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4 (목)

  • 맑음동두천 -7.3℃
  • 맑음강릉 0.4℃
  • 맑음서울 -4.9℃
  • 맑음대전 -2.3℃
  • 맑음대구 -0.6℃
  • 맑음울산 0.1℃
  • 흐림광주 0.6℃
  • 맑음부산 1.3℃
  • 구름많음고창 -0.5℃
  • 흐림제주 8.3℃
  • 맑음강화 -6.1℃
  • 맑음보은 -4.3℃
  • 구름조금금산 -3.2℃
  • 구름많음강진군 2.3℃
  • 맑음경주시 -0.8℃
  • 맑음거제 2.9℃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핫프러덕트] 신흥 '클리어필 마제스티 플로우'

URL복사

플로우 레진 끝판왕! 강도와 조작성을 한 번에
플로우와 하드 레진의 장점만 ‘쏙쏙’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신흥의 ‘클리어필 마제스티 플로우’가 뛰어난 강도와 조작성으로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며 지속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하드 레진에 가까운 무기필러를 함유해 뛰어난 강도를 실현했고, 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조작성 문제는 새로운 필러표면처리기술을 통해 해결했다. 신흥은 다음달 12일까지 열리는 온라인 전시회 UNTACT DV ON WORLD를 통해 ‘클리어필 마제스티 플로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레진에서 무기필러 함유량은 △강도 △중합수축 △열팽창 및 수축 △방사선 불투과성 등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특히 필러 함유량이 높을수록 레진의 주요 특성이 향상되는 반면, 유동성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 플로우 레진은 이러한 특성을 고려해 무기필러 함유량을 20~30% 가량 낮춘 제품으로, 흐름성과 조작성을 높이는 대신 그 만큼 내마모성과 강도에서는 취약한 것이 단점이다.

 

이런 측면에서 플로우 레진의 조작성과 하드 레진의 장점만을 취합한 신흥의 ‘클리어필 마제스티 플로우(CLEARFIL MAJESTY FLOW)’는 충분히 눈여겨 볼만한 제품이다. 신흥에 따르면 ‘클리어필 마제스티 플로우’는 하드 레진에 가까운 81wt%의 무기필러를 함유하고 있다.

 

이는 플로우 레진 중 무기필러 함유량 면에서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수치라 할 수 있다. 덕분에 경도 및 강도, 굴곡강도와 굴곡탄성률 면에서 최상의 품질을 자랑하고, 마모 및 착색, 열로 인한 팽창과 수축, 종합수축율 등은 감소시키는 효과를 나타낸다. 그 결과 일반적인 플로우 레진과 달리 구치부 교합면에서도 효과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높은 요변성과 적절한 흐름성으로 다양한 임상에 적용할 수 있다. 요변성은 정지 상태에서 유동성이 없으나 외부 힘이 가해지면 유동성을 갖는 성질을 말한다. 즉 환부 적용 직후 흘러내리지 않고 형태를 유지, CLASS V 수복 시 좋은 효과를 보인다. 반대로 익스플로어 등으로 조작할 때는 점도가 감소해 유동성이 증가된다. 덕분에 라이닝, 빌드업, 서지컬 등 다양한 임상에 사용할 수 있다.

 

플로우 레진인 ‘클리어필 마제스티 플로우’가 하드 레진 수준의 강도를 구현하면서 요변성까지 확보해 임상에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은 사용자들의 후기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 유저는 “다른 플로우 레진으로 충전하고 연마를 하면 연마 도중 기포가 다수 발견돼 문제였다. ‘클리어필 마제스티 플로우’는 구치부에 사용해도 문제가 없을 만큼 강도가 우수하고, 기포도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또한 쉐이드 조화도 만족할 만하고, 교합조정이 쉬워 체어타임도 줄일 수 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외에 사용자의 편의를 고려한 시린지 디자인도 눈여겨볼 만하다. 날개모양의 플런저는 시린지 내부의 내용물을 낭비 없이 마지막까지 주입하도록 도와주며, 넓은 홀더는 쉽고 편한 적용을 위해 술자에게 뛰어난 그립감을 제공한다. 특히 시린지와 노즐 사이의 공간이 매우 좁아 시술 시 기포가 잘 생기지 않도록 해준다.

 

‘클리어필 마제스티 플로우’는 신흥이 DV mall(舊 덴탈이마트)에서 진행하는 온라인 치과기자재전시회 UNTACT DV ON WORLD에서 만날 수 있다. UNTACT DV ON WORLD는 덴탈비타민 DV WORLD의 온라인 버전으로 다음달 12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클리어필 마제스티 플로우’는 다음달 10일 공개되며, 구매 시 DV 포인트 1만5,000점이 적립된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우리 전통사상에는 악마가 없다
악마의 개념은 종교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다. 우선 인도 힌두교는 이원론적인 악으로 선의 신과 대등하게 전쟁을 하는 존재다. 반면 기독교는 하느님의 최고 천사가 반역하며 타락하여 사탄이 되었다. 불교는 신도 악마도 모두 중생으로 연기법의 지배를 받는 존재다. 도교는 신도 관료체계가 있어서 가장 높은 옥황상제 밑에 신하 신들이 있고 최하위에 인간 범죄자 같은 하급 저질 영혼인 귀(鬼)와 마(魔)가 있다. 유교는 철저하게 인간 중심개념으로 절대 신도 악마도 없다. 인의예지 안에 있으면 선이고, 벗어나면 악이라기보다는 불선의 개념이다. 악마의 등장은 사후세계와 밀접한 관계를 지닌다. 권선징악이 되어야 하는데 실제 현실에서는 악당이 더 잘사는 이율배반적인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이에 사후세계에서 확실하게 징벌하는 개념을 종교가 도입하였다. 우리 전통사상에는 절대 악마가 없었다. 일본 요괴와 서양 드래곤은 이유 없이 사람을 해치는 악의 존재다. 우리 전통사상의 도깨비는 장난기는 있으나 권선징악의 존재다. 원래 우리 전통사상에는 선악 개념이 없었다. 인간은 선량하고 행복한 저승 사람이 이승으로 놀러 왔기 때문에 원래 선한 것이다. 원한이 있으면 푸는 것이고, 악한 것은

재테크

더보기

2025년 11월 원달러 환율 분석과 전망 | 환율의 장기 상승 추세와 경제 위기

2025년 11월 원달러 환율은 장중 1,479원까지 상승하며 단순한 기술적 움직임을 넘어, 글로벌 경제가 다음 국면으로 진입하고 있음을 암시하는 중요한 신호가 되고 있다. 현재 글로벌 경제는 금리 인하 사이클의 막바지에 놓여 있으며, 자산시장이 구조적 분기점을 향해 가는 전환기의 중심에 서 있다. 연준이 기준금리를 인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물경제가 경제위기 국면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외환시장 역시 이러한 흐름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연준의 정책 방향, 글로벌 유동성, 신흥국 자본 흐름, 그리고 인플레이션 사이클의 장기 패턴이 복합적으로 맞물려 움직인다. 단기 변동이나 정책 개입에 의해 일시적으로 흔들릴 수 있지만, 결국에는 장기적인 사이클이 결정하는 흐름으로 회귀하는 경향이 강하다. 지금은 다음 국면으로 향하는 ‘큰 흐름’이 다시 뚜렷하게 드러나는 시점이며, 환율의 장기 상승 추세와 경제위기 C 국면의 도래가 어떻게 연결될지를 이해하는 것은 자산배분 전략을 수립하는 데 핵심적인 요소다. 이번 칼럼에서는 인플레이션 사이클과 금리 인하 사이클이라는 두 가지 장기 트렌드가 현재의 환율 움직임을 어떻게 설명하는지, 그리고 왜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