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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니 발치 표준화·최적화·단순화 제시

덴탈빈 다음달 1일 조용석 원장 세미나

치의학 온오프라인 교육기관 덴탈빈(대표 박성원)이 다음달 1일 덴탈빈디지털교육원에서 조용석 원장(22세기서울치과병원)이 진행하는 ‘MASTER of THIRD MOLAR EXTRACTION’ 세미나를 개최한다.

 

조용석 원장의 이번 제3대구치 발치 강의는 최근 온라인 덴탈빈을 통해 시리즈로 강의가 업로드되면서 구독자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오프라인 세미나 역시 온라인 구독자들과 좀 더 가까운 곳에서 임상 지견을 나누고자 기획된 것.

 

조용석 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사랑니 발치에 관한 모든 것을 포함하고 있다”며 “제3대구치 발치의 기본적이면서 중요한 원리와 도구 그리고 매복유형별 발치 방법과 증례를 자세하게 설명하고 보여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미 덴탈빈 사이트에 온라인으로 강의가 진행됐는데, 오프라인 강연을 기획하게 된 이유에 대해 조 원장은 “좀 더 업데이트된 내용을 보다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함”이라며 “하루 시간을 할애하면 한 번에 내용을 들을 수 있고 궁금한 점은 현장에서 질문을 통해 바로 해결할 수도 있어 온라인에서는 해결할 수 없었던 부분을 오프라인에서 보다 자세히 다뤄볼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용석 원장의 발치술은 최적화, 표준화, 그리고 단순화로 요약할 수 있다. 특히 단계별로 촬영한 최상의 사진 및 동영상 자료를 백분 활용해 교육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보인다.

 

조 원장은 “개원 환경이 어려워지면서 사랑니 발치에 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사랑니 발치는 어려운 것도 있고 쉬운 것도 있다. 합병증은 피하고 진료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세미나를 통해 구별하는 능력을 배우고 자신의 수준에 맞는 증례를 잘 분별해서 시술해야 한다”고 사랑니 발치 교육의 중요성을 밝혔다. 

 

또한 조 원장은 “치과의사로 지난 30년 동안 임플란트 시술과 사랑니 발치가 주요 진료였다”며 “임플란트 강의를 오래하면서 어떤 것이 최상인지를 항상 생각하고 발전시켜나가는 습관이 몸에 배이게 됐는데, 사랑니 발치 역시 많은 생각을 하고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최적화시키게 됐다. 우리는 보고 배운 대로 따라하게 되는데, 좋은 방법을 보고 따라한다면 훨씬 쉽게 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이번 세미나에 많은 관심을 바랐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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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신문 편집인칼럼] 회원의 축제, 지부 행사 SIDEX
의료법은 제28조(중앙회와 지부) 제5, 6항에 보건복지부 장관의 승인과 시도지사 등에 신고를 통해 분회 및 지부를 설치한다는 근거를 적고 있다.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산하 18개 지부 및 그에 따른 분회 등은 단순하게 치협 정관에 근거한 것이 아닌 의료법에 기반을 둔 단체라는 뜻이다. 동 조 제3항은 의료인은 당연히 치협의 회원이 되고, 정관을 준수해야 한다고 적고 있고, 그에 따른 치협 정관 제9조는 ‘회원의 의무’ 중 등록, 신상변동 및 회비납부 등과 관련하여 필히 소속 지부를 거치도록 명시하고 있다. 또한, 정관 제8장은 제52~57조를 통해 지부 및 분회 운영에 관한 근거를 명시하여 치협과 회원을 연결시키는 고리로서의 지부와 분회의 역할을 분명하게 적시하고 있다. 정보통신 기술이 나날이 발달하고, 협회장 직선제가 도입되는 등을 이유로 치협이 회원들과 직접 소통하면서 회원 한명 한명의 민원을 해결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쉽게 기대하지만, 치협은 치협의 역할이 있고, 지부 및 분회는 또 나름대로의 역할이 있다. 치협이 큰 힘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지부, 분회가 튼튼한 구조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해 회원들이 눈에 보이는 곳에서 직접적인 도움을 받는다는
[치과신문 논단] 어느 치과기공사의 죽음
출근길, 차창 너머 보이는 맑은 하늘이 싱그럽다. 간혹 보이는 구름 사이로 먼지 하나 없는 푸른 하늘이 어느덧 진녹색으로 변한 가로수와 어우러져 더욱 눈이 시리다. 늘 황사와 미세먼지로 뒤덮였던 5월 하늘… 오늘은 눈이 부시도록 깨끗하고 투명하다. 휑하던 거리에 하나둘 사람들이 늘어나고, 도로를 가득 메운 출근길 차들을 보니, 일상은 어느새 우리 곁에 온 듯하다. 급격하게 환자가 줄었던 치과도 조금씩 찾아오는 환자들의 발길에 분주해지기 시작했다. 코로나19라는 긴 어둠의 터널 끄트머리에서 이제부터는 일상이라고 축복하는 듯한 푸르고 맑은 하늘을 보면서도 마냥 기쁘지만은 않다. 얼마 전 SNS를 통해 알게 된 한 분의 부고 때문이다. 이제 50대에 접어든 어느 기공사의 죽음. 얼굴 한 번 본 적 없는 생면부지의 사람이지만 1인 기공소 소장으로 ‘밤중에’ 홀로 기공물을 만들다가 심장마비로 돌아가셨다는 얘기를 듣고는 내내 마음이 무거웠다. 기공사들의 작업환경이 열악하고 노동시간이 불규칙하며 장시간 노동에 시달린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비슷한 연배의 기공사가 과로로 인해 유명을 달리했다는 소식은 이번 코로나로 맞은 수백명의 안타까운 죽음보다 더 나를 슬프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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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경영지원 10년차, 김부장이 전하는 치과생활 리얼 스토리 - 마지막회
가정이든 직장생활 속에서든 누구나 힘든 일은 있습니다. 특히나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인간관계나 업무에서 오는 스트레스로 하루에도 수십 번씩 일을 그만두고 싶은 생각이 들곤 합니다. 직장생활 잘하는 법은 누구에게나 고민일 것입니다. 2014년에 방영되었던 직장인의 교과서 ‘미생’에 이런 대사가 있습니다. “사람이 전부입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건 사람이라고요. 일을 하는 사람, 일을 만들 줄 아는 사람.” ‘회사 간다’라는 건 내 ‘상사’를 만나러 가는 거죠. 상사가 곧 회사죠. 상사가 좋으면 회사가 천국. 상사가 좋지 않으면 회사가 지옥. 직장생활에서의 힘듦은 8할이 인간관계의 힘듦에서 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와는 좋아하는 찌개도, 좋아하는 음료도, 좋아하는 동물도, 좋아하는 최애(最愛)도 다른, 내가 아닌 다른 사람과 늘 즐겁게 지낼 수는 없겠죠. 직장생활의 인간관계는 학창시절 친구들과 경험했던 인간관계와는 굉장히 다른 새로운 분위기의 인간관계입니다. 이해관계로 얽힌 인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술 때문에 친해졌다면 술이 없으면 깨지는 인연, 돈 때문에 맺어졌다면 돈이 없으면 깨지는 인연. 이해관계로 맺어진 인연이라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