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8 (금)

  • 맑음동두천 -0.3℃
  • 맑음강릉 5.6℃
  • 맑음서울 2.1℃
  • 흐림대전 5.1℃
  • 구름조금대구 6.4℃
  • 맑음울산 6.4℃
  • 구름많음광주 5.9℃
  • 맑음부산 7.2℃
  • 흐림고창 6.2℃
  • 구름많음제주 10.6℃
  • 맑음강화 1.7℃
  • 흐림보은 3.9℃
  • 구름조금금산 4.6℃
  • 맑음강진군 7.0℃
  • 맑음경주시 6.4℃
  • 맑음거제 5.9℃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연세치대동문, 2019년도 ‘치카라카’

URL복사

지난 14일 신년교례회, 동문 80여명 참석


2019년 힘찬 한 해의 시작점에서 동문 간 우애를 돈독히 하는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연세대학교치과대학동문회(회장 강충규·이하 연세치대동문회)는 지난 14일 연세대동문회관에서 ‘2019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동문 80여명이 연회장을 가득 메운 이번 행사는 김선용 부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강충규 회장은 “연세치대동문회의 타 동문회와 차별화된 점은 첫째, 높은 동문회비 납부율이다. 지난해 기준 동문회 재적 회원 3,099명 중 2,000~2,400여명이 활동 중이며 회비 납부율은 60%에 달한다. 두 번째는 지난해 연아동문신촌페스티벌에 총 2,294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룬 만큼 대규모 행사를 추진할 수 있는 기획력과 실행력이다. 마지막은 체계적, 전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역대 동문회장과 회원들의 열정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연세치대동문회 활성화뿐 아니라 치과대학 발전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최성호 학장은 “연세치대의 장학금 지원사업을 더욱 확대하자”고 전하고, 오는 5월 14일 연세치대 기부 초청행사에 대한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아울러 김광진 고문의 새해 덕담과 케이크 커팅이 이어지며 올 한 해도 힘차게 정진해 나갈 것임을 다짐했다.

이어진 만찬은 동문간 새해 덕담을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만찬 후에는 부동산 투자 지침서 ‘반지하에서 반포아파트 입성하기’의 저자인 이재국 교수의 특강이 펼쳐졌다. 이 교수는 한국 경제 동향 분석을 토대로 부동산 투자 비법을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11월 원달러 환율 분석과 전망 | 환율의 장기 상승 추세와 경제 위기

2025년 11월 원달러 환율은 장중 1,479원까지 상승하며 단순한 기술적 움직임을 넘어, 글로벌 경제가 다음 국면으로 진입하고 있음을 암시하는 중요한 신호가 되고 있다. 현재 글로벌 경제는 금리 인하 사이클의 막바지에 놓여 있으며, 자산시장이 구조적 분기점을 향해 가는 전환기의 중심에 서 있다. 연준이 기준금리를 인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물경제가 경제위기 국면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외환시장 역시 이러한 흐름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연준의 정책 방향, 글로벌 유동성, 신흥국 자본 흐름, 그리고 인플레이션 사이클의 장기 패턴이 복합적으로 맞물려 움직인다. 단기 변동이나 정책 개입에 의해 일시적으로 흔들릴 수 있지만, 결국에는 장기적인 사이클이 결정하는 흐름으로 회귀하는 경향이 강하다. 지금은 다음 국면으로 향하는 ‘큰 흐름’이 다시 뚜렷하게 드러나는 시점이며, 환율의 장기 상승 추세와 경제위기 C 국면의 도래가 어떻게 연결될지를 이해하는 것은 자산배분 전략을 수립하는 데 핵심적인 요소다. 이번 칼럼에서는 인플레이션 사이클과 금리 인하 사이클이라는 두 가지 장기 트렌드가 현재의 환율 움직임을 어떻게 설명하는지, 그리고 왜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