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8 (토)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에스에이덴탈, 휴대용 치과 엑스레이 ‘REXTAR-X’ 인기

URL복사

sac-1 등 컴프레셔도 호응 이어져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에스에이덴탈(대표 원유일)의 휴대용 치과 엑스레이 ‘REXTAR-X’와 컴프레셔 ‘sac-1’, ‘sac-2’, ‘sac-3’이 주목받고 있다. 성능과 안전성을 모두 겸비한 REXTAR-X는 가격 대비 효율성을 극대화시켰을 뿐 아니라, 사용자의 환경을 최대한 고려한 장비로 인기를 얻고 있다.

 

에스에이덴탈 관계자는 “엑스레이라는 제품의 특성상 낮은 선량으로 고품질 이미지를 재현하는 것이 핵심 중의 핵심”이라며 “Canon사의 D-041튜브를 채택하고 있는 REXTAR-X는 동급의 어떠한 제품보다 비교 우위에 있다”고 자부했다.

 

REXTAR-X의 엑스레이 튜브는 Canon(Toshiba)사의 D-041이며, 튜브 관전압/관전류 70kVp/2mA, 초점 크기 0.4㎜×0.4㎜, 표적각은 12.5도다. 아울러 업체 측은 “REXTAR-X는 안전성 면에서도 최고의 기술을 집약시킨 제품”이라며 “제품 내부 완벽한 차폐를 통해 누설선량을 극소화함으로써 사용자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 이는 세계 각국의 인증을 획득할 수 있었던 장점 중 하나로, 미국 FDA 방사선 안전 기준 1/10에도 못 미치는 안전성을 자랑한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REXTAR-X는 제품 후면의 고휘도 LCD창과 엑스레이 조사시간을 미리 세팅할 수 있는 APR버튼으로 시인성과 작업성을 증대시키는 한편, 1.9kg의 경량화된 무게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 없이 언제 어디서든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에스에이덴탈의 컴프레셔도 큰 호응을 받고 있다. sac-1은 V피스톤이 적용돼 치과의사 1명당 유니트체어 4대까지 가능할 정도로 강력한 힘을 자랑하며, sac-2는 V피스톤 2개가 장착돼 두 배 이상의 힘을 발휘한다. sac-3은 독일모터가 장착돼 강력한 힘은 기본, 내구성도 매우 뛰어나다는 게 업체 측 전언이다.

 

에스에이덴탈 관계자는 “모든 컴프레셔에 최고 사양 부품들이 사용돼 우수한 성능과 효율성, 안전성을 자랑한다”면서 “특히 녹물이 생기지 않는 반영구적 소재가 사용돼 깨끗한 공기를 공급하고, 쿨러와 드라이 장착으로 에어에 혼합되는 수분을 최소화시켜준다. 오랜 검증으로 그 성능이 확인됐으며, 최소 2년 보증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부족한 필수의약품 성분명 처방 강제?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성분명 처방 법안 발의에 의사단체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지난 9월 2일 장종태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약사법-의료법 개정안’은 민관협의체에서 수급 불안정 의약품을 지정해 성분명 처방을 허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이를 따르지 않으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는 강제조항도 포함됐다. 이에 서울시의사회(회장 황규석)는 지난 9월 26일 서울시의사회관에서 성분명 처방에 반대하는 대표자 궐기대회를 개최했다. 100여명이 참석한 궐기대회에서는 성분명 처방 강제 법안의 부당성을 알리고 법안 철회를 촉구했다. 서울시의사회는 “의료인 탄압이자 직역 모독”이라면서 해당 법안이 의사의 전문적 판단권을 침해하고, 환자 안전을 위협하며, 의약분업 근간을 훼손하고 의료현장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참석자들은 △타이레놀 처방하면 징역살이 웬말이냐 △환자 안전 위협하는 성분명 처방 철회하라 △성분명 처방 논의 전에 의약품 수급 해결하라 등의 피켓을 들어올렸다. 서울시의사회 황규석 회장은 “참담한 현실 속에서 새로운 방식의 대국민 홍보가 필요하다”며 “오늘부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10월 원달러 환율과 금리 사이클의 후반부

원·달러 환율은 2025년 9월 FOMC 이후 9월 18일부터 반등세를 확대하며, 10월 14일 장중 1,435원까지 상승했다. 원·달러 환율의 흐름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단기적인 등락에 집중하기보다, 이번 금리 인하 사이클이 지닌 구조적 추세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환율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글로벌 유동성의 흐름과 자본 이동, 그리고 각국의 정책 방향을 집약적으로 반영하는 거시 지표다. 이번 기고에서는 금리 사이클의 프랙탈 구조를 중심으로, 원·달러 환율의 현재 위치와 향후 흐름을 자산배분 관점에서 살펴보고자 한다. 현재 글로벌 시장은 금리 인하 사이클의 후반부, 즉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으로 보면 ‘B와 C 사이 후반부’에 위치해 있다. B는 첫 번째 금리 인하가 시작되는 시점을, C는 경제위기로 인한 급격한 금리 인하나 긴급회의를 동반하는 국면을 의미한다. 2024년 9월 FOMC에서 첫 금리 인하가 단행된 이후, 2025년 9월 재인하가 이뤄지며 현재는 B~C 구간의 마지막 단계에 접어든 상황이다. 아직 경제위기 C 국면은 아니지만, 연속적인 금리 인하가 이어지면서 시장은 점차 금리 인하 사이클의 막바지로 향하고 있다. 이 시점은 통상적으로 위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