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8 (토)

  • 맑음동두천 9.8℃
  • 흐림강릉 14.5℃
  • 맑음서울 13.1℃
  • 맑음대전 13.8℃
  • 맑음대구 10.7℃
  • 맑음울산 15.1℃
  • 박무광주 13.2℃
  • 구름조금부산 15.8℃
  • 맑음고창 11.4℃
  • 맑음제주 17.3℃
  • 맑음강화 10.8℃
  • 맑음보은 8.7℃
  • 맑음금산 8.4℃
  • 맑음강진군 10.7℃
  • 맑음경주시 7.8℃
  • 구름조금거제 14.3℃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뉴스 인 서울

서울치과의사회 전자도서관, 신간 추가 구비

URL복사

보통 사람들의 전쟁, 트렌드 코리아 2019 등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 전자도서관에 회원들의 인문학적 소양 및 정서 함양을 위한 신간이 추가 구비된다.


서울지부는 지난 2015년 동작구치과의사회(회장 김성헌)의 제안으로 전자도서관을 오픈, 회원들이 시간이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각종 양서를 접할 수 있도록 활발히 운영해오고 있다. 지난해 기준 전자도서관에 가입한 회원은 1,322명, 도서 열람권수는 5,120권으로, 회원 대비 열람률은 387.3%다.


전자도서관에는 지난 7월 8일 기준 오디오북을 비롯해 △문학 △에세이·산문 △장르문학 △인문 △역사 △사회 등 1,828종, 1만306권의 전자책을 보유 중이다. 서울지부는 올 하반기 총 10여 권의 양서를 추가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번에 추가되는 도서는 △보통 사람들의 전쟁 △우리는 왜 잠을 자야 할까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트렌드 코리아 2019 △포노 사피엔스 △경제학 콘서트 △회계학 콘서트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다산의 마지막 공부 △손자병법 삼십육계-경영전략의 교과서 등 사회학부터 철학, 경제, 건강, 처세뿐 아니라 해외소설까지 다양한 종류로 구성된다.


전자도서관은 안드로이드, IOS 모두 ‘북큐브 전자도서관’ 앱을 무료 다운로드 후 실행, 검색창에서 ‘서울시치과의사회’를 검색해 서울지부 홈페이지(www. sda.or.kr)의 회원 아이디 입력 후 로그인해 이용하면 된다.


서울지부 회원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베스트, 신간, 분야별 전자책 메뉴를 통해 편리하게 원하는 도서를 찾아볼 수 있다. 또한 도서관 전체목록, 대출정보 보기, 도서관 이용안내 등도 지원한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밸류에이션 지표로 본 S&P500, 역사적 고평가 구간에 들어서다

최근 미국 증시는 역사상 유례없는 수준의 밸류에이션을 보이고 있다. AI 관련 빅테크 기업들이 주요 지수의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으며, 각종 지표들이 과거 어느 시기보다 과열된 수준에 도달했는지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 특히 금리 인하 사이클이 막바지에 이르고 연준의 통화정책이 완화 국면에서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는 현시점에서, 이러한 고평가 국면이 지속된다면 자산배분 투자자의 리밸런싱 전략 수립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할 것이다. S&P500의 밸류에이션을 판단할 때 일반적으로 활용되는 네 가지 주요 지표는 PSR(주가매출비율), PBR(주가순자산비율), PER(주가수익비율), 그리고 연간 배당수익률이다. 각 지표는 시장의 기대 수준, 기업의 실적, 그리고 주식의 내재가치를 서로 다른 시각에서 보여준다. 이 네 가지 지표를 종합해보면, 현재 미국 증시는 2000년 IT 버블이나 2021년 팬데믹 당시의 고점보다도 더 과열된 상태에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먼저 PSR은 기업의 시가총액을 매출액으로 나눈 값으로, 주식이 실제 매출 규모에 비해 얼마나 비싸게 거래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최근 PSR은 역사적으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IT 버블 당시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