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 전국 시도지부 총회가 지난 15일 시작되면서 의료영리화 반대 목소리 또한 전국으로 들불처럼 번져 나가고 있다.바로 ‘국민건강권을 위협하는 의료영리화를 철회하라’는 결의문이 전국시도지부 차원에서 채택된 것. 이로써 치협을 중심으로 의료영리화 반대 투쟁에 대한 치과계의 목소리가 각 지역으로 뻗어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5일에는 충북지부와 강원지부, 제주지부 그리고 경남지부 등이 총회를 열었다. 이날 각 총회자리에서는 의료영리화에 반대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결의문이 채택됐다. 각 시도지부 임원 및 대의원들은 ‘국민건강권 수호’, ‘의료영리화 반대’ 글귀가 쓰인 어깨띠를 두르고 총회에 참석했다.결의문에서는 “보건의료정책의 최우선 가치는 국민이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것”이라며 “최근 발표된 정부의 제4차 투자 활성화대책은 보건의료를 무한 돈벌이 수단으로 삼아 국민건강권을 위협하는 내용들로 가득 차 있다”고 밝혔다.정부의 원격의료 실시, 영리자회사 허용, 병원 간 인수합병 허용, 법인약국 허용 등의 정책에 보건의료단체 뿐 만 아니라 시민단체들의 반대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전국 시도지부의 결의문 채택은 큰 의미를 던져주고
20대 중반에 치과의사면허를 취득하고 임상을 시작한지 20년 정도 지나 40대 중반이 되면 진료 중에 눈이 침침하고 초점이 잘 맞지 않는 소위 노안 증상을 경험하게 된다. 게다가 목이 뻐근하고 팔이 저리며, 어깨가 아파 잠이 잘 오지 않거나 허리가 아파 진료를 쉬는 경우도 어느덧 흔히 겪을 수 있는 치과의사들의 일상이 되어버린다.치과의사라서 작정을 하고 시간을 내지 않으면 일반인보다 치과치료를 받기가 더 힘든 것처럼, 우리 몸도 일반인보다 관심을 갖고 관리하고 건강을 도모해야 평생을 건강하게 진료할 수 있다는 사실을 문득 깨닫게 된다.근육관련 질환은 단지 진료시간 중에 일어나는 자세와 동작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의 습관과 그때그때의 상황에 따른 감정 및 신체의 상태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으므로, 평소 스스로 자신을 평가하고 관리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건강을 유지하며 통증이 없는 치과의사로 진료할 수 있을 것이다. (1) 일상생활과 자세 인간은 진화와 더불어 사족보행에서 직립보행을 하게 되면서 중력에 적응하도록 근육과 골격계의 변화가 수반되어 왔다. 일반적으로 좋은 자세를 취하라고 하면 문화나 생활 습관에서 익숙하거나 학습된 자세를 취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편한
대구시치과의사회(회장 박종호·이하 대구지부)가 지난 18일 대구그랜드호텔에서 제34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서는 앞으로 3년간 대구지부를 이끌 신임회장으로 민경호 부회장을 추대했다.개회식에는 대구광역시 김연창 경제부시장과 경북대치전원 배용철 원장을 비롯해 지역 치과계 인사와 회원들이 참여했다.대의원 81명 중 출석대의원 73명으로 성원된 대의원총회는 정부의 의료영리화 정책을 반대하는 치과의사들의 결의문 낭독으로 시작됐다. 총회에 참석한 대의원들은 어깨에 푸른띠를 두르고 국민건강 수호에 앞장서 의료영리화 정책에 맞서나가기로 투쟁 의지를 다졌다.3년 임기를 마무리하는 박종호 회장은 “대구지부가 격변의 시기를 잘 이겨낼 수 있었던 것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이었다. 지방학술대회의 신기원을 쓴 YESDEX의 성공은 우리 모두의 공이라고 생각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무임소이사를 삭제하고 홍보이사를 신설하는 회칙개정안이 통과됐다. 대국민 홍보활동의 중요성을 높아지는 만큼 홍보부 신설이 대외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됐다.대의원들은 민경호 신임회장, 박세호·김명섭·조우선 부회장을 신임 집행부로 추대했다. 신임의장과 부의장으
충청북도치과의사회(회장 김기훈·이하 충북지부)가 지난 15일 청주 라마다 호텔에서 제63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재적 대의원 76명 중 38명 출석, 위임 6명으로 성원됐다.충북지부는집행부가 상정한 ‘치과건강보험관련업무에 대한 전문인력 양성 및 확충의 건’을대한치과의사협회 대의원총회에 상정키로 했다. 제안 설명에 나선 조재현 보험이사는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기조에 따른 보험급여 확대와 회원들의 치과건강보험에 대한 관심증가로 회원 건강보험교육강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에 치협 보험위원회의 역할의 중대성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조재현 보험이사의 제안 설명에 따르면 보건의료단체 중 보험업무인력 비중이 치협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단체별 보험 관련 인력 비중을 보면 대한병원협회가 16%, 대한의사협회 9%, 대한한의사협회 8%, 치협이 5% 수준을 보이고 있다. 수가협상, 급여기준, 자율시정통보제, 지표연동관리제, 현지조사 등 건강보험 전반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와 일관성 있는 정책개발을 위해 보험위원회의 규모 확대와 함께 관련 전문인력의 양성 및 확충이 필요하다는 게 충북지부 측의 입장이다. 대의원들은 집행부가 치협에
성형수술 과정에서 의사의 과실이 전혀 없더라도, 수술에 대한 환자의 이해가 부족했다면 의사에게 손해배상 책임이 있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5민사부(재판장 김승표)는 성형수술 환자가 의사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환자 패소를 선고했던 원심을 뒤집고, 의사에게 1,000만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최근 내렸다. 환자로부터 수술동의서를 받았지만, 수술 방법과 부작용 등 수술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충분히 이해시킬 의무를 의사가 지키지 않았다는 것. 수술과 관련해 환자의 알 권리를 충분히 보장하고, 신체 침습에 대한 자기결정권 침해를 최소화해야 한다는 게 법원의 판단이다. 이번 판결로 의료분쟁 발생 시 설명의무 위반에 따른 환자 자기결정권 침해 여부가 치과계를 비롯한 의료계 전체에서 쟁점으로 부각될 전망이다. 성형외과의사 A씨는 환자 B씨에게 유방확대수술과 지방흡입술을 시행하기 전 ‘본인은 위 수술을 받으면서 충분한 주의사항과 부작용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는 인쇄물에 동의 서명을 받았다. 두 차례 유방확대수술과 지방흡입술 후 B씨에게는 왼쪽과 오른쪽아이아 가슴 위치가 달라지고 환부 상흔이 남는 등 부작용이 발생했다. 환자 B씨는 “의사 수술 과실로 부작
진료스탭 구인난에 허덕이는 개원가, 이제는 진료스탭 모시기가 아니라 눈치까지 봐야하는 상황에 맞닥뜨리고 있다.최근 지방의 모 개원의는 근무하던 스탭이 이직하면서 환자정보를 빼돌린 정황을 확인했다. 인근의 다른 치과로 옮기면서 그동안 관리했던 환자의 정보를 갖고 나가 해당 환자들에게 일일이 상담전화까지 하고 있었던 것이다. 대부분의 치과에서 환자 관리는 연차가 높은 진료스탭들이 담당하고 있다. 환자 관리뿐 아니라 치과운영에 있어 많은 부분을 의지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지만 원장과의 신뢰가 무너지고 이직을 할 때는 이러한 경험을 개인의 자산으로 활용하거나 근무했던 치과의 부조리한 부분을 고발하는 등의 사례도 종종 불거지고 있다. 뿐만 아니다.지역이 좁고 치과나 스탭의 수도 많지 않다보니 진료스탭들끼리의 커뮤니티에서는 각 치과마다 급여수준은 얼마나 되는지, 근무환경은 어떤지, 원장은 어떤 스타일인지까지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고 한다. “이 치과는 가지 마세요”하는 식의 블랙리스트가 나돌고 있는 것과 다름없어 불쾌한 감을 감출 수 없다는 개원의들의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치과위생사 정원을 늘리고 유휴인력을 발굴하는 등 스탭구인난 해결도 중요하지만, 직업윤리 또는 치과
전북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총동창회(회장 이석초·이하 전북치대동창회)가 새내기 회원의 임상실습 향상과 취업지원을 위한 다양할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전북치대동창회가 지난 8일 대전 유성리베라호텔에서 대한치과의사협회 최남섭·박영섭 부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회무보고 및 사업계획 등은 원안대로 통과됐으며, 동창회 회원들의 매월 1만원의 후원활동도 본격적인 궤도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총회에서는 오는 8월 24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열릴 예정인 종합학술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심도있는 토의가 이어졌다.전북치대동창회 이춘봉 학술이사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종합학술대회는 핸즈온 중심의 내실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며 동문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다이아덴트, 한국 엔도제품을 대표한다‘가타퍼처 세계 점유율 1위’ 품질 하나로 117개국 공략‘가타퍼처 세계시장 점유율 1위’ ‘117개국 수출’ 내년에 창립 30주년을 맞이하는 다이아덴트(대표 류재훈)는 세계에서 인정받는 기업이다. 매출의 90%가 해외에서 발생하고 심지어 미국에서 공부하는 한국인 조차 다이아덴트를 ‘미국 업체’로 착각하는 경우가 있을 정도로 세계시장에서 더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최고의 성능, 최선의 품질을 추구하는 다이아덴트의 생산현장을 찾았다.직원이 행복한 회사 만들기충청북도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에 위치한 다이아덴트 본사는 KTX를 이용하면 서울에서 30분 정도 소요된다. 지방에 위치하고 있다는 말이 무색할 만큼 가까운 거리다. 다이아덴트 사옥은 자사 로고를 형상화해 지어졌다. 높은 지대에 위치한 사옥은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를 찾는 사람들에게 다이아덴트를 홍보하는 효과도 주고 있다. 건물 내부는 다이아덴트 로고와 비슷한 검은색과 흰색 바탕에 민트색으로 포인트를 주어 산뜻한 느낌이다. 사옥 1층에는 구내식당이 큼직하게 자리 잡고 있었다. ‘밥 힘’이 중요하다는 류대표의 생각에 구내식당은 건강과 맛을 동시에 챙기는 공간이 됐다. 류 대표도 본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는 지난 2011년 심포지엄에서 디지털 솔루션의 르네상스시대를 만들겠다고 ‘EUREKA R2’프로젝트의 시작을 선포했다. EUREKA R2 프로젝트는 R2GATE를 탄생시켰다. 지난 2년간 수정·보완을 거쳐 보다 완벽한 모습으로 발전하고 있는 R2GATE를 만나본다. 정확한 골질 분석 및 3D 임플란트 모의시술R2GATE 소프트웨어는 환자의 CT 데이터와 작업 모형 스캔데이터를 병합해, 정밀한 3D 이미지를 구축하는 프로그램이다. 환자의 실제 데이터를 활용하는 만큼 환자 구강과 동일한 환경에서 진단 및 임플란트 모의시술을 해볼 수 있다. 또한 CT 데이터를 256단계로 재구축해 개인별 골질 차이를 손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256단계로 객관화된 골 데이터를 보여주는 ‘Digital Eye’기능은 임플란트 식립에 큰 영향을 미치는 골질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 최종 보철물 형태를 확인 후, 임플란트 식립위치와 각도를 결정하는 등 최적의 식립위치를 선택할 수 있어 이상적인 임플란트 식립이 가능하다. 이는 최근 임플란트 세미나의 트렌드로 떠오른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예후에 기여한다. 또 치과의사의 의학적 판단기준이 명확
(주)지엠텍(대표 신동민)이 OH Radical(수산기) 살균·정수 설비 ‘INSITU’ 출시를 기념해 선착순 10대까지 2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INSITU는 OH Radical을 이용한 복합산화 살균·정수장치로 치과 내 원수에 설치, 기존의 정수 시스템을 대체해, 산화전위수를 생성할 수 있다.이 설비는 골칫거리였던 바이오필름을 자동제거하며, 이른바 셀라인을 대체할 수 있는 살균수가 생성된다. 일반적으로 치과용 정수 시스템은 필터를 정기적으로 교체해야하는 불편함이 있다. 하지만필터에 셀프크리닝 시스템이 탑재돼 된 ‘INSITU’는 교체나 세정 등 별도의 절차가 필요 없어 편의성과 경제성을 두루 갖췄다.OH Radical의 산화력(살균, 소독, 분해 능력)은 오존과 염소보다 강력하지만 불소, 염소, 오존처럼 인체에 독성이 있거나 유해하지 않다. 최근 미국의 EFA(미국보건환경부)의 연구 결과에서도 OH Radical은 오존의 2,000배, 태양 자외선의 180배나 빠른 산화 속도를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INSITU는 물의 전기 분해 시 전자적 촉매에 의하여 고농도 복합 산화재가 발생하는 방식이다. 미국 특허등록 공법으로 일반 코로나 방식 오존발생
(주)덴티움이 안전하고 손쉬운 시술을 위해 개발·공급하고 있는 Sinus Elevator(Sinus Balloon)가 임플란트 임상의들의 고민을 해결해 주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Sinus Elevator는 부드럽고 유연한 라텍스 재질의 balloon을 사용해 천공의 위험을 최소화 했다. 일정량의 식염수를 주입해 balloon을 팽창시킴으로써 상악동막을 원하는 높이만큼 거상할 수 있다는 장점이다.덴티움 측은 “Sinus Elevator는 치조정 접근 술식으로 상악동 거상술 시행 시 막의 손상 없이 쉽게 거상시킬 수 있다”며 “상악동 수술의 경험이 많지 않은 술자들도 손쉽게 시술할 수 있는 이상적인 제품”이라고 전했다.덴티움은 유튜브(http://www.youtube.com/dentiumworld)를 통해 사용자들이 제품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시술 및 제품관련 영상을 게재하고 있어 개원가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덴티움 SNS 구독신청 시 관련 자료를 주기적으로 받아볼 수 있다.◇문의 : 080-050-2875신종학 기자/sjh@sda.or.kr
치의학에 대해 흔히 ‘보수적’이라는 수식어를 쓰게된다. 의학과 치의학은 대표적인 서양 과학으로 근거에 입각한 근거 중심의 결과를 가장 중요시 한다. 이런 차원에서 보수적이라는 말은 어쩌면 당연하다. 따라서 치과 의료기기 술식이 일반적으로 인정을 받기 위한 제1의 조건은 장기 데이터다.한국치과교합연구회(회장 김영재·이하 교합연구회)는 지난 14년간 개원의를 대상으로 세미나를 진행해왔다.세미나는 교합을 중심으로 보철, 임플란트, 측두하악장애, 보존, 치주 등에 이르는 개원의라면 섭렵해야 하는 모든 항목을 두루 다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교합연구회 회장이지 메인 디렉터로 연수회를 이끌고 있는 김영재 회장은 “교합연구회는 기본적으로 교합에 입각한 성공적인 진료를 지향하고 있다”며 “말하자면 수학과 과학이 접목된 교합 치료라고 말할 수 있다”고 밝혔다.또한 그는 “교합연구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세미나의 궁극적인 목적은 환자를 행복하게 하는 진료 노하우를 공유하는 데에 있다”며 “환자를 행복하게 하는 것이 바로 착한 개원이며, 진료수가를 착하게 하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다”고 강조했다.교합연구회는 오는 30일부터 ‘성공적인 개원을 위한 착한 개원 세미나’를 연다. 환자를
최근 턱관절 치료는 물론 코골이, 이갈이 등 수면치의학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안형준 교수가 오는 5월 1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SIDEX 2014 국제종합학술대회 연자로 참가한다. SIDEX 2014 학술대회에서는 구강내과 파트를 별도로 마련해 코골이와 이갈이 관련 강연을 각각 1개씩, 그리고 턱관절 장애 치료에 대한 강연 2개 등 총 4개의 강연이 준비돼 있다(컨퍼런스룸(남) 3층).지난해 열린 SIDEX 2013 학술대회에서 턱관절 관련 강연을 펼쳐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는 안형준 교수는 올해 ‘이갈이 치료’ 강연에 나설 예정이다. 안형준 교수는 최근 서울시치과의사회 보수교육을 통해서도 턱관절장애 치료 및 보험 관련 강연을 펼쳐 좋은 평가를 받았다.안형준 교수가 최근 관심을 갖고 파고드는 분야는 수면치의학이라 할 수 있다. 수면장애의 대표적인 질환을 꼽자면 단연 코골이와 이갈이다. 이 질환은 환자별로 정도차가 크며, 어느 수준부터 ‘질환’이라고 할 수 있는지 명확한 기준이 있는 것도 아니다. 분명한 것은 심할 경우 주변 사람들은 물론 환자 자신에게 치명적인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이다.안형준 교수는 “코골이 치료의 경우 어느 정도 정
광명데이콤이 투명교정장치 ‘Clear Aligner 시스템(이하 CA 시스템)’세미나를 오는 5월 18일과 24일, 두 번에 걸쳐 개최한다.서울여성프라자에서 열리는 18일 세미나에는 라틴아메리카 설측교정학회 회장인 Pablo Echarri 박사가 연자로 나서 ‘CA 시스템’을 사용한 임상과정을 다룬다. 다뤄질 세부 내용은 △Clear Aligner Indications △Impressions, plaster casts, records △Laboratory procedure △Types of Clear Aligner appliances 등이다. 24일 광명데이콤 세미나실에서 열리는 세미나에서는 독일의 치기공 마이스터인 Peter Stuckrad 씨가 연자로 나서 ‘CA 시스템’의 실제 사용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 강연에서는 ‘CA 시스템’ 제작방법, demonstration CA-SMART Software CA-CHECKER의 사용법과 이를 이용한 치아 셋업 등이 다뤄진다. 광명데이콤 관계자는 “‘CA 시스템’은 전 세계 100여개 국에서 10년 이상 널리 사용되며, 이미 그 효과가 입증된 교정 시스템”이라며 “이제 투명교정치료 및 제작에 필요한 모든 솔
(가칭)대한선수술교정학회(회장 황현식·이하 선수술교정학회)가 다음달 12일 연세대치과병원 강당에서 ‘선수술교정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선수술교정 진단을 위한 Reference’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선수술교정을 시행하는 임상의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기술적 방법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연자로는 이기준 교수(연세치대), 임성훈 교수(조선치대), 권순용 원장(센트럴치과), 오창옥 원장(스마일어게인치과), 손홍범 원장(춘천이튼치과)이 나서 각각 △선수술교정 시 Reference의 중요성 △하악의 3차원적 대칭성 확보를 위한 선수술교합 설정 △선수술교정 시 Midline의 설정 △선수술교정 시 전치각도의 설정 △선수술교정 시 Vertical Dimension의 설정 등을 강연한다.모든 강연이 끝난 후에는 다양한 증례를 바탕으로 한 패널 토론이 마련돼 있어 선수술교정에 대한 보다 심도 있는 의견을 청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선수술교정학회 관계자는 “선수술교정은 술전교정 없이 곧바로 수술이 진행돼 사전에 심미적이고, 기능적인 결과를 위한 Reference 설정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심포지엄은 방사선 사진 등 환자로부터 얻은 임상정보를 통해 효과적인 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