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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치의학연구원 ‘호남’ 설립 염원 학술대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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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3~24일 김대중컨벤션센터, 광주·전남지부 주관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을 위한 2019 치과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가 호남권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창헌·이하 광주지부), 전라남도치과의사회(회장 홍국선·이하 전남지부) 등 호남권 2개 치과의사회와 조선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학장 황호길), 전남대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김병국), 조선대치과병원(원장 손미경), 전남대치과병원(박홍주), 조선치대총동창회(회장 권훈), 전남치대총동창회(회장 정용환)가 주최하는 치과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는 오는 23일과 24일 양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광주·전남지부 회원 900여명, 조선·전남치대 및 치과병원 300여명 등 총 1,3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는 호남권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을 염원하는 호남 치과인의 기대가 담겨 의미를 더하고 있다.


통합강연, 일반강연, 심포지엄 등 총 17개 강좌가 개설되는 학술대회는 임플란트, 보철, 보존, 치주, 노년치과, 디지털 치의학 분야는 물론 감염 관리 및 건강보험, 세무 회계를 다룬 미니 MBA까지 임상 및 치과경영 등 전 분야를 망라했으며, 김대중컨벤션센터 1개 홀에서 진행될 치과기자재전시회 역시 최첨단 치과기자재 및 장비를 한 눈에 살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행사 첫 날인 23일 토요일에는 김병옥·정승곤·유재식·황윤찬·황호길·임현필 교수를 연자로 한 6개 학술강좌와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을 위한 심포지엄이 개최되며, 이튿날인 24일 일요일에는 강호덕·백철호·박상섭·오상윤·황재웅·권영선·염문섭 원장과 박수정·손미경 교수가 3개 강연장에서 10개 학술강좌를 나눠 진행하고, 치과 세무회계의 핵심 과정을 다룬 미니 MBA는 김성진 대표이사, 신대식 본부장, 정명진 원장이 연자로 참여한다. 모든 학술강좌가 마무리된 오후 5시에는 1층 전시장 내에서 폐회식 및 풍성한 경품추첨, 포스터 시상으로 대미를 장식할 계획이다.


국립치의학연구원 호남권 설립을 염원하는 이번 치과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의 사전등록은 지난달 말 마감됐으나, 현장에서 6만원으로 등록이 가능하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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