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X 2015 국제종합학술대회 연자·연제가 확정됐다.
지난달 26일 개최된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 학술위원회에서는 그간 논의된 학술대회 연자와 연제를 최종 확정했다. 올해는 ADA 보수교육 기관으로 승인돼 해외 치과의사의 방문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동시통역을 확대해 강연장 2곳, 총 19개 강연에서 제공키로 했다.
이번 국제종합학술대회는 패널 디스커션을 새롭게 도입했다. 상악 구치부 임플란트, 수술교정, CAD/CAM에 대해 연자들이 서로의 지견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참가자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 턱관절 장애 차팅 강연과 MTA 핸즈온 강연이 토·일 양일간 진행된다.
최근 치과계 트렌드를 반영한 강연도 다수 준비했다. 한국금연운동협의회 부회장이기도 한 나성식 원장(나전치과)의 ‘치과에서 하는 금연치료’와 캐나다 치과의사 면허를 가지고 있는 유진수 원장(향기로운치과)의 ‘치과의사 해외로 진출하기’ 강연은 최근 핫 트렌드로 급부상 한 이슈를 다루는 만큼 많은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교양강좌는 이해웅 소장(타임교육)의 입시전략 강연과 엄찬용 원장(방배본치과)의 여행 강연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내용들로 준비됐다.
심동욱 학술이사는 “old & new를 주제로 삼은 만큼 최신 술식부터 기본적인 술식까지 균형을 맞췄다”며 “새내기치과의사와 중견치과의사가 모두 동감할 수 있는 학술대회가 되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희수 기자G@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