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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SIDEX 학술대회, 방역 강화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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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위, 지난달 29일 강연장 현장 답사 등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치과의사회)가 SIDEX 2020 종합학술대회를 보다 안전하게 개최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학술위원회(위원장 권민수‧이하 위원회)는 지난달 29일 코엑스 학술강연장을 현장 답사하고, 코로나19 예방 지침을 적극 준수하며 철저한 방역 속에서 학술대회가 치러질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이날 특별참석한 김덕 부회장은 그간 위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남은 기간 동안의 열띤 활동을 격려했다. 아울러 김덕 부회장은 “학술대회의 막바지 준비에 들어섰다. 모쪼록 잘 마무리해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에서도 학술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위원회는 올해 학술대회가 무엇보다도 ‘Safety first’를 지향하는 만큼, 위원들이 KF94 마스크와 페이스쉴드, 라텍스 글러브를 풀장착해 개인위생 및 감염예방에 솔선수범키로 했다. 또한 청중이 수강 중 마스크를 벗을 시 안전요원으로부터 필요한 조치를 받도록 하는 한편, 연자들에게 강연용 마스크를 별도로 지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강연실 정원제 실시, 중계강연실 활용 등 회원들이 안심하고 참가할 수 있는 SIDEX 학술대회가 될 수 있도록 나설 방침이다.


권민수 위원장은 “7,900여명의 치과의사가 학술대회에 사전등록했다. 이는 지난 2018년 학술대회 개최 당시 등록인원의 90% 이상에 달하는 수준이다. 코로나19라는 상황 속에서도 높은 사전등록률을 기록한 것은 알찬 학술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아준 위원들의 수고 덕분”이라며 “최근 방역 지침을 강화하는 보건복지부의 발표가 있었다. 추후 SIDEX 2020이 어떠한 방향으로 전개되더라도 유연히 대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황에 맞는 계획을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위원회는 답사 후 이어진 회의에서 각 학술강연의 일정과 좌장 및 진행위원의 진행 방법, 포스터 경연 대회 안내문 및 심사 방법 등을 논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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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증시는 역사상 유례없는 수준의 밸류에이션을 보이고 있다. AI 관련 빅테크 기업들이 주요 지수의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으며, 각종 지표들이 과거 어느 시기보다 과열된 수준에 도달했는지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 특히 금리 인하 사이클이 막바지에 이르고 연준의 통화정책이 완화 국면에서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는 현시점에서, 이러한 고평가 국면이 지속된다면 자산배분 투자자의 리밸런싱 전략 수립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할 것이다. S&P500의 밸류에이션을 판단할 때 일반적으로 활용되는 네 가지 주요 지표는 PSR(주가매출비율), PBR(주가순자산비율), PER(주가수익비율), 그리고 연간 배당수익률이다. 각 지표는 시장의 기대 수준, 기업의 실적, 그리고 주식의 내재가치를 서로 다른 시각에서 보여준다. 이 네 가지 지표를 종합해보면, 현재 미국 증시는 2000년 IT 버블이나 2021년 팬데믹 당시의 고점보다도 더 과열된 상태에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먼저 PSR은 기업의 시가총액을 매출액으로 나눈 값으로, 주식이 실제 매출 규모에 비해 얼마나 비싸게 거래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최근 PSR은 역사적으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IT 버블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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