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7 (일)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수면교정을 통한 치과 외연 넓히기

URL복사

성인교정연구회, 다음달 22일 ‘2018 심포지엄’

한국성인치과교정연구회(이하 성인교정연구회)가 다음달 22일 서울성모병원 대강당에서 ‘2018 성인교정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수면교정’을 주제로 한 이번 심포지엄에는 총 6명의 연자가 나서, 수면교정에 대한 학문적·임상적 노하우를 공개한다. 심포지엄은 김명립 원장(서울일리노이치과)의 ‘수면교정 왜 중요한가 그리고 누가’를 시작으로 △최진영 교수(서울치대)의 ‘외과적 접근을 통한 수면교정, 왜 그리고 어떻게’ △황현식 명예교수(전남치대)의 ‘교정진단 및 치료계획 수립 시 Airway에 대한 고려’ 등의 강연이 진행된다.

 

이어지는 오후 강연은 △옥용주 원장(내이처럼치과)의 ‘수면교정 진료 길라잡이 여기에’ △김수정 교수(경희치대)의 ‘성장기 아동의 수면교정, 그 실제’ △백승학 교수(서울치대)의 ‘성인교정 진료 시 Airway에 대한 고려’ 등으로 구성된다.

 

성인치과교정연구회 관계자는 “코골이 수면무호흡증 환자에서 가장 안전하고도 효과적인 방법으로 oral appliance가 급부상하면서 치과의사 특히 교정의사의 역할이 중요하게 대두되고 있다”며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수면교정을 심도 있게 논의할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치료의 외연을 넓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포지엄의 사전등록기간은 다음달 19일까지이며, 등록비는 일반 10만원, 전공의·공보의 5만원이다. 특히 다음달 12일까지 사전등록을 신청한 참가자에 한해 수면교정 관련 임상문헌 모음집을 증정한다.

 

◇문의 : 02-442-3735

 

전영선 기자 ys@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8월 원달러 환율과 금리사이클 전망

2025년 8월, 원·달러 환율은 글로벌 경제 구조 변화와 금리사이클이 맞물리는 변곡점에 서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 금리사이클, 그리고 과거 금리사이클 프랙탈 분석을 토대로 환율의 큰 흐름을 정리하고, 주기적 자산배분 관점에서 실천 가능한 시나리오를 제시한다.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으로 본 금리사이클 국면 자산배분의 핵심은 ‘현재 기준금리 국면을 파악하고 앞으로 유리해질 자산을 미리 담고, 불리해질 자산은 미리 줄이는’ 정기적인 리밸런싱을 통해 저가매수 고가매도를 반복하는 것이다.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으로 8월 12일 현재 위치를 점검하면, 시장은 B~C 구간의 말미에 가깝다. 과거 프랙탈에 비춰보면 C 이벤트가 2025년 4분기에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이 구간에서 위험자산은 종종 마지막 신고가 랠리를 보이지만, 직후 큰 조정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1998년 외환위기,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2020년 팬데믹 초기처럼 위기의 형태는 매번 달랐으나, 공통적으로 경제위기 시기에는 원화 약세가 심화되며 환율이 급등하고, 안전자산(금·달러·미국채)이 상대적 강세를 보였다. 다만 이번 사이클은 인플레이션 압력과 장기 역배열의 여파로 미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