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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여자치과의사회, 하반기 사업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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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정심학교 진료봉사·여성인권센터 발족 등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이민정·이하 대여치)가 올 하반기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기 위한 준비 작업에 돌입했다.


대여치는 지난달 25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간담회는 대여치 이민정 회장을 비롯한 신은섭 수석부회장과 김수진, 윤은희, 정혜전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수진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민정 회장은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코로나19 사태로 치과계 내외적으로 많은 사회활동이 위축돼 있다”면서 “코로나19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대여치의 하반기 사업 및 활동들을 무사히 치를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5월 18일 초도이사회를 갖고 23대 집행부의 새 출발을 알린 대여치는 이달부터 △매월 1회 정심여자중고등학교 학생 대상 진료 봉사 △여성인권센터 발족식 △멘토멘티 만남의 날 행사 △학술대회, 심포지엄 및 골프대회 등을 펼쳐 코로나19로 위축된 치과계에 조금이나마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특히 지난해 치과대학 여학생, 여성 치과의사의 성희롱, 성폭력 피해 구제를 위한 여성인권센터의 필요성에 공감, 준비위원회를 발족한 데 이어 오는 16일 치과의사회관에서 여성인권센터 발족식을 갖고 본격 활동을 알릴 전망이다. 또한 9월 19일로 예정된 학술대회는 등록인원 제한, 좌석 간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회원들이 보다 안전하게 학술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매년 캄보디아에 사랑의 의술을 전하고 있는 대여치는 11월 중 코로나19로 인한 국내외 상황을 예의주시해 해외 진료봉사 진행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지난 1971년 3월 창립총회를 개최한 대여치는 내년에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하는 데 주력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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