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1개소법은 개정 당시부터 치협이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고 이에 대한 저항이 있을 때마다 치협이 나서 의료계 단체 및 복지부와 함께 저지해왔다. 그러나 3월 10일에 있었던 헌재의 공개변론 과정에서 치협의 제한적인 역할은 상당한 아쉬움을 남겼다.유디치과 측은 이해관계자 대리인인 유욱 변호사가 보조참가인으로 참가했다. 유디치과는 이해관계자가 되기 위해 검찰에 기소되어 있는 1인1개소법 위반사건을 위헌법률심판 청구하는 치밀함도 있었다.유디치과 측 대리인은 현장에서 유디치과가 의료서비스 가격을 낮추어 국민들의 접근성을 높였다는 순기능을 역설하고, 개인의원에 비해 불법진료의 가능성이 높다고 볼 객관적인 근거가 없다며 자신들의 입장을 당당하게 주장했다.그러나 합헌을 주장하는 쪽의 대리인들은 이런 주장에 대해 효과적인 대응을 하지 못했다. 유디치과의 불법성에 대해서 그 누구보다 치협이 가장 잘 알고 있고 이를 효과적으로 반박할 수 있는 단체가 치협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보조참가인으로 참석하지 못해 답답한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 2015년 12월 당시 보조참가인의 선정을 위해 복지부는 법률개정 당시 네트워크 현황 등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인사를 참고인으로 추천해 줄 것을
럭키세븐 사전등록 이벤트로 풍성한 선물까지 부스번호 D-641 코메트디엠아이코리아(이하 코메트)가 SIDEX 2016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코메트 엔도 제품군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소개한다. 특히 지난해와는 다르게 한층 더 강렬해진 ‘럭키세븐 사전등록 이벤트’. 참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만한 풍성한 선물들이 기다리고 있다. 럭키세븐 사전등록 이벤트, 다양한 선물 ‘팡팡’ 새롭게 바뀐 ‘럭키세븐 사전등록 이벤트’는 기존 이벤트와 2015 GAMEX에서 진행한 ‘치과정보 사전등록 이벤트’가 결합된 것이다. 카카오톡에서 코메트를 친구추가 한 뒤(ID: komet330) 치과정보등록 후 모바일교환권을 우선 수령해야 한다. 이후 전시회장에 방문해 모바일교환권을 실물로 수령, 코메트 부스를 즐기면 된다. 코메트 제품의 빈 케이스 7개를 가지고 부스를 방문할 경우 치과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FG 330을 증정한다. 1갑을 증정했던 기존 혜택에서 벗어나 총 4갑을 교환해준다. 1개 치과당 최대 21개의 빈 케이스까지 가능하다. 또 올해는 특별히 럭키세븐 이벤트 참가자에게 2만원 상품권(결제금액 7만원 이상), 다이아버 5% 추가할인권, 코메트 인기키트 5종 40%
얼마 전 공중파 강연 방송에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이 4차 산업혁명에 대해 설명하였다. 1차 산업혁명은 영국에서 증기기관의 발명으로 인한 기계적 혁명이었다. 2차 산업혁명은 에디슨이 발명한 전기의 힘을 이용한 대량생산의 시작이었다. 3차 산업혁명은 컴퓨터에 의한 ‘자동화’였다. 그리고 4차 산업혁명은 ‘소프트 파워’를 통한 인공지능화라고 설명하였다. 강의를 듣는 청중들은 정확한 의미를 파악하는 데 시간이 걸렸다. 그런데 이세돌과 알파고의 바둑경기를 보면서 한 번에 확실하게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인공지능 알파고와 바둑 명인 이세돌 9단과의 경기는 세기의 대결로 한국은 물론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5:0으로 승리를 낙관하던 이세돌은 상상을 초월하는 알파고의 능력에 참담한 패배를 3번하고서야 4번째에 승리할 수 있었다. 3번의 경기를 지켜보았던 필자도 1국의 패배를 보면서 반신반의 하였고 2번째 패배를 보면서는 소름이 돋았고 3번째 패배에서는 인간이 인공지능을 이길 수 없을 것 같이 희망을 잃었다. 4번째 이세돌의 승리는 묘한 희열을 주었지만 저변에 깔린 씁쓸함은 가시지 않았다. 옥스퍼드대학의 칼 오스본 교수가 컴퓨터의 진행속도, 현재의 각 직업군의 노동 임
사춘기가 되어 이성에게 관심을 가지는 시기가 되면 유독 거울을 많이 들여다 보게 된다. 비단 이성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좀 더 멋진 모습 혹은 예쁜 모습을 연출하기 위하여 빈번하게 거울과 마주한다. 사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자신의 얼굴보다 남들의 얼굴을 훨씬 많이 본다. 즉 자신의 표정이나 눈빛과 같은 모습을 다른 사람에게 절대적으로 노출시키고 살아간다. 그러다 보니 자신을 꾸미고 가꾸기 위한 필수조건 중에 하나가 바로 거울이다. 거울은 인간이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 확인하고 싶은 욕구와 자신을 좀 더 멋진 사람으로 보여주기 위하여 만들어졌을 거라고 짐작된다. 그래서 영어로 ‘mirror’라는 거울의 단어는 그 유래가 ‘mirare’라는 라틴어에서 유래되었고 그 뜻은 ‘보다’라는 의미라고 한다. 아마도 자신을 보려고 하는 마음이 거울이라는 뜻에 내포되어 있는 것 같다. 만약 거울이 없다면 다른 사람의 모습만 보게 되고 자신이 어떤 모습인지 더 나아가서는 자신의 존재 자체를 모르고 살아갈지도 모른다. 거울이라는 것은 자신의 외모만 가꾸는 것이 아니라 거울 속에 비춰진 모습을 통하여 자신의 현재 상태까지도 확인하게 된다. 자신의 기분이 우울한 상태에서의 모습,
지씨코리아 ‘신의 손을 찾아라’ 행사도 인기부스번호 C-209, C-301지씨코리아(이하 GC)가 오는 4월 15일부터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SIDEX 2016에서 올해도 다양한 이벤트와 제품들로 관람객의 만족도를 한껏 높일 것으로 보인다.올해도 즐거운 이벤트 가득올해도 ‘럭키백을 잡아라!’ 이벤트는 계속된다. 10만원으로 최고 10배 이상의 행운을 잡을 수도 있는 럭키백 이벤트는 지난 2013년부터 매번 준비된 제품이 완판돼 SIDEX에서 이 이벤트에 참여하기를 기다리는 마니아가 생길 정도라고 관계자는 전했다.GC 관계자는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욱 다양한 제품이 럭키백 안에 숨어있다”며 “모든 참가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실속있는 ‘럭키백’을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럭키백 이벤트는 GC Green society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GC의 빼놓을 수 없는 이벤트 중 하나는 바로 ‘신의 손을 찾아라!’일 것. 올해로 7회째 진행되는 ‘신의 손’ 이벤트는 제시된 무게를 GC 인상재로 정확하게 계량해 내는 것으로 신의 손이 되기 위해 연습까지 한다는 스탭이 있을 정도로 인기 이벤트다.간단한 제품 설명회를 듣고, GC 예방제품을 받을 수 있는 예방
다양한 사이즈 WAVEONE GOLD, 직접수복 솔루션 One Brand부스번호C-601덴츠플라이시로나코리아가 SIDEX 2016에서 ‘WAVEONE GOLD’와 ‘Palo dent V3’를 주력 상품으로 꼽았다. WAVEONE GOLD는 지난해 10월 국내에 새롭게 출시된 바 있다. 새로운 개념의 NiTi 전동 근관 파일인 ‘WAVEONE GOLD’는 간단하고 쉬운 근관 성형을 표방한 ‘WAVEONE’ 파일의 후속 제품으로, 기존 제품에 비해 한층 개선된 특징과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WAVEONE GOLD는 전동 파일의 기본 재질인 Wire가 Gold Wire라는 새로운 재질로 변경됐다. Gold Wire는 기존 M-Wire에 특수 열처리를 가해 Cyclic fatigue 저항성 및 삭제 효율성, 유연성을 개선해 만곡 근관 성형에 보다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35과 #45번 파일을 추가해 파일 사이즈가 더욱 다양화됐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WAVEONE GOLD는 Ø20-25-35-45의 4가지 크기로 설계돼 평소 Ø25번 파일로는 성형이 부족하다 생각했던 임상의들에게 Ø35와 Ø45 파일을 추가해 효과적인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덴츠플라이시로나코리
조광덴탈, Bondfill SB 등 할인 패키지 이벤트 기대부스번호 C-824조광덴탈이 SIDEX 2016을 맞아 제품특가 패키지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4월 15일부터 17일 서울 COEX에서 열리는 SIDEX 2016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에 참가하는 조광덴탈은 레진 시멘트의 대명사로 불리고 있는 ‘SuperBond’를 비롯해 개원가의 인기를 끌고 있는 △Bondfill SB △Implant Cement 등의 할인 패키지 판매를 진행할 계획이다.특히 전시 부스에 핸즈온 코스 공간을 마련해 ‘SuperBond’와 ‘Bond-Fill SB’를 비롯한 다양한 제품을 관람객이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광덴탈은 Bond-Fill SB 핸즈온 코스의 경우 사전등록자에 한해 ‘Metafil Flo’를 선물로 증정한다. 조광덴탈 측은 “이번 기회를 통해 제품에 대한 자세한 사용법과 노하우를 섭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외에도 Dual Cure Core Resin 신제품 ‘CompCore’와 저수축 Base Resin ‘BULK BASE’또한 론칭 기념 파격 판촉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조광덴탈이 이번 전시회를 통
‘정밀성 극대화’ 치과에 최적화된 캐드캠 ‘기대’부스번호 C-335국산 캐드캠의 자존심 두원아이디(대표 백두현) 역시 이번 SIDEX 2016에 출품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치과시장에 최적화된 ‘ARUM 5X-150’과 소재를 가리지 않는 전천후 캐드캠 ‘ARUM 5X-200’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가장 최근에 출시된 ‘ARUM 5X-150’은 치과에 최적화된 캐드캠으로 △지르코니아 △하이브리드 세라믹 △PMMA △세라믹 글라스 △왁스 등 메탈을 제외한 모든 소재를 가공할 수 있는 제품이다. 먼저 출시된 ‘ARUM 5X-200’이 메탈까지 포함한 모든 소재를 가공할 수 있는 제품이라는 사실을 고려하면, ‘ARUM 5X-150’은 특정 소재에 대한 가공능력을 한단계 끌어올린 제품이라는 것을 유추해 볼 수 있다. ‘ARUM 5X-150’은 크기 또한 매우 콤팩트해 치과기공소는 물론 치과에서도 체어 사이드용으로 손색이 없는 장비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건·습식 겸용인 ‘ARUM 5X-150’에는 스핀들 냉각 시스템을 장착, 빠른 시간 안에 효과적으로 열을 배출할 수 있다. 적용 범위는 △크라운과 코핑 △인레이와 온레이 △브리지 △서지컬 스탠스 △
신원덴탈, 차별화된 아이템 '총집합'막강한 기술력과 노하우 축적한 제품 '눈길'매년 SIDEX에서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제품들로 눈길을 끌었던 신원델탈이 이번에도 주력 상품으로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다음달 15일부터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SIDEX 2016 치과기자재 전시회에 부스를 열고 주력 상품 홍보에 적극 나선다.신원덴탈이 선보이는 주력 상품 중 하나는 NITRAM이다. 핸드피스 6개의 세척·오일링·멸균·건조 과정을 16분만에 마칠 수 있는 제품으로 스위치 한번이면 모든 작업이 완료된다. 핸드피스 내부의 아주 가는 관 하나까지도 고압과 증기로 멸균시키는 NITRAM은 관을 통과해 나오는 바람과 물을 통한 감염을 철저하게 예방할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오일링 작업은 수동으로 진행되나, NITRAM의 오일링 작업은 극소량의 오일만을 이용, 별도의 공회전으로 오일을 빼내는 작업이 필요하지 않다.NITRAM은 여러 가지 측면에서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제품이다. 우선, 관리에 드는 시간과 인력을 줄여준다. 또한 세척 및 고압증기를 위해 증류수를 사용하는데 증류수의 경우 만약 물이 오염됐을 경우 자체 수질센서가 작용,
완벽한 인상채득 위한 필수품 ‘DryZ’부스번호 D-903신용덴탈은 이번 SIDEX 2016의 메인 제품으로 인상전처치제 ‘DryZ’를 소개한다. 인상전처치제는 정확한 인상채득을 위해 사용하는 제품으로, 인상채득 부위의 지혈과 깨끗한 마진확보를 위해 주로 사용된다. 신용덴탈에 따르면 DryZ는 인상각인을 방해하는 잇몸 내 출혈과 침투를 방지한다. Aluminum Choride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출혈을 막아주는 데 탁월하며, 잇몸조직과 치아 표면 사이에 깨끗한 공간을 마련하는 데 기여한다. 특히 빠른 시간 내에 처치가 가능하며, 가격 또한 매우 합리적이라 유저들의 반응도 매우 뜨겁다. 에어프레셔와 워터 석션만으로도 손쉬운 제거가 가능하고, 어떠한 잔여물도 남기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DryZ의 페이스트는 연초록색을 띠고 있다. 그 이유는 잇몸과 혈액, 치아 구조 등과 명확한 차이를 주기 위한 제조사의 세심한 배려 중 하나라고 신용덴탈 관계자는 설명했다. 시린지 타입으로 돼 있어 사용 방법도 간단하다. 인상처치를 하기 전 채득할 위치를 충분히 헹구고 건조시킨다. 그런 후 채득 위치의 안쪽부터 DryZ 페이스트를 짜주면 된다. DryZ의 단독 사용만으로도 충분
서울시 25개 구회장협의회(회장 김현선·이하 구회장협의회) 신임회장에 영등포구 권영만 회장이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권영만 신임회장은 향후 1년간 구회장협의회를 이끌게 된다. 간사에는 서대문구 신동환 회장이 선출됐다. 지난 7일 구회장협의회는 신·구회장 상견례와 함께 2016년도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2015년도 구회장협의회 활동 보고 △신임회장 및 간사 선출을 진행했다.임기를 마친 김현선 협의회장은 “지난 한 해 치과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최선을 다해준 구회장들과 서치 집행부에 감사하다”며 “집행부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협의회를 잘 이끌어 나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치) 권태호 회장이 올해 2월 임기를 마무리하는 구회장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권태호 회장은 “지금까지 서치가 잘 운영될 수 있었던 이유는 구회장들이 열심히 노력해준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에 선출된 신임 회장들이 앞으로 2년 동안 회원들을 위한 봉사 정신으로 각 구회와 협의회를 잘 이끌어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구회장협의회 권영만 신임회장은 “협의회장을 잘 할 수 있을까 걱정도 되지만 그동안 회무를 이끌어온 협의회장 등 구회장들이 많이 도와줄
지난해 WeDEX 2015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전라남도치과의사회(회장 박진호·이하 전남지부)가 지난 12일 제22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순천 에코그라드호텔에서 개최했다.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최남섭 회장, 전남지부 박재한 대의원총회 의장을 포함한 내외빈 및 대의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대의원총회는 201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이 원안대로 통과됐으며, 의안심의를 통해 치협 대의원총회 상정안건 등을 결정했다.전남지부는 총회를 통해 △치협 미등록 회원의 보수교육 차등 적용의 건 △국회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에 대한 반대의 건 등을 치협 대의원총회에 상정키로 결정했다.또한 일반의안으로 회비 장기미납자(3년 이상)의 전남지부 회원명부 제명 및 회원 권리 정지의 건을 가결했으며, 호남지역 치과의사회(전북지부) 이전 시 도 입회비 상호 면제의 건도 통과시켰다. 무엇보다 각종 사업 확대 및 운영비 증가 등의 어려움을 감안한 지부회비 5만원 인상안이 가결돼 향후 지부사업이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이외에도 전남치과의사회관 건립기금 관리위원회 보고가 있었으며, 장흥 국제통합의학박람회에 부스를 설치해 도민 구강증진에도 앞장서기로 했다.전남지부
충청북도치과의사회(회장 이성규·이하 충북지부)가 지난 12일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현행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 상근제도를 ‘반상근제’로 개정하는 정관개정안 상정을 의결했다.개정안을 올린 충북지부 측은 현행 상근제는 협회장직을 수행하기 위해 치과를 폐업해야 하는데, 이에 따라 진료 후 발생할 수 있는 사후처리 문제를 해결할 수 없어 환자의 입장에서는 진료에 대한 책임회피로 보일 수 있다는 것.그 책임이 회장 개인이 아닌 치과계 수장의 책임회피로 이해될 수 있어 의도치 않게 치과계의 불신, 무책임으로 확대 해석될 수 있다는 점을 이유로 들었다.충북지부 이성규 회장은 “회무의 효율성면에서도 상근 혹은 반상근 이사를 더욱 충원하는 것이 맞다”며 “협회장은 명예직이자 봉사직임에도 불구하고 제도적인 문제로 진료책임 부분에서 그 명예를 실추당할 우려가 있고, 퇴임 후 자연스럽게 치과의사 본연의 모습으로 복귀 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요구하게 됐다”고 밝혔다.또한 충북지부는 일반안건으로 ‘진료실 내 기공사불법위임진료 근절 대책 마련 촉구의 건’을 상정하기로 했다. 충북지부 측은 “치과의사의 지시 하에 일부 치과에서 자행되고 있는 기공사불법위임진료가 근절될 수 있도록 기공사
종신면허로 인식돼 오던 의사면허 관리가 대폭 강화된다. 환자 대상 성추행 등 비윤리적 행위를 할 경우 자격을 상실하게 된다. 특히 신체적·정신적 건강상태 이상으로 정상진료가 불가능한 의사의 경우 면허가 전격 취소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9일 ‘의료인 면허제도 개선 협의체’를 통해 마련한 방안을 공개했다. 먼저 환자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비도덕적 진료행위를 하는 의료인에 대해서는 면허취소가 가능해진다. 일회용 의료기기 재사용으로 환자에 중대한 위해를 입힌 의료인이 여기에 해당된다. 수면내시경 등 진료행위 중 성범죄로 벌금 이상의 형을 선고받은 경우에도 면허가 취소된다.특히 장기요양등급을 받는 등 건강상 진료행위가 현격히 어려운 경우 면허취소 조치가 가능하도록 의료법 개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진료행위가 어려운 질환의 구체적 범위는 의료계와 협의해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비도덕적 진료행위의 범위를 명확히 규정하고, 처분기준도 환자에 미치는 영향 등을 감안해 면허취소 기간을 현행 1개월에서 최대 1년으로 확대키로 했다. 면허신고 시 진료행위 적절성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항목이 확대되고, 진료적절성에 대한 검증도 강화된다. 현재는 취업상황, 보수교육 이수여
실손의료보험에 대한 문제가 다양하게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의료정책연구소가 발간한 연구보고서 ‘실손의료보험에 대한 쟁점과 의료계 대응방안’이 관심을 모은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가 지난 5일 발표한 이 보고서에서는 실손의료보험 심사를 위탁하는 것과 의료기관에서 청구를 대행하는 방식에 대한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실손보험 심사를 위탁하는 것은 먼저 의학적 판단에 의한 검사나 치료행위를 규제할 수 있어 적기 치료를 놓칠 수 있다는 점에서 환자의 건강권과 의료기관의 진료권을 침해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민간보험사는 보험료를 지속적으로 인상하는 것은 물론 자기부담금을 계속 상승시키고 있어 가입자의 국민의 부담 또한 늘어난다는 것이다. 특히 민간보험사의 손해율 보전을 위해 공보험 조직을 이용하는 사례는 전세계적으로 찾을 수 없다며 부당함을 강조했다. 최근 논의가 확대되고 있는 실손보험 청구를 의료기관에 대행토록 하는 것 또한 국민과 의료기관에 큰 부담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환자의 개인건강정보가 전자의무기록 상태로 보험사에 직접 전송함으로써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이 높아지고, 보험사가 마땅히 부담해야 하는 행정업무를 의료기관에 떠넘기는 것으로 업무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