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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를 부탁해] 임구영 원장(헵시바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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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수술교정, 노하우 공유

“일반적으로 수술교정은 어렵다고들 한다. 하지만 정확한 진단법에 따른 수술교정은 Class1 교정보다 쉽다고 말하고 싶다. 분명한 것은 교합만 맞춘 일반적인 교정과 수술로 얻을 수 있는 교정은 다르다. 구강외과의사의 관점에서 본 수술교정의 노하우를 전달하고 싶다”


임구영 원장(헵시바치과)이 오는 30일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에서 ‘구강외과 의사의 관점에서 본 수술교정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한다. 올해로 5회를 맞는 임구영 원장의 수술교정 세미나는 매회 새로운 내용이 추가돼 올해도 다양한 내용을 담은 강의 주제로 세미나를 이어간다.


“수술교정은 일반 교정으로 하기 어려운 부분을 수술로 대신해주기 때문에 치아의 이동량이 많지 않고 잘 움직이므로 교정이 쉬워진다. 양악수술은 분명 어렵고 위험한 수술이지만 정확한 진단을 하면 수술교정도 쉽게 할 수 있다”


임구영 원장은 구강외과 의사의 입장에서 교정의들과 다르게 생각하는 부분들을 공유할 생각이다. 교정 시 가장 고민하는 발치 여부부터 수술교정의 간단한 진단법을 짚어줄 예정이다.


“수술 케이스를 교정으로만 하려고 하면 어렵다. 뿐만 아니라 수술 여부에 따른 교정에서 얻는 결과도 다르다. 교합은 맞출 수 있지만 전반적인 안면의 형태에서도 차이가 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수술여부에 대한 선택권을 환자에게 물어보는 것이 좋다”


임 원장이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전달하고 싶은 것은 두 가지다. 교합 뿐 아니라 안면 전체를 보고 교정을 하는 눈이 필요하다는 것과 Class1 크라우딩을 할 줄 안다면 수술교정은 어렵지 않다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그렇기에 임 원장은 케이스별 진단법 뿐 아니라 시뮬레이션을 이용한 세미나를 통해 어떤 부분에서 수술교정이 필요한 지 등의 노하우를 공유할 생각이다.


근거에 입각해 올바른 내용을 전달하는 것이 좋은 연자라는 임구영 원장은 “제일 중요한 것은 올바른 진단이다. 턱의 위치와 형태에 따른 수술 교정의 필요성을 느끼고, 얼굴 균형과 비율을 맞춰 어떻게 하면 환자에게 최상의 결과를 도출할지 생각하고 고민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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