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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프러덕트] 디오 'DIOnavi. Surgical K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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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불가 가이드 전용 풀패키지 세계가 주목
독보적 기술력으로 안정성·편리성·정확성 모두 O.K!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디지털 임플란트 ‘디오나비(DIOnavi.)’가 글로벌 치과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014년 공식 론칭한 디오나비는 지난해까지 누적 식립 30만 홀을 돌파, 미국, 중국 시장에서도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그 성장세는 수그러들지 않고 있어, 현재 누적 식립 40만 홀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사용자에게 특별한 편의성
디오나비의 독보적인 성장동력은 임플란트 식립 정확성과 안전성뿐만 아니라 가이드 시스템 중 유일하게 모든 임상 적응증에 대한 폭넓은 라인업을 갖춘 ‘DIO navi. Surgical KIT (디오나비 서지컬 키트)’가 주춧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디오 측은 분석하고 있다.


디오나비 서지컬 키트는 기본에 가장 충실하면서도 부가적인 기능까지 세세하게 챙겼다. 기능성 드릴과 툴을 동시에 탑재해 편의성과 효율성을 한층 배가시켰고, 서지컬 드릴은 Straight Type의 픽스처 규격에 맞춘 디자인으로 설계돼 드릴링 시 홀의 깊이와 직경에 대한 컨트롤을 완벽하게 도와준다.

 
최고 정밀도, 그 시작은 드릴 튜브
디오 관계자는 “임플란트 식립 정확도는 첫 번째 드릴링에서 그 운명이 결정된다”며 “디오나비 서지컬 키트는 타사에 없는 드릴 튜브 시스템이 첫 번째 드릴의 최고 정밀도를 견인하는 비결로 꼽힌다”고 말했다.


드릴 튜브는 접촉 면적을 최대화시켜 드릴링 시에 좌우 흔들림을 잡아주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특히 주목할 점은 드릴 튜브의 길이가 길면 길수록 드릴과의 접촉 면적을 더욱 긴밀하게 밀착시켜 주기 때문에 최초 마스터 시술키트에 탑재된 7㎜ 드릴 튜브에서 추가로 9㎜를, 또한 정밀도가 더 요구되는 전치부에는 12㎜의 긴 튜브를 사용하도록 드릴 시퀀스가 설계돼 시술 정확도를 획기적으로 높였다는 것.


디오나비 서지컬 키트의 드릴 튜브는 펀칭된 연조직 속으로 삽입되는 구조와 드릴링 시에는 드릴 튜브를 먼저 끼우고 가이드에 안착시키는 구조로 설계돼 있어 높은 정밀도와 함께 개구 제한이 거의 없는 편리성도 호평을 받고 있다.


드릴 튜브의 오차를 없애기 위해 국내 정밀가공 기술이 모두 집약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는 것. 관계자는 “드릴 튜브와 가이드의 공차는 0.01㎜다. 이는 국내 가공기술력으로 좁힐 수 있는 최소 공차 값”이라며 “드릴 튜브와 가이드의 0.01㎜의 공차는 산술적으로 1도 미만의 오차범위(디오나비의 각도 평균오차 0.4도)를 나타내는 반면, 드릴 튜브를 사용하지 않고 드릴링 시에는 5도 정도의 오차를 보이고 있다는 연구결과도 제시됐다”고 밝혔다.
디오나비 서지컬 키트는 본 히팅에 대한 고민도 해결했다. 스위스 Maillefer사에서 정밀 가공된 드릴로 이를 해결한 것.


기존 고속 드릴링 시스템과 달리 전용 드릴의 뛰어난 절삭력과 내구성으로 100rpm의 저속 드릴링과 무주수를 권장하고 있다. 임플란트 수술 시 평균적으로 1회 ‘Drilling Time’은 10초 이내로 마무리된다. 그 구간 동안 ‘Heating Test’를 한 결과 디오나비 서지컬 키트는 평균 39°C 내외로 기존의 고속 드릴링보다 매우 낮은 수치의 테스트 결과를 보였다.


최초 풀패키지 서지컬 키트
디오 측은 “디오나비 서지컬 키트는 기본적으로 임상 적응증에 무한한 확장성을 가진 최초의 서지컬 가이드 전용 풀패키지 드릴 키트다”고 자신감을 표했다.


술자의 선택의 다양성에 무게를 두고 있기 때문에 스탠다드 임플란트 케이스에는 ‘Master KIT’를, 개구량이 적은 구치부에서는 ‘Wide KIT’, 골폭이 좁은 전치부 케이스는 ‘Narrow KIT’ 등을 비롯해 사이너스에 최적화한 ‘Crestal Sinus KIT’, 무치악이나 다수의 치아가 상실된 케이스에서는 가이드의 고정을 손쉽게 할 수 있는 ‘Special KIT’ 등 환자의 상태에 따라 어떠한 임상 케이스에서도 완벽한 솔루션의 키트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특히, ‘Crestal Sinus KIT’와 ‘Special KIT’는 디오나비 서지컬 키트의 우수성을 대변해 준다. ‘Crestal Sinus KIT’는 멤브레인을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본 만을 삭제하도록 드릴 앞날은 라운드 형태로 디자인돼 있고, 10rpm 이하의 무주수 저속 드릴링과 1㎜ 단위의 드릴 Stopper로 더욱 더 안전성을 확보에 만전을 기했다.


‘Special KIT’는 무치악 또는 결손부위가 넓은 환자의 경우 서지컬 가이드를 움직임 없이 고정하거나, 발치케이스에서 안정적인 드릴링이 가능하기 때문에 개원가에서도 무치악 환자와 같은 어려운 케이스에서 완벽한 서지컬 툴로 정평이 나있다.


디오 김진백 대표는 “디오는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중심으로 기술 혁신을 실현하고 있고, 이를 기반으로 미국과 중국에서도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R&D 혁신에 기반한 글로벌 Top Tier의 기술력으로 디지털 덴티스트리 글로벌 NO.1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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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사년 첫눈과 송년단상(送年斷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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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금리 인하 사이클 후반부, 나스닥100 자산배분

2025년 11월 3일 고점 이후 약 보름간의 가파른 조정을 거친 나스닥100 지수는 12월 10일까지 약 2주간 반등세를 이어왔다. 그러나 지난주 금요일부터 다시 조정이 시작됐고, 이번 주 내내 이어지고 있는 하락 흐름은 자산배분 투자자에게 중요한 판단 구간에 진입했음을 시사한다. 현 시점에서 나스닥100 지수의 위치를 해석하기 위해서는 개별 종목이나 단기적인 수급보다도 연준의 금리 사이클과 그에 따른 시장 구조를 먼저 점검할 필요가 있다. 자산배분 투자는 언제나 방향을 맞히는 수단이 아니라, 현재 시장이 사이클의 어느 지점에 위치해 있는지를 판단하는 전략이기 때문이다. 현재 자산 시장을 이해하는 데 유용한 틀 중 하나는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이다. 이 모형에서 금리 인하 사이클은 A, B, C, D 네 구간으로 나뉘며, 각 구간마다 자산별 유불리가 뚜렷하게 갈린다. 현 시점은 B에서 C로 넘어가는 과정의 최후반부에 해당한다. 아직 본격적인 위기 국면인 C에 진입했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금리 인하가 누적되면서 시장 내부의 긴장도는 분명히 높아지고 있다. 이 구간의 특징은 위험자산이 마지막 상승을 시도할 수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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