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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토탈 솔루션 공급망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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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 3D프린터 임시치아 레진 ‘의료기기 2등급’

레이의 치과용 In-office 3D 프린팅 솔루션 RAYDENT Studio의 임시치아 레진이 의료기기 2등급 인허가를 획득했다.

RAYDENT Studio는 치과병원과 치기공소에서 환자의 의료영상을 이용해 필요한 치과 기공물을 현장에서 바로 디자인, 제작할 수 있는 치과용 In-office 3D 프린팅 솔루션이다. 치과에서 ‘환자영상 획득-진료·진단-임시치아 등 제작물 CAD/CAM (컴퓨터 디자인/제작)’의 디지털화된 워크플로우를 통합적으로 수행, 미래 디지털 덴티스트리 시장을 공략하는 차세대 제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RAYDENT Studio는 기술력뿐만 아니라 기존 3D 프린터의 일반적인 디자인에서 벗어난 가전제품과 같은 세련된 디자인으로 올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 2017, Reddot Design Award 2017, IDEA 2017 Finalist)를 모두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에 RAYDENT Studio의 임시치아 레진이 의료기기 2등급 인허가를 받은 것 또한 국내 업계에서 드문 경우로 더욱 의의가 크다. 레이는 이번 인허가 획득을 토대로 해당 솔루션의 국내 공급망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미국, 독일 등 세계 각지로 활발한 수출이 이뤄지고 있는 레이의 RAYDENT Studio는 국내 파트너사 디디에스(02-6121-4500), 디랩 (02-6332-1881), 올뎃덴탈(02-6082-2845), 쿨저코리아(070-7093-0703), 힐덴스(1566-7328) 등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문의 : 070-7600-1527, 2804

김인혜 기자 ki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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