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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치과학회, 온라인에서도 후끈 달아오른 학구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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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3~18일 제17회 학술대회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대한통합치과학회(회장 표성운·이하 통합치과학회)가 지난달 13일부터 18일까지 온라인 방식으로 제17회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온라인 플랫폼 키메디의 VOD 방식으로 이뤄진 이번 학술대회에는 총 973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학술대회는 ‘Digital Life in Dentistry’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과 스페셜 렉처로 나뉘어 진행됐다. 심포지엄은 △차정열 교수(연세치대 교정과)의 ‘3D 프린터를 활용한 보조적 교정치료 방법 정확하게 알기’ △허민석 교수(서울치대 영상치의학과)의 ‘콘빔 CT의 적절한 이용’ △박현식 원장(하임치과)의 ‘디지털 치료 왜 아직도 안하세요?’ △박정현 원장(보아치과)의 ‘임플란트 치료계획은 어떻게 하시나요?’ △서상진 원장(창원예인치과)의 ‘3D 프린터 치과 임상에 어떻게 적용할까요?’ 등으로 구성됐다.

 

스페셜 렉처는 △박창주 교수(한양대병원 구강악안면외과)의 ‘국소마취 실전문제 총정리’ △곽영준 원장(연세자연치과)의 ‘All about cracked tooth’ △이훈재 원장(서울종합치과)의 ‘자연치에 세라믹과 지르코니아 수복, 왜 실패가 많은가?’ 등으로 진행됐다.

 

대부분의 강의가 700회 이상의 이수 횟수를 기록하며 참가자들에게 고른 호응을 얻었다. 운영 측면에서는 동시 접속 5,000회가 가능한 플랫폼이었던 만큼 큰 문제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일부 강의의 경우 중간에 다소 끊기는 현상이 있어 불편했다는 문제가 제기돼 플랫폼 업체와 사후 분석을 거쳐 개선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통합치과학회 표성운 회장은 “처음 치르는 방식임에도 불구하고 조직위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성공적으로 치렀다고 자평한다. 특히 강의 내용과 학술대회 진행 면에도 만족할 만한 수준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는데, 이는 모두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다소 미흡했던 부분은 개선과정을 거쳐 회원들의 학술적 요구에 부응할 것이며, 비록 비대면일지라도 회원과의 소통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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