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하루 칫솔질 4회, 칫솔을 1개월마다 교체하는 경우 구강내 세균 산생성도가 가장 높고, 세균 수는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융합정보논문지 최근호에 실린 ‘구강내 세균의 산생성도와 칫솔 관리법에 따른 칫솔 세균 오염에 관한 융합연구’에 따르면, 건강한 20대 성인 50명이 1개월 이상 사용 중인 칫솔을 수거해 칫솔의 세균수와 pH를 측정하자 이 같은 결과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하루 칫솔질 횟수가 4회인 경우 pH가 4.97로 가장 높았고, 세균 수는 42.16(104×CFU/㎖)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또한 칫솔의 사용 교체 시기가 1개월인 경우 pH가 5.35로 가장 높았고, 세균 수는 19.80(104×CFU/㎖)로 가장 낮았다.
이외 칫솔을 욕실에 보관한 경우는 pH가 4.78로 낮았으며, 세균 수는 149.46(104×CFU/㎖)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