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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레이 연구성과 하루에 만난다!

다음달 3일 KCQ 2019, 임상적용법 공유

큐레이(Qray) 연구성과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KCQ 2019(Korea Conference on Qray 2019’가 다음 달 3일 연세대학교 의생명연구원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 1층 유일한홀에서 개최된다.

 

연세대학교 BK21 플러스 통합구강생명과학에서 주관하고 ㈜아이오바이오(대표 윤홍철)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QLF 기술을 활용한 Qray 연구자들이 연자로 나선다.

 

‘정량광형광검사법’ QLF 기술은 지난해에는 정량광형광기를 이용한 치아우식증 검사법이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로 인정받으면서 진단과 임상에 적극 활용하고자 하는 치과의사들의 관심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 이번 KCQ 2019는 QLF 기술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확장 가능성을 살펴볼 수 있는 시간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먼저 QLF 개발자인 알버트 박사와 국내 연구 선구자인 김백일 교수가 QLF의 역사를 짚어주고, 송제선 교수와 최윤정 교수, 곽영준 원장이 각각 소아치과, 교정과, 보존과에서 활용되고 있는 임상증례를 소개한다.

 

특히 오후 세션에서는 미생물학, 생태학적 관점에서 QLF 기술의 확장 가능성을 모색해보는 김응빈 교수의 강연과 세계적으로 명망있는 연구기관인 ACTA(the Academic Center for Dentistry Amsterdam)의 브루노 교수 강연이 예정돼 있어 관심이 높다.

 

주최 측은 “브루노 교수의 강연은 전신질환과 구강 감염-염증의 상관관계를 밝히는 연구성과를 공유한다”면서 “치은염, 치주염, 임플란트 주위염 등의 치주질환이 전신질환과 맺는 복잡한 관계성을 밝혀줄 것”이라고 소개했다. 최근의 국제적인 연구 프로젝트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큐레이 기술은 초창기 예방치과를 선도하는 기술로 관심을 집중시켜 왔지만 최근에는 소아치과, 교정과, 보존과 등 치과계 임상 영역 깊숙이 파고들며 그 활용도를 높여가고 있다.

 

아이오바이오 윤홍철 대표이사는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요즘, 시대의 변화에 눈뜨고 스스로 발전하기 위한 노력이 요구된다. 이번 KCQ는 치과계의 혁신에 공감하고 동참하는 이들을 위한 자리가 될 것”이라면서 “아이오바이오 또한 계속해서 신기술을 보급하고 우수한 치과장비를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CQ 2019 등록은 현재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아이오바이오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interview] (주)아이오바이오 윤홍철 대표이사

 

“진료 편의성, 환자 신뢰 높이는 기술의 변화”

 

 

KCQ 2019의 특징과 기대되는 부분이 있다면.
- KCQ는 QLF 기술(정량광형광검사법)이 국내에 도입된 초기에 이 기술의 가능성을 인정해준 소수의 연구자들과 임상가들에 의해 시작됐으며, KCQ는 현재 전세계의 QLF 기술의 산실이 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기초연구에서 다양한 임상적용에 대한 부분으로 발전이 이뤄졌고, 미생물연구와의 접목 가능성을 통해 해당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QLF 기술을 통해 국내외 치의학계 변화를 짚어본다면.
- 우식 연구에서 시작된 QLF 기술이 그동안 임상적용 경험을 통해 진단검사 기술로 한 단계 확대되면서 임상현장에서의 접목과 다양한 술식들이 소개되고 있다. 기초연구에서 임상연구로 확대되고 치료보다는 진단검사에 대한 변화가 빨라지고 있다. 그리고 우식 진단에 대한 기능이 추가된 장비들이 개발되면서 치과계에서도 진단검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QLF 기술, 개원의들에 있어 최적의 활용법은 무엇인가.
- 진료의 편의성과 효율성, 만성질환으로서의 인식, 정확한 조기진단으로 특징을 표현할 수 있다. 큐레이를 이용해 빠르고 정확한 진단과 관리가 가능하며, 큐레이 형광이미지 검사결과를 보관하고 장기적으로 비교 분석함으로써 치과 만성질환의 변화를 조기에 진단할 수도 있다. 또한 인지하기 어려웠던 크랙이나 보철물 파절 등에 대한 정확한 진단 이미지를 제공이 가능해 환자와의 신뢰 강화, 진단-치료에도 기대효과가 높다. KCQ 2019 현장에서 QLF 기술을 만나보고 적용해보기 바란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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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신문 논단] 성명서의 힘, 최치원에서 서울지부까지
868년 최치원은 12세에 당나라로 유학을 떠났다. 신라 6두품 출신으로서 출세에 한계가 있었던 그는 18세에 외국인 과거시험인 빈공과에 장원급제한다. 이후 회남 절도사 고변의 추천으로 관역순관 지위에 올랐다. 이때 황소의 난이 일어났다. 소금세가 높아지자 밀매업이 성행하고 밀매업자의 두령인 황소가 산동성과 하남성을 점령하고 급기야 장안을 함락, 황제 희종은 쓰촨으로 도망쳤다. 때마침 최치원의 ‘토황소격문’이 빛을 발한다. 삼국사기는 이를 중국고사를 인용한 장중체 문장으로 전한다. “천하의 모든 사람이 너를 죽이려 의논할 뿐 아니라 땅속의 귀신들까지 너를 죽이려고 의논하였다” 대목에서 그 준엄한 꾸짖음에 놀란 황소가 의자에서 넘어졌다고 알려진다. 인류 역사는 말, 글, 행동의 자취다. 글의 정수인 성명서는 리더가 일정 사항에 대한 방침이나 견해를 공표하는 글이다. 크게 보면 모세 십계명, 함무라비 법전을 비롯한 모든 인류의 계율과 역사적 논쟁이 글로 이뤄져 왔다. 시의적절한 언어 구사력과 문장은 정치에서 필수다. 성명서의 위력과 파급효과는 지대하며 그 전파는 가히 빛의 속도다. 치과계도 예외가 아니며 그 이면에는 각 단체의 회장, 공보이사, 홍보이사 등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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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경영지원 10년차, 김부장이 전하는 치과생활 리얼 스토리 - 마지막회
가정이든 직장생활 속에서든 누구나 힘든 일은 있습니다. 특히나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인간관계나 업무에서 오는 스트레스로 하루에도 수십 번씩 일을 그만두고 싶은 생각이 들곤 합니다. 직장생활 잘하는 법은 누구에게나 고민일 것입니다. 2014년에 방영되었던 직장인의 교과서 ‘미생’에 이런 대사가 있습니다. “사람이 전부입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건 사람이라고요. 일을 하는 사람, 일을 만들 줄 아는 사람.” ‘회사 간다’라는 건 내 ‘상사’를 만나러 가는 거죠. 상사가 곧 회사죠. 상사가 좋으면 회사가 천국. 상사가 좋지 않으면 회사가 지옥. 직장생활에서의 힘듦은 8할이 인간관계의 힘듦에서 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와는 좋아하는 찌개도, 좋아하는 음료도, 좋아하는 동물도, 좋아하는 최애(最愛)도 다른, 내가 아닌 다른 사람과 늘 즐겁게 지낼 수는 없겠죠. 직장생활의 인간관계는 학창시절 친구들과 경험했던 인간관계와는 굉장히 다른 새로운 분위기의 인간관계입니다. 이해관계로 얽힌 인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술 때문에 친해졌다면 술이 없으면 깨지는 인연, 돈 때문에 맺어졌다면 돈이 없으면 깨지는 인연. 이해관계로 맺어진 인연이라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