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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I, 김낙현 신임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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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로 서면결의로 대체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한국치과교정연구회(이하 KORI)가 서면결의로 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김낙현 부회장을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당초 2월 29일과 3월 1일간 예정된 초청강연회 기간 중 대의원총회를 예정하고 있었던 KORI는 코로나19 사태로 초청강연회를 취소한 바 있다. 이에 수차례의 이사회를 열고, 대의원총회도 서면결의로 대체하기로 결정했다.

 

대의원총회는 대의원 106명에게 관련 문서를 모두 발송하고, 팩스와 이메일, SNS 등으로 회신받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11일에는 대의원총회 김정우 의장과 성재현 부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회신된 총 81명의 대의원총회 문서를 최종 확인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그 결과 △2019년 결산보고와 2020년 사업계획 및 예산심의 △예산 초과 시 기금 전용의 건 △정관 개정의 건 등이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특히 정관개정안에서는 이번 대의원총회와 같이 급작스러운 상황에 대비해 ‘소집이 불가능할 경우 서면결의로 대체할 수 있다’는 항목을 추가했다.

 

장순희 회장의 뒤를 이을 신임회장에는 김낙현 부회장이 당선됐다. 김낙현 신임회장은 1990년 24기로 KORI 활동을 시작해 법제이사와 광주전남지부장, 그리고 부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이외에도 강규석, 김재규 부회장은 연임이 확정됐고, 정성호 대구지부장이 새로운 부회장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어 의장단 선출에서는 성재현 의장과 최종석 부의장이 각각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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