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1년 세계영상치의학회(IADMFR)가 광주에서 펼쳐진다.
대한영상치의학회(회장 이삼선·이하 영상치의학회)는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대만 가오슝에서 개최된 ‘2017 세계영상치의학회’에 참가, 2021년 세계대회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을 전개한 결과, 주요 경쟁지인 헝가리, 터키, 인도를 제치고 광주 유치에 성공했다.
특히 영상치의학회는 ‘한글이름 만들기’와 ‘나만의 전통부채 만들기’ 이벤트로 큰 호응을 이끌어내며 해외 치과의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광주광역시 윤장현 시장의 지지서한도 총회 유치 성공에 힘을 실었다.
영상치의학회와 광주광역시는 2019년 대회에도 참가해 광주에서 개최될 2021년 세계영상치의학회(IADMFR)를 홍보, 성공개최를 기원할 예정이다.
한편, 세계영상치의학회(IADMFR)는 전세계 영상치의학 분야 보건의료인, 연구자 등이 대거 참석하는 행사로 지난 1994년 서울에서 10차 대회가 개최된 이후 27년 만에 광주에서 개최된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