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도 교수(원광치대 구강악안면방사선과) 논문이 미국국립보건원 산하 국립의학도서관 생의학 데이터베이스 검색엔진(BioMedlib)의 골다공증 관련 골구조 영상분석 분야 Top10으로 선정됐다.이번에 선정된 논문은 이병도 교수가 지난 2005년 ‘Oral Surg Oral Med Oral Pathol Oral Radiol Endod’에 발표한 ‘골다공증과 연관이 있는 치조골소주에 대한 정량적 분석(Age and trabecular features of alveolar bone associated with osteoporosis)’을 주제로 하고 있다. 이 논문에서는 내원한 환자의 턱뼈구조를 방사선사진 상에서 분석함으로써 골다공증 진단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으며, 치조골 구조를 디지털 영상 분석해 정량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이병도 교수는 “치의학계에서도 공과대학 등과 연계된 연구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러한 학제 간 연구가 임상 진단 분야를 더욱 선진화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이병도 교수는 해당 논문을 Stuart White 교수(UCLA 치과대학)와 공동 연구로 진행했으며, 2007년부터는 KAIST 정보통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김명진)와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회장 류동목)가 한 지붕 두 가족이 됐다. 양 학회는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지하 1층 169호에 공동 사무실을 운영키로 하고, 합동 개소식을 가졌다. 서로 밀접한 관계에 있는 두 학회가 사무실을 공유하게 됨으로써 학술정보나 활동에 대한 교류, 회무 및 사업진행이 더욱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달 23일 개최된 합동개소식에는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와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임원 및 남일우·이희철 고문, 대한치의학회 김경욱 회장 등이 참석해 발전을 기원했다. 김영희 기자/news001@sda.or.kr
덴탈비타민은 SIDEX 2011 전시장 구석구석의 각종 이벤트와 실속 혜택이 가득 담긴 ‘덴탈비타민 북’을 회원들에게 배포해 다양한 혜택을 누리도록 했다.특히 ‘덴탈비타민 북’에는 ‘비타민워터’ 증정 쿠폰을 비롯해 FRESHLINE 컬러에이프런 샘플팩, 원스텝 레진시멘트 SA Luting Trial Kit, LION 칫솔꽂이 혹은 휴대용 케이스, 샤인덴탈 100대 상품관에서 제공하는 1회용 Tray Sample Kit 등 다양한 실속 쿠폰이 가득 담겨 큰 호응을 얻었다.또한 덴탈비타민에서는 홈페이지 오픈 기념으로 회원 가입 시 특별 가입 선물을 제공하고, 사전에 홈페이지에서 실시한 골이식재 설문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골이식재 OCS-H 샘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덴탈비타민은 이번 SIDEX 2011 전시회를 기점으로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혜택을 주는 대명사로 자리매김했다.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재창 기자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최규옥)는 이번 전시회에서 협력업체를 포함, 총 48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제품에 따라 임플란트존, 재료존, 장비존으로 나눠 효율적인 전시 운영이 돋보였다.또 제품설명회와 임플란트 제품 실습 및 재료와 장비의 데모 운영 등이 많은 치과의사들에게 호응을 얻었으며, 각종 경품 이벤트를 통해 관람객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행사기간 중 오스템 임플란트존에서는 2011년 6월 론칭한 신제품 TSⅡ 임플란트를 전시했으며 25일과 26일에는 전인성 원장(서울H치과)이 제품에 대한 현장 P.T를 진행해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임플란트존에서 같이 전시된 CAS-Kit와 LAS-Kit는 할인 특판 행사를 진행했으며 부스 내에서 진행된 핸즈온을 통해 제품을 직접 사용해보고 상담을 받기도 했다.플랜메카관을 별도로 설치한 장비존 역시, 키레이저, 오조니트론, ISQ 등의 데모를 운영했으며 현장 체험 후 1개월 이내 구매 시 할인을 해 주는 행사도 진행했다.한편, 오스템은 이번 행사를 위해 7,000장의 복권을 발행하고 부스 내에서 룰렛과 퀴즈이벤트 등을 진행하기도 했다. 오스템 측은 현장 계약 체결수가 역대 SIDEX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송재창 기
(주)덴티스는 SIDEX 기간 중 의료용 LED light ‘LUVIS’ 론칭에 주력했다. 또 업계 최초로 장영실상을 수상한 상온 초박막 HA코팅 임플란트 ‘HAPTITE(햅타이트)’ 홍보에도 많은 힘을 기울였다.이번 ‘SIDEX 2011’을 통해 새롭게 소개된 ‘LUVIS (루비스)’는 국내 최초 전문의료용 LED light로 개발된 덴티스의 주력상품이다. 행사기간 중에는 출시를 기념한 특별한 프로모션으로 많은 참관객들의 관심과 인기를 한 몸에 받았다.특히, 덴티스가 마련한 이색 이벤트 “달려라! 루비스”는 아이패드를 이용한 달리기 게임으로 2,000여 명이 넘는 참관객들이 종일 행사장에서 긴 줄을 이루며 참가했다. 25일과 26일 양일간 진행, 1등부터 4등까지 맥북, 아이패드, 날개없는 선풍기 등 다양한 경품을 지급했다.많은 참관객이 “LUVIS는 정말 눈이 편안하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루비스와 ‘HAPTITE’는 현장 판매가 줄을 잇기도 했다.신제품 출시 및 장영실상 수상과 더불어 다양한 프로모션 행사들로 뜨거운 이슈를 모았던 덴티스는 이번 전시회만이 아니라 전국 치과를 대상으로 루비스의 마케팅 활동에 더욱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송재창 기자/so
울트라덴트사의 제품을 취급해온 더존월드(대표이사 이계우)가 새롭게 장비 시장에 뛰어들었다.더존월드는 지난달 25일 SIDEX 2011 전시회 기간 중 고급 핸드피스 제품을 생산하는 스위스 Bien-Air사의 제품을 국내에 독점 계약하는 업무 조인식을 가졌다. Bien-Air는 스위스 와치벨리에 위치한 초정밀 기술을 갖춘 기업으로 치과용 핸드피스 개발과 제조에 전념해 온 회사다. 이미 해외에서는 잘 알려진 브랜드이지만 국내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으며 이번 더존월드와의 독점계약을 통해 본격적으로 시판될 예정이다.이계우 대표는 “핸드피스 분야에서 세계 탑에 해당하는 Bien-Air는 최고의 퀄리티를 추구하는 회사로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최고 품질의 제품을 국내에 공급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설명했다.Bien-Air 측은 국내 여러 기업 가운데 더존월드와 함께하기로 한 이유에 대해 “치과 시장에서의 열정과 능동적 자세, 창의력과 기업문화를 높이 사 파트너를 맺게 됐다”고 설명했다.Bien-Air사의 핸드피스 제품은 다른 어느 것보다 마이크로 모터 분야에 있어 세계적인 수준을 갖추고 있다. 세계 유수의 핸드피스 업체들도 마이크로 모터 기술은 Bien-Air의 수준
국내 최초로 유전공학기술을 이용하여 생산된 생체 합성 물질인 제2형 재조합인간골형성단백질(rhBMP-2) 골이식재의 임상시험이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임상 시험은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치주과와 인하대병원 치과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상악동 거상술에서의 rhBMP-2 골이식재의 효과를 검증하게 된다. 임상시험의 연구책임자인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장 조규성 교수는 “성장 인자를 이용한 치료는 기존의 재생 치료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방법으로 치주 및 임플란트를 비롯한 구강악안면 영역에서의 새로운 시작”이라며 연구의 의의를 밝혔다.송재창 기자/song@sda.or.kr
전시장 내 설치된 ‘샤인덴탈 100대 상품관’은 100대 상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올해 초 샤인덴탈의 5만여 상품 가운데 전국 판매자료, 고객 만족도, 선호도 등 종합 집계를 통하여 선정된 ‘올해의 100대 상품’이 샤인덴탈 부스 한 면에 가득 전시돼 관람객들이 직접 제품을 보고 선택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현장에서는 모든 100대 상품이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됐으며 구입 금액에 따라 추가 상품을 증정했다. 또 100대 상품 다트 맞추기 이벤트 참여 고객에게도 별도의 선물을 제공, 재미를 더했다. 샤인덴탈 측은 “방문만 해도 증정하는 1회용 Tray Sample Kit 3,000세트가 모두 동났다”며 많은 관람객이 다녀갔다고 설명했다. 한편 샤인 측은 SIDEX 2011 전시 기간 동안 판매된 100대 상품 중 최고의 베스트셀러 품목을 발표했다. 샤인덴탈 100대 상품 중 Best of Best 상품은 GI Cement ‘FX-II’로 선정 이후 개원가에서 새롭게 재조명되고 있다.송재창 기자
(주)신흥은 SIDEX 2011 전시 기간 동안 Taur-us G2를 비롯한 주요 브랜드 모두가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신흥은 이번 전시회에서 유니트체어 신제품 Taurus G2를 처음으로 공개해 관심을 끌었으며 새로운 임플란트 브랜드 Luna, Sola도 보다 체계화된 라인업과 새로운 디자인으로 참가자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Taurus G2는 기존 Taurus, Taurus Sante의 명성을 잇는 Taurus 라인의 신개념 유니트체어다. 특히 빼어난 디자인 경쟁력에 위생을 고려한 여러 기능을 추가해 국내 참가자뿐 아니라 해외 바이어들에게도 큰 관심을 받았다. 또한 전시회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흥의 새로운 임플란트 브랜드 Luna, Sola도 인기를 끌었으며 골이식재 ‘OCS-H’ 설문 이벤트에도 연일 많은 관람객이 참여했다. 콜라겐 골재생유도재 ‘TERUPLUG’ 등의 임플란트 관련 제품도 호응을 얻었다.코골이·수면무호흡 방지 구강 내 장치 ‘Somno Dent’도 이번 전시회를 통해 본격적으로 론칭했다. 론칭 기념 스페셜 이벤트에 호응이 높아 향후 치과의 새로운 수익 창출 측면에서도 기대가 크다.그 밖에도 치과용 귀금속합금 ‘골드니안’과 유치관
SIDEX 2011에는 학술대회 및 기자재 전시회 외에도 포스터 발표가 진행됐다.지난달 25~26일 양일간 코엑스 D홀 로비에서 총 16편이 전시된 이번 포스터 발표는 다양한 주제가 선보여 SIDEX 2011 참가자의 눈길을 끌었다. 26일에는 금번 포스터 발표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금상에는 주상환 원장(예이랑치과·BIS교정연구회) 외 5명이 출품한 ‘3D Facial scan image를 활용한 VTO’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은상에는 박숙규 원장(서현치과) 외 2명의 ‘교합평면 자동계측기’, 안정훈·정태익(유치과병원)이 공동발표한 ‘Hydroxy Apatite formation and cementogenesis induced by OrthoMTA’가 선정됐다.금상을 수상한 주상환 원장은 “이번 포스터에서 선보인 개발 프로그램은 X레이, CT가 없어도 기존 장비만을 활용해 3D 진단을 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어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한편 ‘3D Facial scan image를 활용한 VTO’는 경희대치전원, 서울대치의학대학원, 예이랑치과가 공동 으로 진행한 연구다. 김민수 기자
그간 SIDEX의 교양 강연은 시대적 흐름에 부합되는 꼭 필요한 내용들을 주제로 선정해 각광을 받아왔다. 지난달 26일에 열린 SIDEX 2011의 교양 강연 역시 참가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기에 충분했다.오후 2시부터 열린 최웅식 대표(IVISUAL)의 ‘스마트폰의 활용’은 대중화된 스마트폰의 이용법을 자세하고, 알기 쉽게 설명함으로써 많은 관심을 끌었다.이번 강연에서는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즐기는 방법,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는 앱 사용법, 스마트폰으로 처리할 수 있는 업무 등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열린 이주영 편집장(前 스쿠터앤스타일)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새로운 레저-모터사이클’도 흥미로웠다는 평이다. 이주영 편집장은 ‘모터사이클의 오해와 편견’, ‘모터사이클 라이딩의 즐거움’, ‘모터사이클 안전하게 즐기기’ 등에 대해 전달했다. 이주영 편집장은 “모터사이클을 이용해 전 세계를 유랑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로 모터사이클은 취미 생활에 아주 적격이다”며 “자연과 함께 호흡하며 즐길 수 있는 모터사이클 라이딩을 통해 삶의 여유를 만끽해 보시길 추천드린다”고 말했다.김민수 기자
올해 학술대회에서도 보험청구 교육은 가장 뜨거운 열기를 발산하는 강연장 중 하나로 기록됐다. 오스템과 앤드컴 프로그램을 이용한 실전보험청구 교육이 종일 진행돼 관심을 집중시켰다. 노트북을 이용해 직접 청구해보고, 관련 이론강연도 병행돼 치과의사 및 스탭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모았다. 발 디딜 틈 없는 강연장에는 서서 듣고 바닥에 앉아서 듣는 참석자들도 많았지만 불만보다는 교육 열의가 더 높았다. 부산에서 참석한 한 개원의는 “자리가 없어 바닥에 앉아서 들었지만 청구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뿐만 아니라 서울시치과의사회 심리상담자문의 장순기 원장의 ‘의료인과 직무 스트레스 해소’ 강연과 본지 심리학이야기를 집필하고 있는 최용현 원장의 ‘치과 진료실에서의 환자심리’도 최고 인기 강연으로 급부상했다. 치과의사나 진료스탭들의 업무스트레스와 다양한 환자 사례를 통한 심리학적 접근법을 선보인 강연은 어느 시간보다도 유쾌하게 진행돼 호응을 이끌어냈다.김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