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턱관절협회 정 훈 명예회장이 제4차 아시아턱관절학회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정훈 회장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된 제4차 아시아턱관절학술대회에서추대 됐다. 차기회장이 선출될 때까지 정훈 회장의 임기는 지속된다.
이 외에도 아시아턱관절학술대회에서 김수관 회장(대한턱관절협회), 류재준 교수(고려대 임치원), 이부규 교수(아산병원 구강외과), 권태훈 원장(새한세이프치과), 문성용 교수(조선치대)가 초청강연을 해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김수관 회장이 포스터 상을 수상하는 등 대활약을 했다.
3일간에 걸친 학술대회는 700여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과 질문을 하는 등 아시아 각국에서도 턱관절에 관한 열기가 대단함을 실감케 했다. 한국 뿐 아니라 중국, 일본, 필리핀 등 각국 회원이 대거 참석한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필리핀턱관절학회는 지난 18일 아시아턱관절학회 이사회에서 한국, 중국, 일본에 이어 네번째 회원국으로 승인됐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