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1 (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석션 보조 업무는 ‘석션프리’에게!

URL복사

덴탈럽, 치과의 부족한 일손 활용에 효자제품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석션 보조 업무에서 해방시켜주는 덴탈럽(대표 송정화)의 ‘석션프리’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덴탈럽은 지난 5월부터 7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 SIDEX 2020에서 석션프리를 성공적으로 론칭한 후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석션프리가 치과계의 보조인력 구인난 해소 및 효율적인 인력관리를 가능케 한다는 기대감에 더욱 주목받고 있다.


석션프리 연구개발에 나선 김하익 원장(다정한김치과)은 “스탭이 힘들어 하는 업무는 무엇일지, 원장이 제한된 인원으로 좋은 진료를 할 수 있는 핵심적인 것이 무엇일지 고민해왔다. 그 고민에 대한 답은 석션업무였다”면서 “직접 공구상사 등을 찾아다니며 석션프리의 초기모델을 제작했다. 그후 석션의 패턴과 움직임에 대한 분석을 거쳐 조금씩 보완해나가는 와중에 중기부 지원 사업에 선정돼 대폭 업그레이드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석션프리를 사용하면 스탭의 위치가 기존 석션 위치가 아닌 술자의 뒤로 배치된다. 이는 누구의 도움도 받지 않고 술자가 대부분의 석션을 컨트롤하며 진료에 임할 수 있도록 한다. 또 술자가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2배로 늘어나는 것도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석션프리가 터치 패드를 터치하듯 손쉽게 작동되도록 하기 위해 여러 암을 사용했고, 조인트 4개를 조합했으며 이를 감싼 실리콘도 최상의 제품을 적용했다”면서 “석션프리는 부족한 스탭의 일손을 몇 배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효자제품”이라고 자신했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10월 원달러 환율과 금리 사이클의 후반부

원·달러 환율은 2025년 9월 FOMC 이후 9월 18일부터 반등세를 확대하며, 10월 14일 장중 1,435원까지 상승했다. 원·달러 환율의 흐름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단기적인 등락에 집중하기보다, 이번 금리 인하 사이클이 지닌 구조적 추세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환율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글로벌 유동성의 흐름과 자본 이동, 그리고 각국의 정책 방향을 집약적으로 반영하는 거시 지표다. 이번 기고에서는 금리 사이클의 프랙탈 구조를 중심으로, 원·달러 환율의 현재 위치와 향후 흐름을 자산배분 관점에서 살펴보고자 한다. 현재 글로벌 시장은 금리 인하 사이클의 후반부, 즉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으로 보면 ‘B와 C 사이 후반부’에 위치해 있다. B는 첫 번째 금리 인하가 시작되는 시점을, C는 경제위기로 인한 급격한 금리 인하나 긴급회의를 동반하는 국면을 의미한다. 2024년 9월 FOMC에서 첫 금리 인하가 단행된 이후, 2025년 9월 재인하가 이뤄지며 현재는 B~C 구간의 마지막 단계에 접어든 상황이다. 아직 경제위기 C 국면은 아니지만, 연속적인 금리 인하가 이어지면서 시장은 점차 금리 인하 사이클의 막바지로 향하고 있다. 이 시점은 통상적으로 위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