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자치과의사회(회장 조선경·이하 서여치)가 2014년 한해를 마무리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지난 11일 서여치는 음악과 함께하는 송년회를 열었다. 이날 송년회는 오랜만에 만나는 동료 선·후배와 웃음꽃을 피우며 먼저 일어나는 이 없이 즐거움을 함께 나눴다.
조선경 회장은 “내년에는 좋은 일이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서로 독려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회원들에게 먼저 다가는 서여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지영 섭외이사의 사회로 시작된 2부 행사는 팝페라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박소연 원장의 노래로 분위기를 더했다. 이날 송년회는 ‘조윤범의 파워클래식’으로 유명한 바이올리니스트 조윤범의 서양음악사 강연으로 마무리 됐다. 조윤범 씨는 무겁고 지루할 수 있는 서양음악사를 재치 있는 입담으로 이끌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편 서여치는 지난달 발행한 소식지를 회원들에게 1차 발송한데 이어 아직 서여치에 가입하지 않은 서울지역 여자치과의사들에게 보내 가입을 독려했다.
김희수 기자 G@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