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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바이오비엠 ‘오라픽스 시스템 강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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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치료 입문, 어렵지 않아요!


바이오비엠(대표 신현성)이 지난 17일 강연정류장교육센터에서 오라픽스 강연회 제1탄 ‘교정치료-디지털 교정으로 시작하기’를 개최했다.

교정치료에 입문하는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펼쳐진 이번 강연회는 정원 15명이 모두 참석하며 뜨거운 학구열을 자랑했다. 이번 강연회의 연자로 나선 권태훈 박사(새한세이프치과임상연구회)는  강연 시작 전 참가자들의 교정진료 유무 등을 파악하며 강의 난이도를 조정하는 등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진행했다. 

또한 오라픽스 시스템 및 관련된 각 국가의 연구 논문 등을 소개하는 한편, 다양한 증례를 제시하며 디지털 교정치료에 대한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3D프린터로 제작된 교정툴로 환자 개개인의 치아에 브라켓을 쉽고 정확하게 붙이는 방법 등을 공유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Workflow for frosthetic restoration △Fabrication of occlusal splints with ARCUS digma Ⅱ 등 디지털 덴티스트리에 대한 내용을 전하기도 했다.

권태훈 박사는 “오라픽스의 디지털 인다이렉트 본딩 시스템은 국산이기 때문에 장치를 제작하고 치료를 시작하는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며 “특히 비용 또한 절감돼 매우 경제적”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오라픽스 시스템 이론 강연'에서는 “교정치료에서는 진단과 브라켓을 붙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교정치료에 입문하는 치과의사가 쉽고 빠르게 교정치료를 하는 방법, 또 브라켓을 쉽고 정확하게 붙일 수 있는 방법 등을 이론적으로 다뤘다”며 "추후 진행될 '오라픽스 실습 강연' 연수프로그램에서 오라픽스 셋업을 이용한 브라켓 간접부착 실습과 오라픽스 고유 프로그램인 3Txer를 활용하는 실습이 있을 예정"이라고 밝히며 치과의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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