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18 (월)

  • 흐림동두천 3.8℃
  • 흐림강릉 13.6℃
  • 흐림서울 4.7℃
  • 대전 9.4℃
  • 대구 13.1℃
  • 흐림울산 15.0℃
  • 흐림광주 11.1℃
  • 흐림부산 15.8℃
  • 흐림고창 10.7℃
  • 흐림제주 15.0℃
  • 구름많음강화 3.9℃
  • 흐림보은 8.9℃
  • 흐림금산 9.0℃
  • 흐림강진군 11.8℃
  • 흐림경주시 14.1℃
  • 흐림거제 15.4℃
기상청 제공

큐레이 연구성과 하루에 만난다!

다음달 3일 KCQ 2019, 임상적용법 공유

큐레이(Qray) 연구성과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KCQ 2019(Korea Conference on Qray 2019’가 다음 달 3일 연세대학교 의생명연구원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 1층 유일한홀에서 개최된다.

 

연세대학교 BK21 플러스 통합구강생명과학에서 주관하고 ㈜아이오바이오(대표 윤홍철)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QLF 기술을 활용한 Qray 연구자들이 연자로 나선다.

 

‘정량광형광검사법’ QLF 기술은 지난해에는 정량광형광기를 이용한 치아우식증 검사법이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로 인정받으면서 진단과 임상에 적극 활용하고자 하는 치과의사들의 관심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 이번 KCQ 2019는 QLF 기술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확장 가능성을 살펴볼 수 있는 시간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먼저 QLF 개발자인 알버트 박사와 국내 연구 선구자인 김백일 교수가 QLF의 역사를 짚어주고, 송제선 교수와 최윤정 교수, 곽영준 원장이 각각 소아치과, 교정과, 보존과에서 활용되고 있는 임상증례를 소개한다.

 

특히 오후 세션에서는 미생물학, 생태학적 관점에서 QLF 기술의 확장 가능성을 모색해보는 김응빈 교수의 강연과 세계적으로 명망있는 연구기관인 ACTA(the Academic Center for Dentistry Amsterdam)의 브루노 교수 강연이 예정돼 있어 관심이 높다.

 

주최 측은 “브루노 교수의 강연은 전신질환과 구강 감염-염증의 상관관계를 밝히는 연구성과를 공유한다”면서 “치은염, 치주염, 임플란트 주위염 등의 치주질환이 전신질환과 맺는 복잡한 관계성을 밝혀줄 것”이라고 소개했다. 최근의 국제적인 연구 프로젝트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큐레이 기술은 초창기 예방치과를 선도하는 기술로 관심을 집중시켜 왔지만 최근에는 소아치과, 교정과, 보존과 등 치과계 임상 영역 깊숙이 파고들며 그 활용도를 높여가고 있다.

 

아이오바이오 윤홍철 대표이사는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요즘, 시대의 변화에 눈뜨고 스스로 발전하기 위한 노력이 요구된다. 이번 KCQ는 치과계의 혁신에 공감하고 동참하는 이들을 위한 자리가 될 것”이라면서 “아이오바이오 또한 계속해서 신기술을 보급하고 우수한 치과장비를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CQ 2019 등록은 현재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아이오바이오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interview] (주)아이오바이오 윤홍철 대표이사

 

“진료 편의성, 환자 신뢰 높이는 기술의 변화”

 

 

KCQ 2019의 특징과 기대되는 부분이 있다면.
- KCQ는 QLF 기술(정량광형광검사법)이 국내에 도입된 초기에 이 기술의 가능성을 인정해준 소수의 연구자들과 임상가들에 의해 시작됐으며, KCQ는 현재 전세계의 QLF 기술의 산실이 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기초연구에서 다양한 임상적용에 대한 부분으로 발전이 이뤄졌고, 미생물연구와의 접목 가능성을 통해 해당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QLF 기술을 통해 국내외 치의학계 변화를 짚어본다면.
- 우식 연구에서 시작된 QLF 기술이 그동안 임상적용 경험을 통해 진단검사 기술로 한 단계 확대되면서 임상현장에서의 접목과 다양한 술식들이 소개되고 있다. 기초연구에서 임상연구로 확대되고 치료보다는 진단검사에 대한 변화가 빨라지고 있다. 그리고 우식 진단에 대한 기능이 추가된 장비들이 개발되면서 치과계에서도 진단검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QLF 기술, 개원의들에 있어 최적의 활용법은 무엇인가.
- 진료의 편의성과 효율성, 만성질환으로서의 인식, 정확한 조기진단으로 특징을 표현할 수 있다. 큐레이를 이용해 빠르고 정확한 진단과 관리가 가능하며, 큐레이 형광이미지 검사결과를 보관하고 장기적으로 비교 분석함으로써 치과 만성질환의 변화를 조기에 진단할 수도 있다. 또한 인지하기 어려웠던 크랙이나 보철물 파절 등에 대한 정확한 진단 이미지를 제공이 가능해 환자와의 신뢰 강화, 진단-치료에도 기대효과가 높다. KCQ 2019 현장에서 QLF 기술을 만나보고 적용해보기 바란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치과신문 논단] 치과가 민간보험사의 대행업무를 해야 하나?
치과와 병의원에서 의무기록의 열람과 복사를 하는 이유는 다양하다. 나의 진료정보를 전달하는 경우가 타 진료에 참고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의학적인 이유가 될 것이고, 의료분쟁이 발생하거나 기타 법적인 이유로 인해 필요한 경우는 법률적인 이유가 된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최근 의무기록사본 발부요구의 대다수는 민간보험사에 보험금 청구를 이유로 요청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의무기록은 의료법과 개인정보보호법에 근거한 민감한 정보에 해당된다. 따라서 의료인의 비밀누설금지 의무에 의해 환자의 진료내용은 엄격하게 관리되고 있고, 의료법과 형법에 의해서 중복 처벌을 받는 아주 중요한 의무다. 그러나 본인이나 법적요건을 갖춘 대리인이 진료기록을 열람하거나 사본을 발부받는 것을 거부하지 못하게 되어 있어, 본인의 진료내용을 알 수 있게 하는 권리도 존재한다. 그런데 환자의 진료기록 열람이나 사본발부는 환자의 진료내용을 본인이나 관련된 의료인이 파악할 수 있게 하는 것으로, 지금과 같이 민간보험회사에서 과도하게 그 정보를 수집할 수 있도록 해서는 안 된다. 민간보험회사에서는 자기들의 임의로 이러한 서류가 필수적이라고 하면서 서류가 미비되면 보험금 지급이 안 된다는





배너
신생아 두개골 골절 사건을 접하고
최근 경악할 만한 사건이 두 건 발생했다. 보름 전 광주에서 정부 지원 산후도우미가 신생아를 마구 흔들고, 때리고, 던진 사건에 경악했는데, 불과 한 달도 지나지 않아 부산 신생아 두개골 골절 사건이 보도됐다. CCTV에서 간호사가 신생아를 침대에 던지기도 하고 한쪽 다리만 잡고 옮기는 모습을 보고는 분노를 넘어 뭐라 말할 수 없는 슬픔을 느꼈다. 어쩌다 우리 사회가 이렇게까지 되었을까 하는 안타까운 슬픔이다. 이제부터 신생아를 병원에 맡겨야 하고 도우미에게 의뢰해야 하는 엄마들이 어떻게 마음 놓고 맡길 수 있을까. 의심의 눈총을 받아야 하는 선량한 간호사나 도우미들은 얼마나 많은 어려움을 극복해야 할까. 맡겨야 하는 이들도, 맡아야 하는 이들도 모두 안타까운 상황이 되어버린 현실이 참으로 슬프다. 물론 그들이 일부라고 판단하지만 아무리 소수라 하더라도 반인륜적인 행동이 발생한 사건은 변명할 여지가 없다. 사건 빈도나 건수가 아니고 인성과 윤리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다양한 원인의 개인적 분노를 가장 약한 자를 대상으로 화풀이한 것이기 때문에 용서가 되지 않는다. 화난 이유는 다양할 것이다. 직업적 불만족이나 갓난아기가 성가시거나 혹은 분노조절장애였을 수도 있
치과경영지원 10년차, 김부장이 전하는 치과생활 리얼 스토리 - 마지막회
가정이든 직장생활 속에서든 누구나 힘든 일은 있습니다. 특히나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인간관계나 업무에서 오는 스트레스로 하루에도 수십 번씩 일을 그만두고 싶은 생각이 들곤 합니다. 직장생활 잘하는 법은 누구에게나 고민일 것입니다. 2014년에 방영되었던 직장인의 교과서 ‘미생’에 이런 대사가 있습니다. “사람이 전부입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건 사람이라고요. 일을 하는 사람, 일을 만들 줄 아는 사람.” ‘회사 간다’라는 건 내 ‘상사’를 만나러 가는 거죠. 상사가 곧 회사죠. 상사가 좋으면 회사가 천국. 상사가 좋지 않으면 회사가 지옥. 직장생활에서의 힘듦은 8할이 인간관계의 힘듦에서 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와는 좋아하는 찌개도, 좋아하는 음료도, 좋아하는 동물도, 좋아하는 최애(最愛)도 다른, 내가 아닌 다른 사람과 늘 즐겁게 지낼 수는 없겠죠. 직장생활의 인간관계는 학창시절 친구들과 경험했던 인간관계와는 굉장히 다른 새로운 분위기의 인간관계입니다. 이해관계로 얽힌 인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술 때문에 친해졌다면 술이 없으면 깨지는 인연, 돈 때문에 맺어졌다면 돈이 없으면 깨지는 인연. 이해관계로 맺어진 인연이라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