 얼마 전 조사에서 한국이 OECD국가에서 1등하는 것이 50가지가 있다고 발표되었다. 1)자살률 : 8년간 연속 1위 2)산업재해 사망률 : 2012년 기준 2위 국가의 세 배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