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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앞두고 ‘마우스가드’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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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경희대치과병원, 치아보호 및 경기력 향상 기대

강동경희대학교치과병원(원장 이성복·이하 강동경희대치과병원)이 지난 1일 태릉선수촌에서 ‘구강보호장치(마우스가드)와 운동능력 향상’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특강에는 최종삼 태릉선수촌장을 비롯한 인천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수 150여명이 참석했다.

 

연자로 나선 이성복 원장은 선수들의 마우스가드 착용은 △운동 중 치아 및 구강주위조직 보호 △뇌진탕 예방 △운동능력 향상 △균형감각 및 집중력 향상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 중 발생할 수 있는 치아 손상에 대한 응급조치법을 설명하며 인천아시안게임 출전을 앞둔 선수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인천아시안게임 역도 69kg급에 출전하는 원정식 선수는 “작년 역기를 들어올리면서 이를 악물다가 어금니 일부가 부서진 적이 있었다”며 “마우스가드 덕택에 치아손상 없이 순간적인 힘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성복 원장은 “일부 역도선수는 치아를 보호하기 위해 이를 악물지 않고 역기를 드는 경우도 있다”며 “역도뿐 아니라 권투, 축구 등 치아에 충격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종목의 선수들에게 맞춤형 마우스가드가 지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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