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9 (수)

  • 맑음동두천 -4.4℃
  • 맑음강릉 1.3℃
  • 맑음서울 -1.2℃
  • 흐림대전 2.7℃
  • 흐림대구 2.6℃
  • 맑음울산 0.1℃
  • 흐림광주 4.6℃
  • 맑음부산 3.9℃
  • 구름많음고창 3.3℃
  • 제주 9.2℃
  • 맑음강화 -3.2℃
  • 맑음보은 -0.1℃
  • 흐림금산 2.8℃
  • 맑음강진군 4.9℃
  • 맑음경주시 -2.2℃
  • 구름많음거제 3.1℃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세미나를 부탁해 46] 김세웅 원장(22세기치과)

URL복사

“온라인으로 세미나 사각지대 해소”

치의학 임상연구 및 온·오프라인 교육 웹사이트 ‘덴탈빈’이 다음달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첫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It's All About Timing’을 대주제로  열리는 심포지엄에서 ‘Timing to form screw access hole on occlusal surface’를 주제로 강연에 나서는 김세웅 원장을 만나봤다.

 

덴탈빈의 코어멤버로 활동하고 있는 김세웅 원장. 온라인 임상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덴탈빈의 취지에 대해 “배움의 사각지대에 있는 국내 및 해외 치과 관련 종사자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온라인을 통해 해소시켜주는 데 있다”고 밝혔다.

 

그는 “치대를 졸업한 후 대학병원이나 종합병원 등에서 수련을 받지 못한 대부분의 임상의들은 임상을 하면서 실제로 여러 난관에 봉착하기 마련”이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오프라인 세미나에 문을 두드릴 수밖에 없는 실정이지만, 이는 시간적 지리적 제약이 매우 많은 게 사실”이라고.

 

온라인을 통한 양질의 임상교육 동영상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는 덴탈빈은 이 같은 시간과 공간에 제약 없이 접근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김 원장은 “그렇다고 해서 대충 찍어서 인터넷에 대충 올리는 것을 생각한다면 오산”이라며 “덴탈빈의 동영상 서비스 퀄리티는 해외 유명 사이트에 버금간다고 자부한다. 임플란트 및 보철 등 국내 유명연자들이 포진해 있고, 양질의 동영상 컨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최고의 팀을 영입했다”고 말했다.

 

이번 덴탈빈 론칭 기념 심포지엄에서는 디지털 서지컬 가이드, 임플란트의 외과적 접근을 비롯한 보철과 교합 관련 지견을 한 자리에서 섭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관련 분야의 국내 유명 연자 9명이 토론과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세웅 원장은 김기성 원장(남상치과)과 함께 디베이트 형식으로 임플란트 보철의 궁금증 해결에 나선다. 김세웅 원장은 “이번 강연에서는 그 동안 많은 환자를 통해 얻은 결과물을 공유하고자 한다”며 “‘왜 보철물 디자인을 이렇게 할 수밖에 없었는지’ 임상 프로토콜을 통해 많은 임상의들이 겪는 스트레스 풀어주는 것이 이번 강연의 목표다”고 전했다.

 

한편, 2017 덴탈빈 심포지엄은 덴탈빈 홈페이지(dentalbean.com)를 통해 사전등록하면 된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S&P500, 금리 사이클 전환기에 서다 | 2025년 11월 자산배분 전략

2025년 11월 현재, 미국 증시는 장기 상승 추세의 정점을 지나며 새로운 전환점을 앞두고 있다.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사이클이 본격화된 이후 자산시장은 ‘완화 기대’라는 단기적 훈풍을 누려왔지만, 미국 정부의 셧다운 장기화로 경기 침체 우려가 확대되고, AI 기술주의 고평가 논란 또한 거세지고 있다. 현재의 주식시장은 단순한 조정 국면을 넘어, 금리 사이클의 다음 단계로 진입하기 전의 변동성 확대 구간으로 해석할 수 있다.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으로 표현되는 금리 사이클에서 2025년 11월 현재는 B→C 구간의 최후반부에 위치한다. 이 시기는 경기 침체 우려로 인해 금리 인하가 시작되지만, 동시에 유동성 자극으로 위험자산이 마지막 랠리를 펼치는 국면이다. 역사적으로도 B→C 후반부는 대중의 낙관과 탐욕이 극대화되는 시기로, 그 직후 도래하는 ‘경제위기 C’ 구간에서 실물 경기 침체와 자산 가격 급락이 뒤따른 경우가 많았다. S&P500 지수는 올해 여러 차례 신고가를 경신하며 강한 상승세를 이어왔지만, 10월 이후 조정 압력이 점차 뚜렷해지고 있다. 단기 변동성의 확대는 단순한 기술적 조정을 넘어, 투자 심리의 피로 누적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된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