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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잇몸의 날, 토크콘서트로 날개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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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과학회, 잇몸의 날 기념행사 풍성

서울·경희·연세 등 서울지역 3개 치대병원장과 한치주과학회장을 역임한 치주학 대가 3인의 특강을 한 자리에서 들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마련됐다.


2018 춘계학술대회와 잇몸의 날의 콜라보를 준비하고 있는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최성호·이하 치주과학회)가 본격적인 학술대회에 앞서 오는 22일, 제10회 잇몸의 날 기념 토크 콘서트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6층 은명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될 잇몸의 날 토크 콘서트는 MBN 최일구 앵커의 사회로 치주과학회 홍보위원회의 잇몸의 날 경과보고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치주질환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주요 테마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 치주과학회의 본격적인 토크콘서트는 먼저 서울대치과병원 류인철 前 병원장이 ‘치주질환은 생활습관병’을 주제로 포문을 연다. 연세대치과병원 조규성 前 병원장은 ‘임플란트의 올바른 관리’ 강연으로 바통을 이어받고, 강동경희대치과병원 박준봉 前 병원장은 ‘치주질환과 전실질환’을 주제로 치주학 강연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국내 치주학 대가 3인의 강연이 마무리되면, 최일구 앵커가 ‘100세 시대 건강비결’을 주제로 특강을 준비한다. 모든 강연이 마무리되면 치주과학회 김영택 정보통신이사가 참석자들과 연자들을 한데 묶는 질의응답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참석자들에게는 치주과학회에서 준비한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되며, 학술대회 첫 날이자, 잇몸의 날인 3월 24일에는 연세대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치주질환과 전신질환’에 대한 오픈 강의도 마련돼 있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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