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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관치료학회, 오는 30~31일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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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관치료의 현주소와 미래를 주제로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김의성·이하 근관치료학회) 춘계학술대회가 오는 30~31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된다. 

‘2019년 대한민국 근관치료의 현주소와 미래’를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학술대회는 첫날에는 ‘Upgrade my daily practice’를 주제로, △치근흡수에 대한 이해와 치료방법(황윤찬 교수) △근관치료의 깔끔한 마무리, 코어 수복(장지현 교수) 등의 강연이 준비돼 있다. 

둘째 날 강연도 풍성하다. ‘2019년 대한민국 근관치료의 현주소는?’을 대주제로 다룰 오전 시간에는 곽영준 원장(연세자연치과)과 조신연 교수(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가 ‘심평원 빅데이터를 통해 본 근관치료’ 강연을 비롯해 근관치료의 보험청구, 개원가에서 알아야 할 근관치료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또한 오후에는 ‘근관치료의 미래’를 대주제로, 장석우 교수(경희치대 보존학교실)의 ‘나의 Endo 체크 포인트’, 김현철 교수(부산대치전원 보존학교실)의 ‘니켈티타늄 파일의 평가방법과 임상적 의미’ 등이 관심을 모은다. 
한편, 근관치료학회 춘계학술대회는 치협 보수교육 점수 2점이 인정된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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