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을 사랑하는 치과인의 모임 ‘덴탈씨어터(회장 허경기)’가 오는 6월 낭독 공연을 선보이기 위한 준비에 들어간다.
이번 공연은 러시아 작가 ‘안톤 체흡’의 단편들을 미국의 극작가 닐 사이먼이 각색해 모아놓은 ‘굿 닥터’. 지난해 아서 밀러 作 ‘값’을 성공리에 연출한 차가현 원장이 다시 한 번 연출을 맡았다.
낭독 공연은 대본 암기의 부담감 없이 연기가 어떤 것인지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여러 사람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다음달 2일 오후 2시, 서초구치과의사회관에서 그 첫발을 내딛을 예정이다. 한편, 덴탈씨어터 측은 낭독 공연에 함께 참여할 치과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문의 : 010-3230-5429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